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강건강관리 관심이 필요에 맞는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져 -
- 잇몸질환 관련 제품, 품질 좋은 칫솔, 혀클리너 등이 틈새시장 -
□ 상품명 및 HS Code
ㅇ HS3306: 치약·칫솔·치실과 같은 구강 또는 치과위생용 제품류
□ 시장규모 및 동향
구강관리용품 판매 현황
(단위: 백만 랜드, %)
종류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2/2017 성장률 |
치실 | 23.8 | 25.6 | 27.9 | 30.1 | 32.7 | 35.0 | 47.4 |
의치위생제 | 3.7 | 3.2 | 3.0 | 2.7 | 2.7 | 2.7 | -26.8 |
구강청결제 | 146.7 | 161.3 | 178.2 | 197.8 | 215.9 | 228.9 | 56.1 |
치아미백제 | 113.1 | 122.4 | 133.4 | 144.7 | 157.3 | 168.2 | 48.8 |
칫솔 | 653.1 | 710.9 | 775.8 | 839.9 | 912.9 | 974.4 | 49.2 |
치약 | 1,650.6 | 1,787.0 | 1,945.0 | 2,099.8 | 2,282.9 | 2,443.2 | 48.0 |
총계 | 2,590.8 | 2,810.5 | 3,063.2 | 3,315.0 | 3,604.4 | 3,852.4 | 48.7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구강관리용품 판매액이 2017년 39억 랜드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7% 성장 - 구강관리용품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약 38억5000랜드이며 2012년부터 지난 5년간 48.7% 성장하며 꾸준히 상승세
- 구강관리용품 중 가장 판매량이 우세한 종류는 치약으로, 2017년 전체의 63.4%를 차지. 치약 중 일반 기본형 치약이 44.8%로 대부분의 매출을 차지하며 기타 기능용 미백치약이 21.8%, 구취제거치약이 15.4% 그리고 어린이치약이 6.4%로 구성
- 판매량이 가장 저조한 분야는 의치 위생 및 관리제품으로 전체의 0.0007%이며, 다른 모든 제품들의 판매량이 매년 상승구도를 달리고 있는 데 반해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음. 의치 위생 및 관리제품은 2012년부터 지난 5년간 26.8% 매출 감소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보임.
- 칫솔은 수동칫솔과 전동칫솔로 세분화되며 각각 약 70%와 30%의 매출을 차지. 전동칫솔의 경우 배터리와 칫솔모 교체 등 기타 부속품의 수요와 판매량 또한 꾸준히 증가. 수동칫솔의 판매량이 전동칫솔보다 높은 반면, 판매율 증가는 수동칫솔과 전동칫솔이 각각47.5%와 54.5%로 전동칫솔이 다소 높은 상승률이 보임.
ㅇ 남아공 어린이의 80%가 6세 이전 치아우식증에 노출
- 과도한 당류 섭취, 구강건강과 질병예방교육과 지식 부족 그리고 치과진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지리적, 경제적 상황 등이 원인
ㅇ 빈곤층과 상류층의 사회경제적 격차의 영향
- 빈곤층과 저소득층은 우선적인 필요가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강관리용품은 사치품으로 인식됨.
- 중상류층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로 수요에 알맞은 제품 및 우수한 첨단제품이 출시하면서 수요가 증가함. 인터넷 검색의 발달로 전문적인 조언 없이도 지식습득과 자가진단이 가능해지면서 구강관리용품 선택과 구매가 용이해짐. 이에 따라 과거 비인기제품이었던 치실과 구강청결제같은 제품들의 판매량 역시 증가
- 저소득층은 매우 가격에 민감해 가격 차이가 클수록 품질과 관계 없이 값싼 제품을 사는 것도 마다하지 않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이 비례하다고 여겨 가격에 엄청난 차이가 있지 않은 이상 기존의 친숙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음. 또한 소득의 극히 일부만을 치약과 칫솔과 같은 구강청결제품 구매에 할애하므로 소소한 가격변동에는 무딘 반응을 보임.
