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분실하신분 글을 읽고 생각한건데.
자전거 도둑 정말 너무 많습니다.
자전거 출퇴근 하시는분들의 명언이 있는데.
"자기 눈에 보이지 않는 자전거는 이미 50%는 자기것이 아니다." 라고 하더라구요.
자전거 절도는 범죄이고... 범죄를 떠나서 양심의 가책도 느껴질것이고...
이렇게 자전거 도난사고가 많다는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자전거 자주 타고 다니는데 세워두고 어디 들어갈때면 불안해서 정말 짜증나네요.
문득 다른 나라도 이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거나
비교적 국민성이 좋다는 나라도 자전거 도둑이 이렇게 많나요?
자전거 맘껏 세워둘수 있는 세상에 살고 싶네요.ㅠㅠ
첫댓글 '자전거는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
정말 자전거 훔치는걸 우습게 생각하죠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한번만 더 훔침 당하면 정말 인생을 송두리째 걸고 잡을생각입니다.
보관소가 너무 허술하죠...
기둥에 같이 묶어도 불안해요;; 훔쳐가는놈들 다 손을 잘라버렸으면 좋겠어요
제가 가끔 대놓는 보관소가 바퀴를 넣고 프레임 자체를 고정시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편인데.
비싼 자전거는 부품을 다 분리해서 가져가더라구요.;;; 보니까 뼈대만 너덜너덜....
불안해서 자전거타고 어디 못가겠더라고요 진짜 그거 걍 하나 사지 왜 훔쳐가 ㅠ
그르게요.. 휠 같은 것도 하나 바꾸려면 비싼데.. 진짜 프레임만 남겨놓고 다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기둥에 앞바퀴만 남아있는 경우도 봤는데....
번화가에 유료 주차장처럼 한달에 얼마 받고 유료보관소 이런거 만들면 잘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자전거가 등록제인 일본에서도 절도가 빈번합니다. 정말 눈에 보이는곳에 보관이 안되면 브롬톤같은 폴딩 바이크로 들고 다니는게 나을수도..
돌려타는거란 인식이;;;
자전거 도둑과 선진국은 머 별로 관계가... ㅎㅎ 미국도 자전거 도둑 울나라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아요... 미국은 한 술 더 떠서 걍 뺏어가죠... 총 들이대고...
이번에 자전거 털리면서 자출사에 있는 도난 신고 글 보니깐 어떤 분은 바로 집 문 앞까지 도둑이 들어와서 자전거를 들고 마치 자신의 자전거인양 유유히 빌라를 나갔다네요.
그리고 도난 신고했다가 자전거 찾으신 분들 스토리 보면 거의 자전거 범인들 90%가 중고등학생이라네요.
이번에 만약 제 자전거 훔친놈 잡히면 무조건 합의없이 처벌할겁니다ㅠㅠ
전 왜 그렇게 바퀴를 터트리는지 ;;; 집 담벼락 안쪽에 묶어두면 송곳같은걸로 진짜 수십방 찌르고 갑니다. 떼울려고 해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튜브 교체 크리 ;;
오늘 형이 비싼 자전거 샀는데 ㄷㄷ;;; 말해 줘야겠네요 조심하라고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4층에 사는데 제가 맨날 자전거를 5층까지 들고 내리고 하는이유ㅜㅜ
저도 도둑맞을뻔 했어요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어요 ㅜ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범죄라는 사실을 망각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