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모레인 3월 9일(목), 10일(금)은 외부 일정으로 인해 '21세기 두란노 서원' 관련 게시글 및 자료들을 공유하지 못하기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참 죄송스러우며, 혹 대체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행복카페교회 홈페이지(Daum검색에서 '행복카페교회)의 리바이벌 센터 게시판에서 2021년 5월 즈음부터 게시한 글들을 활용 및 참조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말씀은 율법이 칭의가 될 수 없고, 구원받으며 거듭나게 할 수 없다는 말이지 율법 자체가 필요 없다거나 무시하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다시 말해 할례나 많은 선행들, 신앙적 행위들, 엄청난 헌금들 등과 같은 행위들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인데 그렇다고 그러한 율법 자체의 이유나 의미들이 없을 수는 없는 것이며, 실상 예수님께서도 율법을 폐하심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고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무엇보다 율법의 한 가운데 있는 십계명은 오늘날에도 중요하지 않을 수 없고, 수많은 율법의 말씀들이 지금도 그대로, 또는 직접적, 간접적으로 쓰이거나 지켜야 하거나, 특히 신약의 말씀들이나 십자가와 연결되어 있고, 몽학선생과 같이 안내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율법에 있어 할례나 짐승들의 피 제사, 성전 제사 등과 같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로 인해 이미 이루어 졌거나 해결, 대체된 말씀들도 많고, 음식이나 나병, 관례, 이방인, 흠 있는 것들에 있어서의 규례와 명령 등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시대나 지역, 상황이나 관점 등에 따라 성경의 앞뒤에 맞추어 맞게 적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말씀들도 많기에 성경 전체적으로 잘 분별하고 해석하면서 적용해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서 실상 그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의와 구원, 율법과 행위는 서로 영역이나 쓰임이나 역할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우선 우리 인생들에 있어 거듭남의 의와 구원에 참예하게 되는 것은 우리 인생의 힘이나 세상의 방법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실상 다른 그 무엇으로도 대신해서 논할 수 있는 자체가 아닌 것이며, 예수님의 만 달란트 빚진 종의 비유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하나님의 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많고 다양한 법들 앞에서 극히 일부라도 우리 인생들의 힘이나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죄와 문제들, 진정 그러한 정도와 분량들, 성격과 이치들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 진정 십자가에서의 전 인류보다, 온 우주보다도, 더 나아가 과거와 현재와 미래 등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도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촉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에 있어서의 대신 치르신 대가와 그로 인해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다 이루신 구원이 아니고서는 불가하며, 실상 다른 방법이나 대체는 얘기 자체가 안 되고 사실은 불필요한 것이면서 불가능한 것이 아닐 수 없는 사안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이신칭의적인 구원과 함께 다른 측면에서 율법을 포함해서 신구약의 말씀 말씀들 그 하나하나가 심히 중요하고 절대적이지 않을 수 없음은 우리 인생들에 있어 죄와 심판들, 하나님의 뜻과 복들, 메시야와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진정 기도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 그 길을 알게 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하며 생생히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주며 안내하고 있는 것일 뿐만 아니라 특히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자들이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면서 죄와 싸우며 회개하고 돌이키면서 더 말씀으로 살게 하며 더욱 살아 있는 믿음이 되게 하고, 무엇보다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역사들을 더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누리게 하며, 특히 말씀 가운데 보여 주시고 약속하시며 예비된 하늘의 힘과 역사들, 응답과 복들, 무엇보다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제대로 사모하고 실제로 누리며 경험하게 하면서 살아 있고 깨어 있으며 승리하는 믿음, 하나님께서 기뻐 역사하시기에 합당한 믿음, 참으로 그 자신 뿐 아니라 온 지경을 형통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부흥의 일들로 가득하게 하는 믿음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실상은 따지고 보면 그 조차도 우리 인생들의 힘과 의, 세상적 능력과 방법들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과 은혜와 능력의 이치, 원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순간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야 죄와 세속과 정욕과 자기 소견들 등과 같은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이 아닌 주야로 더욱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의 제대로 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가능할 수 있게 되는데..
어쨌든 바로 그러한 말씀의 결단과 몸부림들과 함께 가장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갈수록 더 충만케 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온갖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생생함과 강렬함들에 실제로 거할 수 있는 것이며,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진정 그렇듯 살아 있는 믿음, 장성하는 믿음, 갈수록 더 강한 군사와 같은 믿음이 되고 영적인 생명과 능력과 기업들을 생생히 누림들에 있어서 다른 그 무엇보다 모든 말씀과 행위들이 아주 중요한 것이고 실제적이며 어떤 면에서는 긴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2:16)
('페북두란노서원66'중에서 인용과 추가/밀알서원)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3월 8일(수)2/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