ㅇ 제한적인 구강청결 제품 시장 성장 기회
- 구강청결제품들은 소비자들이 필요에 알맞게만 구매하거나 칫솔 같은 경우 대게 권장 사용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사용됨.
- 최첨단 신제품 출시가 엄청난 이목을 끌지 않는 이상 새로운 브랜드를 소비자가 선택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구강청결제품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는 거의 전무
□ 구강청결관리 제품기업 실태
NBO 기업별 구강청결관리 제품점유율(2013~2017년)
(단위: %)
제조사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콜게이트 파몰리브 | 39.6 | 39.2 | 38.6 | 38.6 | 37.0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남아공지사 | 13.3 | 13.2 | 13.2 | 13.2 | 12.5 |
프록터 앤드 갬블 | 11.6 | 11.3 | 10.8 | 10.6 | 10.1 |
존슨앤존슨 | 4.7 | 4.8 | 4.9 | 4.8 | 4.5 |
유니레버 남아공지사 | 4.3 | 4.3 | 3.9 | 3.9 | 3.7 |
선팍 | 1.3 | 1.3 | 1.4 | 1.4 | 1.3 |
스타포드밀러 | 0.8 | 0.8 | 0.8 | 0.8 | 0.8 |
CCA 산업 | 0.8 | 0.8 | 0.8 | 0.8 | 0.7 |
쳐치엔드와이트 | 0.5 | 0.4 | 0.4 | 0.4 | 0.3 |
엠카 프로덕트 | 0.3 | 0.3 | 0.3 | 0.3 | 0.2 |
클릭스 | 0.2 | 0.2 | 0.2 | 0.2 | 0.2 |
레킷 벤키저 남아공지사 | 0.1 | 0.1 | 0.1 | 0.1 | 0.1 |
기타 민간기업 | 0.2 | 0.2 | 0.2 | - | - |
기타 | 22.2 | 23.1 | 24.5 | 25.1 | 28.5 |
총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구강청결관리 제품의 주요 기업인 콜게이트 파몰리브사가 2017년 가장 근접한 경쟁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남아공지사 수익의3배에 가까운 수익을 창출
- 콜게이트 파몰리브사의 시장 선점 이유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할만한 품질을 보증하며 친숙하고 낯익은 브랜드이기 때문으로 보임.
- 지난 5년간 기업 간 점유율의 변화는 거의 전무. 콜게이트 파몰리브사가 지난 5년간 크게 변동 없이 시장점유율 평균 38.6%를 차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남아공지사와 프록터 앤드 갬블사는 각각 평균 13.08%와 10.88%로 점유율 2위와 3위를 기록. 소비자들의 구매 브랜드 변화 미미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브랜드별 점유율에 따르면 콜게이트 파몰리브사의 콜게이트 브랜드가 2017년 지난 4년간 평균 22.2%로 1위를 차지. 그 뒤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남아공지사의 아쿠아프레시 브랜드가 12.4%, 프록터 앤 갬블사의 브라운오랄비 브랜드가 10.7%, 콜게이트 파몰리브사의 콜게이트 트리플 액션 브랜드가 6.9%, 존슨엔존슨사의 리스테린 브랜드가 3.5%를 각각 점유. 상위 브랜드중 9개(콜게이트, 콜게이트 트리플, 콜게이트 허벌, 콜게이트 토털, 콜게이트 화이트닝, 콜게이트 플렉스, 콜게이트 후레시, 콜게이트 주니어, 콜게이트 360)가 콜게이트 파몰리브사의 브랜드로 압도적인 점유율 차지
□ 경쟁 동향
ㅇ 구강청결제는 2017년 존슨앤존슨사의 리스테린이 59.1%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
ㅇ 치약류는 2017년 콜게이트 파몰리브사의 콜게이트가 27.0%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 차지
콜게이트 파몰리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및 가격
자료원: Clicks, Dischem
□ 전망 및 시사점
ㅇ 구강건강관리용품 시장은 2017년 가격을 유지하며 3%의 성장을 기록, 2022년 456억 랜드 규모로 확장될 것이며, 2017년부터2022년까지 17.2% 성장할 것으로 전망
구강관리용품 판매 시장 성장 전망
(단위: 백만 랜드, %)
종류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17/2022 성장률 |
치실 | 35.0 | 35.3 | 35.5 | 35.7 | 35.8 | 35.9 | 2.5 |
의치위생제 | 2.7 | 2.5 | 2.4 | 2.3 | 2.2 | 2.1 | -23.0 |
