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녁9월25일에 집을 계약했습니다. 1년인줄알았는데 계약서쓰면서 2년이라그러더라고요. 풀옵션이라 해놓고 냉장고와 세탁기도 없길래 놔준다면서 고장난 냉장고와 세탁도 안되는 세탁기를 놔주더군요 결국 샀어요 이차저차 도배도 다시 하셨다길래 좋았는데..
벽에 곰팡이와 창문에서 물이 떨어져 합선될 뻔했어요 물이 그렇게 줄줄 흐르는줄 도몰랐습니다. 화장실은..타일에 곰팡이..환풍도 안되고..현관문 테두리에 곰팡이로 색띠를 이루고..빨래는 이번에 10일걸렸네요 마르는데..참다참다 못해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는데 바쁘다고 끊고 시간될때 연락준다고 끊고 운전중이라며 끊고..말하고있는데 끊길래 여자라 무시하나..이런 생각이들어 방을 빼달라고 했더니..이런씨..말함부로하지마요 이러고 끊었는데..솔직히 무섭습니다 인상도 무서우시고 체격도 있으십니다 법적으로 계약해지가 가능한가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비용도 궁금합니다
첫댓글 임대인은 임차인이 계약기간 중 목적물을 사용, 수익의 필요한 상태로 유지해 줄 의무가 있습니다. 귀하의 설명이 이런 임대인의 의무를 위반한 것을 주장하는 취지라면 내용증명으로 수선의무이행 및 불이행시 해지최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임대인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반환의 민사소송을 통하여 판결받아 강제집행함으로서 귀하의 권리를 실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법률적 판단입니다.
그외에는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놓고 나가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새로운 세입자에게 떠넘기는 것이 될 것이고,
소송을 할 것인지 여부는 귀하이 판단에 달렸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