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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중년ノ삶의이야기 항상 너를 생각해
풀빛소리 추천 1 조회 166 23.10.18 20:4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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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8 20:52

    첫댓글 백프로 공감되는 글 잘 읽었어요ㆍ 근데 저는 딸이 결혼하지 말고 그냥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니 뭔가 제가 잘못된 엄마같네요. 고은밤되세요

  • 작성자 23.10.18 21:05

    아뇨 저두 그냥 자유롭게 살기를 원해요

    그런데 만약에 좋은사람만나
    결혼하겠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의 삶을 보고
    혹 결혼을 안하는지 미안해지고 죄인 같은 생각도 들어요

    수초님 편안한 밤 되세요

  • 23.10.18 21:09

    @풀빛소리 답글 감사해요ㆍ 님 글 거의 다 읽는 독자랍니다ㅎ 제 맘 같은 글을 쓰셔서 !!! 고은잠 드시길요

  • 23.10.19 07:18

    아들만 있는 우리 집,,
    딸 없는 엄마들은
    불쌍하다고도 생각했는데,
    역시 엄마에게는 친구 같은
    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엄마 마음을 따님이 알아주고
    그대로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10.19 09:48

    ㅎㅎㅎ 딸이 없군요
    하지만 아들도 결혼하여 며느리가 들어오면
    딸처럼 지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의집도 아들보다 딸이 친구같이 잘해요
    해마다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도 다니고
    언제라도 부르면 달려오는 벗이랍니다 ^^

    오늘두 즐거움으로 가득하시구요

  • 23.10.19 08:17

    자식이란 부모에게
    항상 안타깝고
    안쓰러운 존재이지요.
    어렸을적에 항상 챙겨주었지만..
    이제는 나를 챙겨주는 존재가
    바로 자식인거죠.
    특히, 딸 이란 존재는
    엄마에게 있어
    가장 가까운 가족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이죠
    그러나, 자연의 진리..
    세상의 진리..
    그것은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옆에 같이 있을때
    나를 보듬어 주고
    같이 대화 나누어 주고 할때는 좋지요
    그러나, 그건 나의 시점에서 보는 관점이지요
    과연, 딸아이가
    엄마의 나이가 될 때에...어떨까요
    지금 나의 곁에는 딸이 외롭지 않지만
    딸은 누구와 그런 대화를 나눌까요..
    그리고, 누구에게 위로 받을까요
    품에 안은 자식만이 자식은 아닙니다.
    나를 떠나 멀리간 자식도
    항상 친구같은 관계를 유지하면 되니까요

  • 작성자 23.10.19 09:56

    그래요 먼 미래에는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
    하지만 걱정안해요
    요즘아이들 벌써 그때까지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물었죠
    엄마는 너희가 있어 친구처럼 좋았는데
    너는 어떻게 할꺼냐구

    그랬더니 지금어울리는 사람들과
    벌써 미래 공동생활을 이야기 나눈다고 ..

    땅을 구입하여 그곳에 멋진 전원주택 지어
    공동체 생활을 할꺼라구 ㅎㅎ

    같은 골프 취미생활의 벗들과...

    아주 멋진 나름대로의 즐거움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걱정을 그래서 떨쳐 버렸습니다 ㅎㅎ

  • 23.10.19 15:37

    딸은
    친구 같고

    아들은
    울타리 같네요

    속 있는
    얘기는 딸이랑 나누고

    집 안의
    큰 일은 아들이랑 얘기하게 되네요..

    엄마에게
    딸은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더러는
    딸처럼 살가운 아들도 있기는 하답니다.

    아들도 딸도
    결혼을 하게 되면 조금은 멀어 지게 되지요

    내 품안에
    있을 때랑은 다르니까요

    그래도
    내가 차지했던 그 자리 기꺼이 내어 주렵니다.

    아직은
    내 마음 속에 둘 다 아이로 남아 있지만..

  • 작성자 23.10.19 16:10

    딸은친구같고 아들은 울타리 같다구요 ㅎ
    부럽네요
    울 아들도
    언젠가 그렇게 울타리가 되어주겠죠

    아직은
    여전히 위태위태로운 아이라서요
    출렁출렁 많이 흔들려요
    잔잔하게 여울질 날만 기다려 봅니다 ^^

  • 23.10.22 20:08

    모녀 사이
    한 눈에 다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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