※메가 쇼킹이란 만화가 고필상(애욕전선 이상 없다)이 애용한 단어.
다음 에피소드는 메가 쇼킹급입니다. 요즘 세습 무효 판결이 난 MS교회 입니다.
-------------------------------------------------------------------------
지난 6월 7일 금요일 새벽예배 때 김SH 목사는 이렇게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하여튼 마귀의 최대 목표는 교회와 분리하는 거예요. 그래서 교인들도 장로님이라해도 교회 중심에 서 있느냐 목사님 중심에 딱 서 있느냐? 이것부터 차례로 밟아 봐야 되요. 고상한 척 하고 혼자 잘 믿고... 천하에 인간도 아닌 게 고상한 기도하고요”라며 다분히 정 장로의 주일예배 기도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했다. 계속해서 그는 “성령을 거스르면 그 다음 방법이 없다라는 거예요. 교회가 인도하는 대로 안 따라가는 것이 성령을 거스르는 거예요”라고 했다. 교회가 하자는 대로 따르지 않으면 마치 ‘성령훼방죄’에 걸리는 것이라는 듯한 발언이다.
-------------------------------------------------------------------------
교회 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안희한한 새끼가 자꾸 무슨 명예 훼손 이짓거리해서 자꾸 글을 내리도록 해서요. 너 이 새끼는 언젠가는 얼굴을 보겠지. 그러면 여기 어떤 분의 말대로 갈빗대 순서를 바꿔놓고 싶다. 또는 안면 윤곽을 바꾼다고 했던가?
(안희환이라고는 안했습니다. 너도 여기를 보고 있겠지 너는 언젠가는 만날것이여)
The 킴SH 목사는 세습을 반대하는 장로(직전 주일 예배에서 대표 기도를 했음)를 "인간도 아닌 마귀새끼"라고 설교 시간에 표현을 해요.
그런데 더 쇼킹한 일이 일어났어요.
이 새벽예배 후에 장로들이 설교 과정에서 지목된 그 장로를 당회실에서 불러 집단 린치를 하고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화상을 입힙니다. 이게 글자 그대로 '예수님의 교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지금 예배당에서 일어나는 큰 문제는
양심의 회복 단계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이 믿는자라고 자처하는 것과
양심 회복의 전제 없이 회개를 했다고 하는 사람들과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하는 것과
성령을 받았음에도 하나님 나라의 일에 참여하지 않는 직무유기 신앙인들이
성령을 받아 올바로 살려고 애쓰는 소수의 무리와 뒤죽 박죽이 되어 혼돈의 카오스를 연출하는 것이죠.
저는 위의 사태가 잘되었다 잘못되었다를 판단할 능력도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예수께서 세우시겠다고 한 교회의 의미를 깊이 생각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