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 외출갔다 돌아오자마자 날 쫓아냈다
"분리수거 하러 같이 나가자. 가방 싸." 응??
어차피 집에서 게으르게 뒹굴거 뻔하니까 나가서 좀이라도 하고 오라며 궁둥짝을 차 주었다 ㅠㅠ 고마워 남편..
그래서 진짜 조금 보고 왔다
스카에서도 대부분 영어 봤는데, 집에 와서는 그 답답함에
또 기출 영어를 보니 영어에 몰빵한 주말 같다
계획표가 텅텅 비어있는 걸 보니 민망한데
그래도 현실적인 계획 수립 조정기간이라 생각해야지!
쓸데 없는 챌린저스 챌린지 도전 중에
손으로 놀기 챌린지가 있었다 ㅋㅋㅋ
열심히 집에 있는 보드게임으로 놀았는데
남편이 이제 정신 차리고 그만 하래서
오늘은 인증을 때울 겸 혼자 팁 오버 했다
4단계로 비기너부터 전문가까지 레벨이 있는데...
오랜만에 하느라 intermediate했는데도 버벅버벅 거렸다
나 그래도 expert첫 단계까진 깼었는데...... 쩝.
크레인 상자를 타고 저 빨간 사람이 움직여서
목적지인 빨간 크레인에 도착하면 되는 건데
색깔별로 높이가 달라서(갈 수 있는 거리가 달라서)
잘 계산 해 가며 움직여야한다
몇 초 안에 도착하나 혼자 스릴 있게 찍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스릴없다 ㅋㅋㅋㅋ
예전에 아주아주 어린 남자애(수학과) 애가
머리 맞대며 끙끙대고 이리 저리 엎어가며 시행착오를 해 보고 있을 때 위에서 한참을 내려다 보더니만
"풀었어!"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이리저리 넘어뜨려보는 충동형에 가깝고...
과제 집착 따위 없는.. 뒷면 뒤집어서 답 보곤 했는데...
오늘 할 때는 렌줄리의 영재 3가지 특성:
평균이상의 지능, 창의력, 과제 집착력이 떠올라서...
조금 집착해 보며 풀었다.ㅋㅋ
4분 걸렸군..... 흐잉
아무튼 주말이라고 조금 쉬어가는 준게였다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살자!
헤세드의 14days schedule!
챌린저스와 함께 강제로!ㅋㅋ
자기주도학습보단 위기주도학습으로!
돈 왕창 걸었으니 또 열심히 살아서 리워드 받아보자!
high risk high return 이라기엔 남은 날이 너무 손에 꼽는다
진짜 진짜진짜 열심히 후회없이 쏟아내보자!!
뽜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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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계획을 잘 못 세우고 즉흥적으로 자꾸 하루를 사는데 이게 시험 때까지도 안 고쳐질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최대한 다양하게 이 과목 저 과목 손 뻗어보는 걸로!ㅠㅠ 이번 주도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