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멍멍냠냠

옛날 옛적, 100년 정도 전의 옛날

촤라락

이것은 운명의 문 안쪽을 여행했던
한 여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나쟈
쨔라란

너의 눈동자는
쥔겅 나쟈입니당

무엇을 보고 있는 거니


아득히 멀리에서 빛나고 있는

쫘라란

미래의 문을
달려달려

찾고있어

내일의 나쟈

이까지 오프닝이엇슴니다 ^^
너무 이뻐서 캡쳐해봄 ,,

볕 좋은 날



나쟈 : 지지 않을거야
?? : 나도!

나무오르기 시합하고잇음;



?? : 밍나 간바레~!

과연 승자는..



여윽시 ㅋ 킹갓 나쟈엿음돠 ㅋ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버 : 역시 나쟈에게는 못당한다니까!


싱--긋

1화 나쟈, 운명의 문!!

올리버 : 너하고 나무타기를 하는 것도 오늘로 마지막인가...
나쟈 : 올리버...

나쟈 : 드디어 내일 여기를 나가게 되는구나.

올리버 : 나.. 고용될 예정인 런던의 집에서
열심히 일해서 말이야
영국에서 가장 큰 가게를 차릴거야.

나쟈 : 그..
?? : 그 기세야, 그 기세!

나쟈 : 알렉스?
올리버 : 왠일이야? 나무타는거 싫어하면서..

알렉스 : 너하고 나무를 타는 일도 당분간 없을테니까.

알렉스 : 나도 나쟈도, 이제 곧 13살이 돼.
그렇게되면 올리버처럼 이 고아원을 나가서

알렉스 : 셋 다 헤어지게 되겠구나..

(분위기 좆창내고 그래,,)

나쟈 : 하지만 분명히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나쟈 : 우리들은 모두 애플필드 고아원에서 자란 가족인걸.


알렉스 : 가족인가..

올리버 : 그렇구나.
가족이란건 헤어지게 되더라도 가족이니까.
쟤 근데 왜 저기 올라가있는겨

올리버 : 나.. 내일 저 언덕을 넘게 되는구나
생애 첫 사회생활로 설렘반 걱정반인 올리버

나쟈 : 저 언덕 너머 훨씬 멀리에 런던이 있고,
또 그 너머에 더욱 큰 세상이 계속계속 펼쳐져 있겠지.

따란

주인공만큼 자주 등장하는 브로치
*** 변신하지 않습니다***

나쟈 : 천국에 있는 아빠, 엄마

나쟈는 오늘도 잘 있어요.

샤라라라라라


냄져들이란 ㅋ,,

??, ?? : 나쟈~~

나쟈 : 에반스 선생님!

에반스샘 : 원장선생님이 부르고 계셔!

애기 : 부르고 계셔~!
말 따라함ㅋㅋㅋ

나쟈 : 원장선생님이?

에반스샘 : 자, 올리버와 알렉스도 슬슬 준비하렴.
애기 : 준비하렴~

원장샘 : 나쟈, 네 앞으로 방금 이게 왔단다.

원장샘 : 자, 열어보렴.
너에게 정말로 소중한 것일지도 모르잖니.
나쟈 : 네.

두근두근

두둔

(끄덕)


호ㅓ에ㅔㅔㅔ



드레스!!


나쟈 : 예쁘다..
이런 드레스 본 적도 없어요.

나쟈 : 이건.. 일기장?

나쟈 : 편지가 들어있어요.


[축하드립니다, 나쟈.

이제 곧 13살 생일이로군요.

축하의 의미로 당신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무도회에 나갔을 때
입었던 추억의 물건을 보내드립니다.

당신과 어머니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을 꿈꾸며..]

나쟈 : 당신의 어머니..


나쟈 : 다시 만난다니?
동공지진 난 원장샘


나쟈 : 무슨 소리지? 우리 엄마가 살아있다는 이야기?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고아원으로 오게 된 줄 알았던
나쟈로서는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 ,,

원장샘 : 그 소포를 보내온 사람은 아마도
너를 나에게 맡긴 사람일거야.

너는 말이야, 내가 파리에 나갔을 때 맡은 아이란다.

나쟈 : 그 사람이 제 엄마라는 건가요?

원장샘 : 아니, 네 어머니와 아는 사이 같았단다.



원장샘 : 너를 맡았을 때 네가 하고 있던 그 브로치

원장샘 : 그리고 보내져 온 드레스와 일기장

원장샘 : 모두 너와 네 어머니를 이어주는 소중한 물건이구나.

푸드덕

원장샘 : 언젠가 어머니와 만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되겠구나.


나쟈 : 네!


엄마와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푸는 나쟈

??, ?? : 나쟈!

