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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7 : 9.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10. 생선과 뱀 (1)
마 7 : 9.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
주께서는 기도의 응답에 대해 인간적 비유로 설명하셨다.
사람도 구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려고 한다. 죄인인 사람도 그러하거든,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들이 무엇을 구할 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는가? 그는 주시되 좋은 것으로 주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을 믿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1]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사람은 떡이 없이 살아갈 수 없다. 떡은 생존에 필수품이다.
아들은 자신의 분신이다. 따라서 아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부모는 없다.
2] 돌을 주며
돌은 이 세상에서 가장 흔한 물질이다. 그러나 식생활에는 쓸모가 없다.
어떤 사람이든 돌을 먹으며 살아가는 자는 없다. 아무리 무지한 자라도 자녀에게 돌을 먹도록 하는 부모는 없다.
3] 떡의 영적 의미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를 알고 이것을 먹어서 성도의 힘과 능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마 7 : 10. 생선과 뱀 -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
사람도 무엇을 구하는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려고 한다.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거나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부모는 없다.
악한 인생도 그러하다면,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자녀 된 우리가 무엇을 구할 때 좋은 것을 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의 기도 응답을 믿을 뿐 아니라, 그가 좋은 것으로 응답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1]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본문은 기도 응답에 대해 확신을 해야 할 근거를 제시하는 비유의 말씀이다.
세상의 어떤 부모가 자식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줄 자가 있겠는가? 생선을 주거나 생선이 없다면 적어도 해로운 것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구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으로 주지 않을 리가 없다.
이것은 두 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구하는 자에게 어떤 형태로든 틀림없이 응답해 주신다는 것과 둘째는 응답해 주시되 선한 것으로 주신다는 사실이다.
2] 생선의 영적 의미
(1) 물과 생선
물(Water)은 산소와 수소의 결합체(H₂O)이며 지구의 4분의 3을 덮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최초로 언급된 창세기 1: 6의 '물'은 지구 표면을 덮고 있던 물(2절)을 포함한 우주의 모든 수분(水分)을 가리킨다. 물은 모든 생명체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성경에 650회 이상 언급되었다. 특별히 물이 부족한 팔레스타인지역에서는 더욱 중요시되었으며, 모든 것의 기본이 되었다.
①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음료수다.
* 창 21: 14, 19 –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 민 20: 11 -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 막 9: 41 -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 요 2: 7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외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시기 전에 물로 옷을 빠는 등 정결케 할 것을 명하셨다.
* 출 19: 10-15 –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제사장은 물두멍에 담긴 물로 수족을 씻어서 정결하게 한 뒤 회막에 들어갔다.
* 출 30: 18-20 – 18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빌립은 에티오피아 내시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다.
* 행 8: 35-39 –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없음)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하여 그의 신부인 교회가 성별 되어 흠 없는 성화의 몸이 된 것을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셨다’라고 표현했다.
* 엡 5: 26-27 –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② 물은 여러 가지를 상징한다.
ⓐ 물은 영적 축복과 회복을 상징한다.
* 시 23: 1-2 –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 사 12: 2-3 –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 사 35: 6-7 –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 물이 모자라란 것은 가장 심각한 일이며, 선지자들은 이를 하나님의 심판으로 해석했다.
* 렘 14: 1-9 – 1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피곤하여 땅 위에서 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로 오르도다. 3 귀인들은 자기 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얻으려 하였으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들의 머리를 가리며 4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 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의 머리를 가리는도다. 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버리며 6 들 나귀들은 벗은 산 위에 서서 승냥이 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흐려지는도다. 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8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고난 당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나그네 같이 하시나이까? 9 어찌하여 놀란 자 같으시며 구원하지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 욜 1: 15-20 –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 암 4: 7-8 – 7 또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게 하여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하게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물은 자제력을 잃은 불안정한 상태나 아이 성에서 패전하여 겁먹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상징한다.
* 창 49: 4 -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 수 7: 5 –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 물은 평화로운 상태, 환난이나 괴로움, 박해를 상징한다.
* 시 23: 2 -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 사 43: 2 -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시 124: 4-5 –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 물은 만국에 미칠 복음, 구원을 상징한다.
* 사 11: 9 -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 사 55: 1 –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 물은 영혼의 갈급함, 하나님의 축복하심을 상징한다.
* 시 42: 1 -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 겔 47: 1-12 –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 물은 영생, 그리스도, 거듭남을 상징한다.
* 계 22: 17 -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요 4: 10-15 –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 요 7: 37-39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③ 물고기(Fish)
성경에서 물고기의 종류들을 일일히 열거하지 않았다. 히브리어의 두 단어 <따그, 따가>인데 일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물고기를 의미할 뿐만이 아니라 조개류, 갑각류 및 바다에 사는 포유류까지 총 망라하는 말이다.
성경에 처음 나타난 곳은 창세기 1: 21에서 하나님이 다섯째 날 창조하신 것으로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종류대로"라고 나온다.
레위기 11: 9와 신명기 14: 9-10의 음식에 관한 법에는 "물고기"라는 말은 사용되지 않았지만 "물에 있는 모든 것 중"으로 나온다.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없는 것은 먹지 못하는 것으로 뱀장어, 메기, 미꾸라지 등은 먹지 못하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먹을 수 있는 것 중에 "틸라피아"(Tilapia)는 베드로의 고기로 알려져 오늘날에도 비싼 값에 관광객에게 팔리는 물고기가 되었다.
요나서 1: 17, 2: 1, 10에 나온 큰 물고기의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 물고기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고래와 같이 큰 물고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고래는 일일히 먹이를 씹지 않고 꿀꺽 삼키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요나의 이야기를 마 12: 40에서 인용하심으로 역사적 사실을 뒷받침해 주셨을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요나가 고기 배 속에서 지냈던 것같이 무덤에서 있게 될 것을 예언하셨다.
천국 비유에서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마 13: 47)에 사용하셨다. 그리고 기도에 대한 확답으로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마 7: 10, 눅 11: 11)고 반문하시면서 사용하셨다. 또 하나의 물고기 이야기는 예수님께 먹을 것을 가지고 나온 어린아이의 물고기 2마리였다. (마 14: 17, 19, 막 6: 38, 41, 43, 눅 9: 13, 16, 요 6: 9).
이 물고기와 보리떡 다섯 개는 예수님의 축복기도 후에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마 14: 20-21). 이 물고기도 정확히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나 갈릴리호수에서 나오는 작은 물고기일 것이다.
베드로는 자신의 옛 직업이 어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잠시 옛 직업으로 돌아갈 생각을 가졌었던 것 같다.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요 21: 3)하고, 다른 제자들과 나갔으나 밤이 새도록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다. 주님께서는 그 바닷가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주님의 본부대로 그물을 던지고 그물이 찢어질 만큼 잡혔는데 153마리가 잡혔다(요 21: 11). 그리고 예수님과 함께 미리 준비하신 아침 식사를 해변가에서 가졌다.
성경에 나오는 물고기는 성도들에 대한 예표로 사용되었다.
(2) 생수 되신 예수
* 요 4: 10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 요 7: 38 -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 아 4: 15 -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 렘 2: 13 -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 렘 17: 13 -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 슥 14: 8 -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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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행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떡을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