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이 있는 이번 주
한국은 많이도 분주하리라 봅니다.
그런 분주함 속에 외로운 싱글들을 위해 만든
슈라의 베이글 샌드위치입니다.
너무나 평범하게 보이는 샌드위치이지만,
허기진 맘을 달래는 아주 든든한 샌드위치입니다.

8개 분입니다.
재료 ......
밀가루510g(강력분+중력분).물300g.소금10~12g.이스트7g.
훈제연어.크림치즈.샐러드

만들어 봅니다.
밀가루는 강력과 중력을 반반 나눠 사용했는데
정확히는 나누지 않고 대충 눈 대중으로 나눠 510g을 만들었어요.
반 으로 정확히 나누기엔 강력분이 좀 모자랐거든요.
1.물에 이스트를 풀고 밀가루를 넣고 소금을 넣어 반죽을 시작합니다.
기계반죽은 손 반죽 10분 정도 해 주시면 됩니다.
2.반죽을 둥굴게 뭉쳐 놓고 20~30분 정도 발효합니다.
3.정확하진 않지만 100g씩 나누면 8개분이 됩니다.
둥굴게 뭉쳐 놓은 반죽의 중심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밖으로 돌리며 반죽을 적당히 만지며 늘려 줍니다.
4.작업판에 덧 밀가루를 뿌리고 도넛 모양으로 된 반죽을
1시간 정도 놓고 발효합니다.
발효가 끝나면 오븐을 200도로 예열합니다.
5.냄비에 설탕1큰술과 물2L 정도를 넣고 끓으면
발효된 반죽을 넣고 앞뒤로 20초 정도만 데쳐줍니다.
6.데쳐 놓은 반죽을 바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20~25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데쳐놓은 반죽은 생각같이 모양이 없어요.
그래도 오븐에 들어가 구워지면 제대로 멋진 모양이 형성됩니다.

따끈한 빵을 만으로 갈라
크림치즈와 샐러드 몇장 올리고 훈제연어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베이글은 뉴욕 스타일의 빵 이지만,
가끔 허기진 맘을 달래고 싶을 때
슈라가 만들어 먹는 든든한 빵 이예요.
말 못할 사정으로 집 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싱글들을 위해 만든 슈라의 샌드위치입니다.

명절을 뒤로 숨지 마시고...
잠시 모든 것 내려놓고 훌~~훌 떠나봄이 어떨지요~
슈라의 제안입니다!...
그럼 화이팅!!!
행복한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