구강청결제 | 228.9 | 238.6 | 256.9 | 278.2 | 304.2 | 334.7 | 46.2 |
치아미백제 | 1,6802 | 170.7 | 172.4 | 174.3 | 177.0 | 179.9 | 6.9 |
칫솔 | 974.4 | 983.4 | 1,000.0 | 1,017.6 | 1,044.4 | 1,083.0 | 11.1 |
치약 | 2,443.2 | 2,500.2 | 2,573.9 | 2,664.0 | 2,767.8 | 2,879.4 | 17.9 |
총계 | 3,852.4 | 3,930.8 | 4,041.2 | 4,172.1 | 4,331.4 | 45,615.0 | 17.2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구강청결제 시장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4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을 보임.
ㅇ 의치위생제 시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3.0% 축소될 전망. 이는 보편적으로 입 안에 고정된 보철물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의치 사용량 감소를 의미
- 현지 치과의사의 의견에 따르면 남아공 인구 다수가 빈곤층과 저소득층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치 사용량이 급감하더라도 의치 위생제의 수요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함.
ㅇ 칫솔류의 시장 성장률은 17.9%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수동칫솔과 전동칫솔으로 나누었을 때 전동칫솔 시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0.7% 감소할 것이며 오히려 수동칫솔 시장이 15.3% 확대될 전망
- 전동칫솔 시장 성장률 감소는 칫솔모나 배터리 등 제품 유지에 필요한 부속품이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가격 면에서 부담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남아공 시장에서의 장기적 판매량 증가를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의 중요성을 시사
ㅇ 구강건강관리 제품 시장은 소비자들이 친숙한 기존의 기업이나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큰 특성상 한국의 새로운 기업이나 브랜드의 진출을 꾀하기 위해서는 품질이 보장된 경쟁력있는 가격의 고급 제품들 소개와 대형 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이고 세련된 광고가 필요
- 콜게이트의 밝은 미소, 밝은 미래 프로그램이나 유니레버의 학교 청결프로그램과 같이 공중보건 차원에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소개 또한 인지도와 친숙함을 높이며 기업 진출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
ㅇ 남아공 현지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틈새시장 제품은 잇몸질환 관련 제품, 좋은 품질의 칫솔, 혀클리너로 꼽힘.
- 시민들의 충치에 대한 의식과 관심이 증대된 데 비해 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음. 치아와 잇몸건강에 대한 교육에 참여하고 관련 제품들로 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
- 콜게이트나 유니레버와 같은 대형 기업의 진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품질의 칫솔류나 혀클리너(tongue cleaner)는 부족한 실태임. 한국 기업들의 저렴하지만 제품력이 탁월한 탄력있는 미세모 칫솔 유입이 긍정적인 반응을 부를 것임. 특히 혀클리너는 종류도 없을 뿐더러 판매업체를 찾기도 힘들다고 함. 구취제거와 혀플라그의 효과적인 제거에 대한 광고를 동반하면 한국의 혀클리너 제품을 효과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음. 의사들의 직접적인 추천을 신뢰하는 대중적 특성상 치과의사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것임.
자료원: 유로모니터, Dischem, Clicks,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인터뷰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