올리버 : 왜 그러고 있어?

알렉스 : 모두 가버렸어.
올리버 : 빨리 가자.
나쟈: 응.

나쟈 : 저기 나...

그때 이상한 차 등장



온동네 애들 다 따라다님;

올리버 : 자동차다!!


단장 : 신사 숙녀여러분
그리고 소년 소녀 여러분!

사랑과 꿈과 희망을 데리고 왔습니다!

단데라이온 극단!


단장 : 잇츠 쑈타임!
찡긋







무대가 촤락



훌--쩍

단장 아저씨가 쿵 떨어지니까
커튼이 펄--럭




아름다운 가희, 실비!

애수의 바이올리니스트, 토마스!

개그의 귀재, 아벨!

세계에서 가장 어린 사자 조련사, 리타!

쌍둥이 사자 크림 앤드 쇼콜라!
ㅠㅠㅠㅠ졸귀

그리고 바로 저, 마음착한 괴력남,
단장 게오르그!




할머니 소개는 왜 안해주냐?ㅜ


드릉드릉 시동걸리는 나쟈


나쟈 : 정말 흥겨운 춤이다

나쟈 : 그렇구나, 알았다!


관종미 뽐내는 나쟈

애기들 : 나쟈! 나한테도 가르쳐줘!


춤 알려주는 나쟈


귀엽,,





아오 씐나 ㅋ




나쟈 : 거기서!
그때 모자가 날아가벌임 ㅜ
서란다고 서냐 걔가..




?? : 아가씨?


할머니 : 너 운명의 여신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로구나.

나쟈 : 에 저기..
안사요;



삐오요오옹ㅇ!!!!!

(ㅈ때따 잘못걸렷내;;)


홍홍홍


그 말만 남기고 엄청 쿨하게 뒤돌아 뛰어가심
ㅋㅋㅋㅋㅋ뒷모습 존귀

나쟈 : 신기한 운명?

?? : 있습니다. 롯소 형님.
누군가 나쟈를 지켜보고잇음;
나쟈 운명 벌써 신기하다;;





롯소 : 틀림없는 것 같구나 비앙코

뜨든
까만 정장들이 눈여겨 봣던건
바로 나쟈 어머니가 남겨주신 브로치엿음

롯소 : 저 계집애가 우리들이 찾고 있는 '나쟈'다.


자장가를 부르고 있는 나쟈









나쟈의 고아원에 잠입한 롯소와 비안코
머리 염색이나 하고 오지 존나튀는디;



오늘 받은 엄마의 물건들을 꺼내보는 나쟈


그시각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는 퉁퉁이와 홀쭉이

나쟈 : 엄마의 일기장..

외국어인가?
모르는 말로 막 써져잇어서 못읽겟는 나쟈ㅜ


뻔질나게 고아원 훑고잇는 이인방



나쟈 : 엄마가 가셨다는 무도회는 어떤 곳일까?
나하고 비슷한 나이때쯤 가셨을까?
엄마 옷을 보며 엄마를 생각하는 나쟈ㅠㅠ






^^???

^^;;;;;;;

쁘ㅜ에에에에엥~!~!!!!

도동놈 새끼들 깜짝 놀라서
들고잇던 등잔 냅다 던져버림

우리 어케요 행님;;




고아원에 불질러놓고 튀는 새끼들;;
하ㅠㅠ...ㅅㅂ


나쟈 : 무슨일이야?
뭐야 이거?

고아원 아이들을 부르는 나쟈

아이들 : 나쟈!!!

나쟈 : 자 이쪽이야!

나쟈 : 얘들아 일어나! 불이야!
흔한 13살의 위기대처능력ㅜㅜ 장하다 나쟈

소란에 밖으로 나온 아이들과 샘들

선생님 불이에요!ㅜㅜ
빨리 모두를 밖으로!

ㅜㅜ,,



할머니 : 게오르그, 저기!

단장 : 불인가!



ㅜㅜ,,,

알렉스! 모두 모여있니?
알렉스 : 아, 네.

도와줘!
그때 누가 옴

두둥

단장 : 무사한가!!
토마스 : 저희도 도와드리겠습니다!

단장 : 우물쭈물 하고 있으면 전부 타버린다고!


나쟈 : 아, 안돼. 트렁크가!
그때서야 방에 두고온 엄마 트렁크가 생각난 나쟈ㅜㅜ





ㅜㅜㅜ결국 트렁크 찾아 불난 고아원으로 다시 들어가는 나쟈




근데 화마가 너무 거셈 ㅜㅜㅜ


설상가상 무너지려 하는 천장 ㅜ


눈깍감고 유리창 깨고 탈출 !!



