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ㅎㅎ
영등포역에는 식당이 참 많지만..딱 이집이다 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松竹莊 정말 굿이었습니다.
이 집의 대표요리는 고추짬뽕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겠지만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입니다.
언제나 짜장만 선택했던 저였지만 이집에서 정말 고민을 합니다.
해물을 많이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정말 강추입니다.
다음은 고추짜장..볶음자장인데 고추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면발도 적당히 탄력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탕수육도 너무 빠삭튀겨서 뻣뻣한 집도 많은데 이집은 적당히 빠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소스도 새콤 달콤합니다. 맛대맛이나 찾아라 맛있는티비에도
출연한 맛집이라는 간판이 건물 외곽에 붙어 있으므로 맛은 어느정도 공인된 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 탕수육 맛있으면 다른 요리들도 다 잘한다는건 아시죠?
그리고 좋은 점은 음식이 무지 빨리 나옵니다. 항상 손님들이 많은데도 음식이
빨리 나오는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가격은 보통 중국집보단 500원정도 비쌉니다.
위치는 영등포 경방필백화점 골목 들어서면 바로 맞은편(우측) 267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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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아라 28탄!! 영등포역- 중식-松竹莊(송죽장)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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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6 10:39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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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집 별로 없는 영등포역 근처의 보물이지요 고추짬뽕은 매운맛을 너무 강조해 국물이 조금 부실하지만 삼선짬뽕은 괜찮더군요 물론 짜장도 맛있구요
두명이서 고추짬뽕과 삼선자장면 같이 먹는데 훌륭하더군요. 달짝찌근한 자장과 매운 짬뽕국물의 조화가 매우 좋았습니다.
담주에 영등포에서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데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짜장과 짬뽕은 맛잇는데 탕수육은 별로 였습니다...
여기서 보고 먹으러 갔었는데 짜장면 삼선 짬뽕 맛은 좋았고 기대했던 탕수육 별로 였어요.
저 몇일전에 먹었는데 단무지를 남이 먹던거 다시 그냥 주더라구요.. 먹는데 단무지에 짜장궁물이 굳어있고.. 정말 그냥 하는말이 아니랍니다ㅠㅠ
저도 잘 먹으러 가는 데 저녁때도 요리 시켜 드시는 분이 거의 없더라구요..탕슉정도구..그래서 저도 선뜻 요리는 안시키게 되거라구요
정진님 오랜만에 글 올리시네여~솔직히 말씀드려..짜장과 짬봉 모두..그리 훌륭한 맛은 아니더라구여~^^ 굳이 찾아갈 필요는 못느끼구여..영등포 근처 사시는 분들에게는 호기심으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회사가 근처라 가끔 점심먹으러 들릅니다. B 학점 정도.음식을위해 여행을 할 만 하지는 않고 근처를 지난다면 들러 볼 수 있는곳.
중국음식 좀 드신다는 분들은 그저 평범한 맛이라고 하더군요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짜장하고 짬뽕은 안먹어 보았고 탕수육,깐풍기 먹었는데 별룹니다. 껍질만 디따리 두껍고 질에는 치중을 못했다는......그리고 여기 사장님 너무 자기집 선전에만 치중하는 눈치입니다.벽에 붙은 메스컴광고가 대한민국 서소문 진주집하고 아마 쌍벽을 이룰겁니다. 선전에만 신경쓰지 말고 맛에도 신경써주시길...
고추짬뽕먹지마세여~-.-;국물이 고추가루를 이빠이 넣어서 걸쭉해요.칭구한테 욕먹었음^^*짬뽕과 싸워서 꼭 이겨야겠다는 사람은 드셈ㅎㅎ(주변에사람들국물다들남김-감히도전을못하능게지)면발은최상입니다.(얇고쫄깃)담에짜장이나삼선짬뽕먹어봐야지..다먹고위가마취덴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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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짬뽕이랑 버섯덮밥먹었는데 완전 굿~
영등포 구청역이 회사라 점심때마다 택시타구가서 탕수육이랑 고추쟁반짜장 글구 삼선짬봉 시켜먹은집인데..지금은 사당으로 발령나서 한동안 잊구 지낸집..탕수육이랑 고추쟁반짜장은 고소하면서 감칠맛 나는데 짬봉은 고추다데기라구 해야하나 하여튼 양념이 항상 덜풀어져서 뭉쳐서 나오긴했다..그래두 난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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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