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12위 호주 에어즈락(울룰루)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5. 29.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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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12위 호주 에어즈락(울룰루)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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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0:55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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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12위 호주 에어즈락(울룰루)
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
오스트레일리아 노던주의 앨리스스프링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340㎞ 떨어진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의 사막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총면적은 1,325㎢이다. 이 지역은 원래 백인이 들어오기 훨씬 이전 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애보리진) 부족인 아난그족의 거주지로, 정부에 의하여 남서부 애보리진 보호구로 지정되어 있던 곳이다.
그러나 1958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이 보호구 안에 있는 에어스록과 올가산 인근 지역을 보호구에서 제외시켜 에어스록·올가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1987년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 의해 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목록 중 복합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우루루(에어즈록)와 카타쥬(올가산)는 6억 년 전의 지각변동과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들인데, 우르르는 단단한 1장의 바위로 이루어진 거대 암석이며, 카타쥬는 36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해발고도 1,069m(지표에서 546m)의 기암군(奇岩群)이다.
▶ 엘리스스프링스
오스트레일리아의 노던 준주에 있는 마을로 남과 북을 연결짓는 중심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1871년 애들레이드와 다윈의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지역을 찾던 중 메마른 강을 발견했는데 이곳을 애들레이드 통신국 감독관이였던 '찰스 토드'의 이름을 따서 토드강이라고 불리게 됐다. 근처에 있는 샘물의 이름은 찰스 토드의 부인 이름을 따서 '앨리스'라 지어졌는데,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탐험가 스튜어트가 이름을 본 떠 도시 이름을 '앨리스 스프링스'라 불리게 되었다.
과거의 애버리니지로 불리웠으며 1933년에 정식으로 도시이름이 공식화 하였다. 하지만 당시 인구가 200명밖에 되지 않은 도시였기 때문에 도시답게 변모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의 발전은 '더 간'이라 불리우는 대륙 종단 열차가 개통되면서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다윈까지 갈수 있는 고속도로 '스튜어트 하이웨이'가 생겨 거듭나게 되었다. 그 후, 에어즈 록과 킹스 캐니언, 올가 국립공원과 같은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1970년대부터 3만 5천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이처럼 앨리스 스프링스는 화려하고 독특했던 애버리지니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일명 '아웃백'이라 불리우는 넓은 사막과 산맥으로 둘러싸인 간헐천 토드 강과 스튜어트 고속도로가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앨리스 스프링스의 연 평균 기온은 온화한 편이지만 일교차가 커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 여름인 12월 - 2월은 우리나라 여름 못지 않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간혹 40도가 넘는 날씨를 보일때도 있다. 따라서 선크림이나 선글래스등의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여행 하기에는 오히려 겨울철인 4월 - 9월이 좋다. 하지만 엘리스 스프링스는 일교차가 큰 지역이므로 보온을 위한 스웨터나 겉옷을 미리 미리 준비하자.
▶교통편
국내선 공항인 앨리스 스프링스 공항은 시내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14km 떨어져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터미널 바로 앞에는 택시가 대기하고 있고 좌측에는 공항 셔틀버스정류장이 있다. 공항 셔틀버스는 시내 곳곳의 주요 숙박시설과 역을 순회하면서 돈다. 택시를 이용하면 시가지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버스
▣ Alice wanderer
10여곳의 관광지를 1시간 30분정도에 순회하는 익스플로러 버스로 하루 티켓과 반일 티켓이 있어 시내 어디든지 승하차 할 수 있다. 주요 운행 노선은 카멜농장-올드간-항공 박물관-통신무선학교-옛 전신중계소 - 안잭힐-파노라마 구스 박물관으로 운행하고 있다. 티켓은 하루권 반나절 권이 있고 운전수에게 직접 지불하면 된다.
▣ 시내버스
앨리스 스프링스의 시내버스는 하틀리 거리에 있는 예페레니 쇼핑 센터 앞에 정류장이 있다. 시내버스는 노선이 그다지 많지 않고,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6시 까지만 운행되고 토요일은 오전에,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운행이 되질 않아 불편한 점이 많다. 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타면 시의 서쪽으로, 2번 버스는 시의 동쪽, 3번 버스는 시의 북쪽, 4번 버스는 시의 남쪽으로 이동하는 각각의 노선들이 있다. 60분에서 100분간격으로 운행하고 요금은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알려준다.
▣ 시외버스
장거리버스는 장기간의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교통수단으로 대단한 각오를 하고 탑승해야 한다. 황랑한 사막과 같은 벌판을 적게는 5시간부터 많게는 20시간까지 타고 달려가다 보면 힘겹게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먹을거리와 책 한권정도는 준비해야 기나긴 여정을 벗어날 수 있다. 토드 몰의 그레이 하운드에서 출발하여 매카퍼티스가 다윈, 애들레이드, 에어즈 록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순회한다.