한숨 돌리고 있으려니

롯소 : 찾았다! 나쟈!
안가고 계속 있엇냔말임;;

나쟈 : 누구?


브로치를 노리는 롯소와 비안코



13살 어린애한테 브로치 하나 뺏자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성인냄져 둘;;

나쟈 : 뭐야? 저 사람들은
다행히 냅다 도망친 나쟈ㅜㅜㅜ



고아원쪽은 진화작업이 한창

롯소랑 비안코를 피해 도망치는 나쟈와

뒤쫒는 그 둘

그래 이런장면 왜 안나오나 했다...

넘어진 나쟈...


음침 에리같은 새끼들;
웃는 꼬라지 좀 봐


비안코, 루소 : 그걸 내놔라!

나쟈 : 싫어!

루소, 비안코 : 이녀석이!
나쟈 : 그만해요!

나쟈 : 이건 엄마의..!
ㅜㅜ그거 나쟈 엄마거란말야ㅜㅜㅜ
얼굴도 아직 한번도 못봣고
죽은줄 알고잇엇는디ㅜㅜㅜㅜㅜ

비안코, 루소 : 시끄러워! 내놔!

몸싸움하다가 브로치가 튕겨나감
근데 갑자기 분리됨
오잉????

나쟈 : 반지?
루소 : 성가시게 하는군.


나쟈 : 돌려줘요!!

다그닥다그닥

잉?

히히힝

루소 : 누구냐!!


백마탄완쟈 : 이렇게 좋은달밤에


숙녀의 눈물은 보고싶지 않다
그렇대요
말타고 오신 분이요

루소 : 까불지마!




까불다가 제압당함

오...








완쟈 : 이건 절대로 손에서 놓으면 안돼
쟤가 그걸 몰라서 놧겟니
그게 먼줄 알고 니가;; 맨스플레인;;


긴장이 풀림과 동시에 다리도 풀린 나쟈ㅜㅜ

나쟈 : 나... 무서웠어요!



완쟈 : 괜찮아..


?? 분위기




?? 호엑



나쟈 : (정말 깊은 눈이다..)

(수많은 별들이 들어 있는 것 같아)

(마치.. 별의 눈동자를 가진.. 기사...)
13세 감성




나쟈 긴장풀려서 그만 기절해버림ㅜㅜ
고생많앗다,,


할머니 : 무슨 일이지?

별의 눈동자를 가진 기사 :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어.

이 아이를 숨겨줘



할머니 : 마을 사람들도 이제 겨우 불이 난 걸 알아챈 모양이군.

휘리릭

말이 존내 뛰어옴

그럼 20000 이라는 의미의 까--딱

타는거 캡쳐가 왜이래 ㅎ

다그닥다그닥..


할머니 : 아무래도 운명의 문이 열려버린 것 같구나,,
홍홍홍
투비 컨티뉴,,
첫댓글 처음 오프닝 장면 이렇게 나온다ㅠㅠ
하씌발........ 알려줘서 고마워여시.....
@멍멍냠냠 아냐아냐 잘볼게 여샤 완전 추억이야
@엘리스(ELISE) 엑박 또없는지 알려주라ㅜㅜㅜ흑흑 시험여러번 해보고 올렷는데도 그러네
@멍멍냠냠 요기까지 안나오구
@엘리스(ELISE) 요기부터
@엘리스(ELISE)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첫 조선컴인데 좃댓내아주
@엘리스(ELISE) 요기까지 안나왕
@엘리스(ELISE) 고마워 지금 수정할게 헠헠 ,,
@멍멍냠냠 화이팅❤️
말타는거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샤ㅜㅜㅜ 엑박 많아??
@멍멍냠냠 옹.. 엑박많은데 난재밌게읽었어 여시가 텍스트쓴건보여서 ㅋㅋㅋ
@국민영미 하쒸발 ㅜㅜㅜㅜ 알려줘서고마워ㅠㅜㅜㅜ 하 잘쓰고싶엇는데 왜이러냐.... 수정중이여 지금 쏴링 ㅜ 흒흒
완쟈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내일의나쟈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내용 다 까먹었어... 잘볼게 고마워!!!
여샤여샤ㅜㅜ 수정 다햇는디 혹시 엑박 업ㄱ는지 함만 봐주라,,,^^77
@멍멍냠냠 응이제 보인당!!
@이건희 간장계란밥 먹는 소리 다행이다ㅜㅜㅜㅜ고마워!!!!!!!♡
ㅠㅠㅠ 아 이거 찾고있었는데 ㅠㅠ 거마워 여샤
나이거 자장가?겁나좋아해ㅛ는데 ㅠㅠㅠ고마워
여샤 이제 액박없눈것같아!!!! ㅜㅜ추억이다 나쟈ㅜㅜㅜ
핚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