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력한 제조업 산업 기반이 없는 지역이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뻐어난 경관 ,수도권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규모의경제를 실현하기위해서 강원도의 경제범위를 넓히는 일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러시아,일본 중국등 환동해 경제권 활성화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일본,러시아 3국을 운항하는 DBS크루즈페리의 블라디보스톡 지사장으로 2년간 근무하며
물류인프라만이 강원도의 살길임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계시더라도 강원도 발전을 위한 토론과 모임을 만들어 활성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 전지사님께서도 물류와 교통의 중요성을 잘아시고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걸로 압니다.
제생각에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5가지 꼭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1,양양-블라디보스톡 항공노선 개설입니다.
블라디보스톡항공을 아에로플로트가 인수하여 공격적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양양공항을 기착후 트란짓하여 방콕이나 상하이 노선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
상업성 측면에서 충분히 유인가능합니다.강원도에서 항공사를 설립할 필요는 없습니다.
2,러시아 출발 여행사 전세기가 양양공항을 거쳐 동남아 중국을 가도록 유인을 주는 메리트 제공입니다.
러시아의 전국구 여행사의 <페가스> 전세기들이 블라디보스톡이나 하바로프스크를 출발하여
상해,홍콩,방콕,파타야, 해남도,랑카위,페낭등 동남아로 로 많이 뜨고 있습니다.
이 여행상품에 강원도와 제주도가 들어가도록 업무협의를 할 수 도 있습니다.
*한국여행 동남아 여행상품을 조인하여 비수기 항공기 탑승율 제고 가능
*(양양공항에서의 무비자 제주도 이원 문제도 해결 필요합니다)
3,속초,동해에서 일본의 서부지역 마이주루항이나 쓰루가에 기항하는 정기항로의 유치입니다.
단,주 2항차 이상을 해야 고정고객을 모으고 수도권화주를 부산에서 옮겨 올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모노세끼,오사카,후쿠오카 대비 거리가 멀어서 카페리의 적자가 상당합니다.
강원도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4,속초 동해에서 자루비노(훈춘),블라디보스톡 정기항로 유치입니다.
현재 DBS의 주1항차 운항은 스케쥴상의 난점으로 활성화에 애로가 있습니다.
어느 선사가 되건 총 주3항차 이상이 운항되어야 합니다.
중국의 국민소득이 늘어나 상당한 여객및 화물 수요가 있습니다.
훈춘에는 포스코80% 현대20% 합작으로 대형 물류기지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동항로에 RO-LO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5,앞으로 전개될 대북항로 준비입니다.
곧 북한도 동해안의 원산, 흥남,청진,나선 4개항을 완전개방하게 될겁니다.
구 사회주의권은 부두 크레인 사정이 열악합니다. 컨테이너및 벌크화물,냉동화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RO-LO 선박 (DWT4000-5000톤 /3데크 이상/컨테이너,자동차,중장비 대형벌크화물 수요 충족
본선크레인 40-50톤2기, 램프 50톤이상) 을 투입하는 선사에 메리트를 주어서라도 조기에 정착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