철도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기차는 단지 교통수단보다는 관광의 일부분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차 또한 장거리 버스에 맞먹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버스보다는 훨씬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시 중심부의 서쪽에 자리잡은 앨리스 스프링스 역에서는 시드니나 멜버른을 출발하는 '더 간'이 일주일에 딱 한번 운행하는데 약 20시간 이상 걸린다. 요금은 좀 비싼편이지만 멋과 낭만을 느끼고자 한다면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단, 역 근처에는 황량한 사막에 음식점이나 숙소같은 편의시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약 15분 정도 걸어가거나 택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앨리스 스프링스 시내에 들어서야 한다.
택시
그레고리 테라스의 타운 가운실 앞에 택시 정류장에서 탑승하거나 콜택시로 부르면 된다. 미터대로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고 원한다면 하루정도 전세를 내서 이용할 수 도 있다.
기타
▣ 시내교통 개요
앨리스 스프링스의 시내를 모두 10개의 도로로 둘러싸인 아주 작은 도시이다. 하지만 관광 명소는 너무 광범위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에서는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 않다. 시내는 걸어 다니는 것이 가장 좋고, 시외곽으로 이동 시에는 렌터 사이클을 이용하거나 관광버스인 '앨리스 원더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시내버스는 몇 대 되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많다.
▣ 시외교통 개요
외부에서 앨리스 스프링스를 올때는 대단한 각오를 하고 출발해야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일대 어느곳이든 이곳으로 오는 장거리 버스가 준비되어 있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게 걸려서 힘겨운 인내력을 요구한다. 장거리 버스외에도 애들레이드에서 출발하는 대륙종단 열차인 '더 간'을 이용하거나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 것이 현명한 방법중 하나이다.
▣ 기타 시내교통수단
앨리스 스프링스는 시가지가 좁은편이며 교통이 원만하고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시내 구석구석을 모두 둘러볼수 있다. 렌터 싸이클은 숙소앞에 쉽게 빌릴수 있고 숙박객들을 위해 1일 요금이 A$10 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여행상식
▣ 여행상식 1
애버리지니의 숨결을 잘 간직해온 앨리스 스프링스에는 현대의 문명속에서 그들만의 긍지를 엿볼수 있는 예술품들이 많이 있다. 애버리지니인들은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자연주의 양식을 비롯하여 사람 인체의 선을 그림 X 표법이 있다. 독특한 예술품들이 많아 관광객들에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어,얻어진 수입들은 애버리지니들의 경제 기반이 되고 있다.
▣ 여행상식 2
다른 도시에서 앨리스 스프링스까지 걸리는 시간이 보통 15시간에서 20시간 걸리므로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시에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먹거리부터 즐길거리를 준비해야만 지루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
▣ 여행상식 3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주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적막한 사막과 흙먼지만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더 갭'을 지날 때 바깥을 살펴보면 일명 거리의 무법자로 통하는 '로드 트레인'을 볼 수 있다. 로드 트레인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바퀴수가 무려 62개이고, 길이가 53m에 이르는 거대한 트럭인데 보는이의 시선을 압도하여 무료함을 약간 달래준다. 노던 테리터리를 지날 때 이 트럭을 보지 못하면 반드시 후회를 할 것이다.
▣ 여행상식 4
앨리스 스프링스에서는 장거리 버스의 운전기사들이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도시의 주요사항과 금지사항을 비롯하여 편안한 여행을 위해 가이드들도 알지 못하는 전설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준다. 다만,모든 이야기를 영어로 이야기하여 알아들을수 없는 말들이 있으므로 가기전에 영어공부를 많이 하는것이 좋다.
▶즐길거리
▣ 즐길거리/활동거리 1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가장 대표적인 투어로 손꼽히는 '열기구'타기는 하늘 위에서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수 있다. 특히,해가 뜨기 전에 열기구를 타고 올라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보는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열기구 전문 투어 회사를 통하여 가는 것이 좋고 시간은 30분 60분 진행된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2
플런티어 캐멀 농장이나 모엘 풀러턴스 캐멀 아웃백 사파리를 통해 경험할수 있는 낙타 투어는 시간이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낙타를 타고 토드강변을 따라 가다보면 어떤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2일에서 6일간 맥도널 산맥이나 심슨 사막으로 이동하는 투어코스도 있다.
▣ 즐길거리/활동거리 3
에어즈 록이나 킹스 캐니언을 탐험하면서 캠핑할수 있는 '아웃백'투어는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자연 신비를 한층 더 새롭게 경험할수 있다. 젊은 배낭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웃백 투어는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아 가는 것이 가장 좋고 기간은 적게는 2일에서 길게는 5일까지 걸린다. 모든 준비과정부터 투어실시는 영어로 설명하므로 어학을 필수적으로 해야 어려움이 없다.
▶관광명소
구 전신 중계소, 스트렐로 리서치 센터, 안잭 힐, 애버리지널 아트 & 컬처 센터, 앨리스 스프링스 사막공원, 에어즈 록, 킹스 캐니언, 프론티어 카멜 농장, 피치 리치 생튜어리
[출처] [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12위 호주 에어즈락(울룰루) |작성자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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