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토. 37도 폭염.아침민턴치고 헬스도하고..동묘가서 팥빙수도먹고..집에와서 한숨자고..푹푹찌는 인도네시아 발리같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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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4일 토. 37도 폭염.아침민턴치고 헬스도하고..동묘가서 팥빙수도먹고..집에와서 한숨자고..푹푹찌는 인도네시아 발리같은 기온...수영장가서 시원하게 수영하고..저녁에는 자전거 끌고나왔다..전철안에서 옆에앉은 아가씨까 하도 시원하게 입어서..좀 봤더니..신고를 한모양.열차경비원 두사람이 탑승하여..일단 내리라고..다음열차 맨끝칸으로 타고 가시라고했다..너무하네..요즘은 젊은 여자들 곁눈으로 보는것도 들켜서는 안됨...조금만 있으면..내쫌 안봐주나..하고 섭섭해하고..또 쪼금만 더있으면..쭈그랑중노파가되어 좀 싱싱하다싶으면 아무에게나 추파를 던지고 쪽팔리는줄도모르고 드리대고 할텐데...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