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엄홍도 기념관터 - 을지산(441m) - 웰빙산(450m) - 발산(674m)
일시 : 2026년 10월17일 토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엄홍도 기념관터를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영월 엄홍도 기념관터 - 생태탐방로 - 전나무숲 - 소나무숲 능선 - 을지산(441m) - 웰빙산(450m) - 두목재 - 시루산 갈림길 - 잇단 전망데크 - 발산(674m) - 발산 정상석(667m) - 암릉 - 전망바위 - 도로길 - 능말못 노루조각공원 - 장릉 매표소 - 엄홍도 기념관터.
교통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엄홍도 기념관터 주차장에 차량주차. 원점회귀 산행.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어린 나이에 유배되어 세조의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는 엄홍도의 조각상이 있는 엄홍도 기념관 터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원래 이곳에는 조선시대 영월에서 단종의 시신을 수습해 장례를 치른 충절의 인물인 엄홍도 기념관이 있었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충절의 상"이 대신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행에 앞서 엄홍도 기념관터 주차장(해발 230m) 오른쪽의 "능말 웰빙등산로" 안내도를 따라 생태탐방로를 잠시 둘러보고 가기로 합니다.
능말 웰빙등산로 생태탐방로는 걷기좋은 무장애 데크산책로로 이어져 있고, 연못, 포토죤, 관찰데크, 자작나무숲, 전나무숲길이 있습니다.
능말 웰빙등산로 생태탐방로를 둘러본 걸음은, 능말산림생태체험장인 울창한 전나무숲길을 지나 을지산(441m) 등산로 입구로 향합니다.
울창한 전나무숲길을 지나는 걸음은 "야생동물 주의지역" 안내판에서 작은 목교를 건너갑니다.
작은 목교를 건너 능말산림생태체험장의 쉼터를 지나 등산안내도가 있는 영월 을지산(441m) 등산로 입구에서 데크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가파른 데크계단을 지나면 지그재그 가파른 목책계단 오름길이 아름드리 소나무숲 속으로 올라갑니다.
지그재그 가파른 오름길이 첫 봉(354m)을 지나면,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춤을 추는 듯한 능선이 영월 을지산(441m)으로 작은 오르내림을 합니다.
송림 숲속은 피톤치드를 방출하여 그 향기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심신안정과 기관지천식, 폐결핵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영월 을지산(441m)을 향한 오름길이 해발 400m대를 지나면, 독특한 무늬의 석회암 들이 발길을 잡습니다.
이어진 오름길은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영월 을지산 정상임을 알려주는 을지산(441m) 정상을 지납니다.
영월 을지산(441m) 정상을 조금 내려서면, 위험한 수직동굴로 접근을 금지하는 석회암 자연동굴을 지납니다.
석회암 자연동굴을 잠시 내려서면, 운동기구와 쉼터, 장릉 2.5km 갈림길인 "노송나무 숲속쉼터"가 있습니다.
송림이 울창한 이곳은 수령 60년 이상의 노송들이 군락을 이루며 나무 하부에는 사람들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있습니다.
노송나무 숲속쉼터를 지나 등산로 이정표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90도 꺾어 내려갑니다.
안부(해발 375m)를 지나 440m 봉으로 오르면, 440m 봉 왼쪽 나무사이로 영월 시루산(688m)이 조망됩니다.
440m 봉을 지나 걷기좋은 능선은, 벤치쉼터와 등산안내도, 이정표와 작은 정상석, 높은 돌탑들이 있는 영월 웰빙산(450m) 정상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웰빙산 정상 : 엄홍도기념관 2.6km - 장릉, 보덕사 1.3km - 금봉암 1.2km
영월 웰빙산(450m) 정상을 지나면, 소나무 보다는 울긋불긋 참나무가 많은 능선이 작은 오르내림을 합니다.
이어진 오름길은 작은 돌탑봉(455m)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작은 돌탑봉(455m)을 지나 내려선 능선은, 등산안내도와 운동기구, 쉼터가 있는 옛 성황당고개인 두목재를 지납니다.
두목재는 단종의 묘 장릉이 있는 능말마을에서 두목마을과 영월 선돌이 있는 소나기재로 넘어다닌 옛 고개입니다.
두목재(해발 400m) : 웰빙등산로 - 시루산 3.6km - 금봉암 1.0km - 시루산(마차) 3.02km, 발산 1.5km
두목재(해발 400m)를 지나 영월 발산(674m) 정상을 향한 오름길은, 로프난간이 쳐진 가파른 오름길로 무척 힘이 듭니다.
가파른 로프난간 오름길이 완만해지면, 두 개의 이정표가 있는 영월 시루산(688m), 분덕재 갈림길로 시루산 방향은 출입금지를 시켜놓았습니다.
영월 시루산, 분덕재 갈림길(해발 530m) : 엄홍도기념관, 장릉 1.85km - 발산 정상
영월 시루산(688m), 분덕재 갈림길을 지난 능선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의 능선으로 조금씩 고도를 높여갑니다.
