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손수택 동기를 모르는 동기를 위해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동기는 충북 영동출신이며 포항 1사단 포7대대에서 근무를 했다함.
제대후 경찰에 입문 서울의 서울시경,성동서,송파서등등에서 근무하다 마지막엔 고향 가까운 대전서 근무하다
또다른 우리 406기 동기생의 사건에 연루돼 불명예 퇴직을 하고 화물차 운전을 하던중 심한 당뇨 합병에
시력이 약해져 그나마 접고 가정생활 또한 여의치 못하던중 요양병원 에서 지금껏 홀로 생활중임.
간략한 소개를 접고 , 얼마전 동기생의 연락을 받고 나 또한 생활이 바빠 미루다 28일에야 박홍원 동기와
병문안을 가보니 현재는 엄지 발가락만 절단 했으나 그 옆에 두발가락도 시커멓게 썩어 있었고 발목위 까지
시커멓게 신경이 죽어있는 상태로 또다시 4월2일에 재입원하여 무릅밑 까지 절단을 한다고함.
내가 동기들에게 제안을 하고 싶은것은 동기가 가족은 있으나 처자식은 이혼후 결별(자식은 가끔온다고함)
형제는 삼형제나 노모는 능력이 없고 큰형은 동기와 단절상태고, 동생도 처음엔 도움을 줬으나 지금은 거의
안오는 상태 이다보니 물론 정부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혜택과 장애자로 해서 약간의 도움은 받고 있는듯 하나
해병대 동기생으로써 이제는 동기회 기금도 애,경사용 으로 시작 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목돈도 있으니 불우이웃도
돕고 사는데 우리 동기회에서 일조를 해야 되지않나 싶어 건의 합니다.
물론 황충식 회장과 상의하여 500,000원은 먼저 지급을 하였으나 미약한것같아 각 지역별 모임에서 10~20만원 정도만
협조하여 병원비에 보탤수있도록 함이 어떨까 합니다.
개별적으로나 직접 성의 표시하시려면 (새마을금고 손수택) 3028-09-007259-3 이며 전화는 010-7794-0500 입니다
동기회의 사전 동의 없이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까 싶으나 양해 바랍니다.
첫댓글 손수택 동기의 상황이 최악이나 마찬가지네요. 수도권은 준비 되었습니다
최회장과 박홍원동기께 깊은 우정어린감사드립니다.우리 서울동기모임 회비좀 듬뿍지원해 줍시다...
최회장 박홍원동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회장으로서 역활을 다하지 못한것같아 송구하며 손수택동기의 어려운 사정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각 지역회장들과 상의하여 좋은 방향으로 갈수있도록 의논하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