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연락을 받공 실장님께 바러 예약 문자를 넣었지욤...
방이 없음 클나니까능~긍데 주무시능지 바쁘신지 답변이 없으셔서
수원도 알아능 놔야니까 함 알아보까 하능데 실장님께 문자가~^^
오빠 준비하능 시간에 시간 아끼자고 제가 수원으로 슝~갔죵~
동수원IC로 빠져서 고속도로 타고 배가 고프다능 오빠의 말로 죽전 휴게소 들려서
간단하게 먹을라 하다가 홍콩땜시 고구마스틱으로 바꼈다능...
머 먹을까 하는데 어김없이 홍콩을 외치시는 남친...홍콩?해뚜니 삐진말투로
머 딴거 먹거싶은거 있음 그거 먹지머~삐졌네~아니얌~먹거싶은거 먹어야지~
결국 홍콩으로 결정보고ㅡㅡ;;판교로 빠져서 분당쪽으로 들어가서 성남으로 들어서면서
KFC치킨 먹을라고 찾는데 안보이드라구염...그래서 요기조기 다니다가 그냥 궁전으로
향했지염..주차장에 차 세우능데 오빠가 이사간집 마당에 차를 세웠더니 먼지가 많다고
밖같쪽에 세차할겸 세운다고 세우고 올라가려눙데 현관쪽에서 먼가가 슝~하고 지나갔다는
오빠 카운터 계단 올라가능데 계속 놀려가꼬 좀 시끄럽게 올라갔능데 카운터에 어무님이
계시드라구요~웃으시믄서 어서오세요~순간 넘 떠들믄서 올라갔나 싶어 안녕하세요 인사하공
아기로 예약했다고 말씀드렸두니 그럼 508호 키 드려야 겠네요 하시면서 주시공
차키 맡기공 서비스로 주시능 라묜이랑 음료수 가져다 드리까요~가져가실래요 하셔서
오빠 기다리능거 싫어 받아 올라갔능데 손이 넘 시려웠어요~(담날 퇴실전에 마실려고 봤더니
얼어있었다능~^^;;)
방에 들어가서 티비키공 요기조기 살피능데 먼가가 허전한거에요~그러다 그냥 넘어갔는데
누워서 티비 볼라하니 베게가 3개뿐인거에욤~
바닥에 떨어졌나 싶어 찾아봐도 없공 오빠한테 베게 누가 하나 훔쳐갔나봐~해떠닝
오빠쪽에 있는거 주드라구욤...저능 낮음 못자공 오빤 높음 못자서 딱 맞아서 다행^^
이상하게 계속 답답해서 나가고 싶은데 피건타고 안나갈라고 버티능 남친~
결국 오늘도 메뉴는 홍콩의 탕수육 세트~
저번에 늦은 이후로 꼭 앞에 종합운동장쪽 꿈의궁전인데요~하면서 주문을 시작으로
매운게 먹고싶어 짬뽕 매콤하게 해주세요~단무지능 많이~주세요^^;;
삼순이 하길래 보고있능데 오셔가꼬 포장 뜯어 국물 마시능데 콜록콜록
오빠가 매워서 저은데 감당몬할 맛이냐고 놀리공 아니라고 긍데 이번엔 짜장과 짬뽕에
기름이 좀 많아서 느끼한거 빼고능 만족이였어염~
삼순이 보공 티비 채널 바꿔가며 드라마랑 코미디 보공있능데 간지럼을 태워서리
같이 하능데 아무리 말랐어도 남잔 남자~밀린다능~배짱으로 밀라믄 밀어라~옆에
틈있는곳에 빠져버리지머~해뚜니 빠져보라고 미능데 그래도 빠질듯하믄 손잡아 끌어댕기고
그러다 밥묵음 조능 남친~요즘 이사간뒤로 잠을 못잔다고 하드닝 바러 뻗네욤..
두시간 있다 깨우라능데 어케 딱 깨우겠어요~4시간 뒤에 심심하다며 열심히 깨웠죵~ㅋㅋ
둘다 눈이 계속 아파가꽁 화장실문이랑 방문 열어놓고 있다가 삼순이 하길래 또 삼순이보고
씻거 나오면서 혹시 실장님이 항상 차 안쪽에 대놔서 그쪽으로 옮겨놓지 않았으까~
했더닝 오빠가 설마~하며 카운터에 키드리공 차키 받아서 내려갔능데~
웃음이...푸하핫...역시나 천막 밑에 세워져 있능 차~
오빠 세차 몬했다고 아쉬워하능 모습...잼났죵~
항상 편하게 잘 쉬다가 가서 둘다 기분이 좋아욤~^^
담에 또 뵈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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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연필후기
성남/분당
꿈의궁전 이용후기
아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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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1 15:3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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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그럴줄 알았음 아예 운동장 가운데 세워놓구 들어올것을...문자라도 한통 주시징...눈이 매우셨나봐여...이론...죄송...쿨럭~
비오능지도 몰랐어염..분명 천둥번개 치는거 같았는데 오빠가 아니라고 우겨서리..ㅎㅎ긍데 이상하게 방에 드가믄 저희 커플만 눈이 매운거 같아욤~왜구런건지..오빠가 너구리 잡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궁금하다능...담에능 컴 없능방 가봐야 겠어용..
호오 자세한 후기+_+kfc는 서현역 삼성프라자 앞에 있어요 허브갈릭이 요즘 진짜 맛나요+_+
이번주에 임시로 몇몇객실에 조그만것 함 넣어볼라고 준비했습니다. 이상하게 도배한지도 1년이나 되었는데...근데 장마라 그런가 전에 안그랬던 눈이 매운 증세가...
습도때문에 그럴꺼여연.. 혹시. 스트로폼 넣으셨어요? 본드 때메 그럴수도있는데..음.. 하여간에.. 케이에프씨는 성남엔..시청쪽밖에 없어요아님 분당이나.. 종합시장쪽에 파파이스만 있다는....롯데리아가 장악하고있지요.. 꿈의궁전 실장님 후기못썼었네요.. 저도 잘 쉬다왔었어요 ^^
눈이 매운건 습도가 높아서 그런게 맞아여~ 언제 시간내서 방안을 밀폐시켜놓구 보일러 가동 후덥지근하게 함 해주세용...그러고 나서 전체적으로 환기 한번 시키면 괜찮아질듯...^^(Bake-out법)
^^ 관심들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중으로 함 해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