이어진 능선이 영월 발산(674m) 정상이 가까워지면, 능선 왼쪽으로 전망이 트인 첫 번째 작은 전망데크(해발 650m)에 이릅니다.
첫 번째 작은 전망데크 왼쪽으로는, 풍력발전기가 몇 대 보이는 영월 접산(835.3m)과 저 멀리 영월 잣봉(537m) 능선이 조망됩니다.
첫 번째 작은 전망데크 오른쪽으로는, 멀리 영월 완택산(917.6m)과 가까이에는 별마로천문대가 있는 영월 봉래산(802.6m)이 조망됩니다.
첫 번째 작은 전망데크를 지난 능선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던 능선 뒤로 가까이 다가온 영월 발산(674m) 정상을 바라보며 능선을 이어갑니다.
영월 발산(674m) 정상 바로 아래에서는, 능선 오른쪽으로 전망이 트인 두 번째 작은 전망데크(해발 640m)에 이릅니다.
두 번째 작은 전망데크 오른쪽으로는, 단종의 묘 장릉과 보덕사, 능말마을이 나무사이로 내려다 보입니다.
두 번째 작은 전망데크에서 능선을 고수해 오른 걸음은, 전망은 없고 묵은 삼각점만 있는 실제 영월 발산(674m) 정상에 이릅니다.
지형도상의 영월 발산(674m) 정상을 지난 능선은, 아름드리 소나무숲의 능선으로 이어져 정상석이 있는 영월 발산(667m)으로 향합니다.
이어진 소나무숲의 능선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이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대 봉에 정상석이 있는 발산 정상석 봉(667m)에 이릅니다.
멋진 조망이 열린 발산 정상석 봉(667m) 왼쪽으로는, 별마로천문대가 있는 영월 봉래산(802.6m) - 계족산(890m) - 마대산(1050.2m)이 줄을 섭니다.
멋진 조망이 열린 발산 정상석 봉(667m) 가운데로는, 영월읍 시내와 동강,서강 합수점 뒤로 남한강, 청령포가 한눈에 조망됩니다.
영월읍 시내와 동강 뒤로는, 영월 태화산(1029m)이 자리하고, 태화산 뒤로는 영월 마대산(1050.2m)이 줄을 섭니다.
멋진 조망이 열린 발산 정상석 봉(667m) 오른쪽으로는, 능말못 노루조각공원과 조선 6대 임금 단종 묘인 장릉과 보덕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발산 정상석 봉(667m)을 내려서면 가파른 암릉이 까칠하게 내려갑니다.
이어진 내림길은 거대한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해 다시 암릉의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까칠한 암릉의 능선은 능선상에 솟아오른 입석바위 전망대(해발 500m)에 이릅니다.
입석바위 전망대 왼쪽으로는 별마로천문대가 있는 영월 봉래산(802.6m)이 바로 옆에 보이고, 멀리 영월 계족산(890m)이 시원스레 조망됩니다.
입석바위 전망대 가운데로는, 내려가야할 능선 뒤로 영월읍 시내와 동강, 영월 태화산(1027km)이 조망됩니다.
암릉지대를 지난 내림길은 걷기좋은 능선으로 이어지며, 울창한 소나무쉼터 갈림길(해발 410m)에서 직진해 능선을 고수합니다.
이어진 능선은 묘지지대를 지나 영모전 갈림길에서 "삼호아파트 0.3km"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영모전 갈림길(해발 330m) : 영모전 0.3km - 삼호아파트 0.3km - 발산 1.9km
영모전 갈림길에서 걷기좋은 내림길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마을 골목길을 지나 삼호아파트 앞 발산 등산로 입구로 나와 원점회귀를 위해 약 1.5km의 도로길을 따릅니다.
요즘 영월읍에는 2026, 10.16(금) ~ 10.18(일) 동안 김삿갓문화제가 한창입니다.
삼호아파트에서 엄홍도 기념관터로 도로길을 따른 걸음은,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능말못 노루조각공원을 둘러봅니다.
강원도 영월에는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단종 임금과 노루에 얽힌 애틋한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임금의 마지막 길을 작은 산짐승이 도왔다는 이야기로, 충절과 의리, 그리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능말못 노루조각공원 뒤로는, 휘돌아 지나온 영월 발산(674m) 정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월 발산은 슬픈 역사의 조선 6대 임금 단종왕릉을 품은 산으로 산의 형태가 삼각형을 닮아 "삼각산"이라고도 불렸답니다.
능말못 노루조각공원을 둘러본 걸음은, 조선 6대 임금 단종 묘인 장릉 매표소를 지나며 다시 휘돌아 내려온 영월 발산(674m) 정상을 봅니다.
장릉 매표소와 장릉 주차장을 지난 걸음이 낮은 담장의 장릉 담장 끝에 이르면, 엄홍도 기념관터 주차장으로 약 5시간의 산행으로 원점회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