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게시판에 이런 거 올려도 될런지... ^^aaa
한 줄로는 답장이 안되서.. ^^;;
한동안 오븐 방치해두고 있다가..
친구 선물하고 겸사겸사 만들어간건데..
다들 맛나게 먹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
제가.. 남들 먹는걸로 고문하면서.. 즐기는 스타일이라.. ㅋㅋㅋ
혹시.. 먹고 배탈나도.. 이미 배속으로 들어가버린 쿠키는 A/S가 안된다는거... ㅎㅎ
완소베들님이 원하시는 아몬드 파바박 입혀진 아이 레시피예요~
그 아이 이름은 플로랑땡 아망드구요..
검색창에 입력하시면.. 과정 샷까지 찍힌 성의있는 레시피들이 주욱~~ 뜬답니다..
저는 성의없이 그냥 텍스트와 완성 샷으로.. ^^
(제 블로그서 퍼 왔으니 불펌은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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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랑탱은 이탈리아의 도시 '피렌체의'란 뜻으로..
피렌체 메디치가의 딸인 카트린이 프랑스의 앙리2세와 결혼하면서 가지고 온 과자가 널리 퍼져..
프랑스 과자가 되었다구 하네요~
음.. 원래 이탈리아에 있던건데.. 뺏긴건가??
뭐.. 이 정도 맛이면 뺏어오고 싶은 마음에 동감.. ㅋ
암튼.. 만들기도 쉽고.. 뽀대 나고.. 맛 또한 보장되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과자~
선물용으로 괜찮은 아이템 중 하나~!! ^^
<재료>
타르트 반죽 - 버터 120g, 분당 100g, 박력분 250g, 계란 1개
토핑 - 아몬드 슬라이스 80g, 설탕 35g, 꿀 20g, 물엿 20g, 생크림 25g, 럼 25g, 버터 15g
(저는 토핑 많은 걸 좋아해서.. 토핑 재료만 2배로 해요~)
아몬드 슬라이스는 150~160도에서 노릇하게 구워서 미리 준비해 주세요~
<타르트반죽 만들기>
1. 실온상태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준뒤, 분량의 분당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계란을 2-3번에 나누어 넣고 분리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3. 박력분을 체쳐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주고 한덩이로 뭉쳐 비닐에 싼다음..
냉장고에 넣고 30분에서 2시간가량 휴지..
4. 휴지가 끝난 반죽은 일정한 두께로 밀어주신다음 피케해주고..
180도 오븐에서 15분~20분가량 구워줍니다-
<토핑 만들기>
5. 아몬드슬라이스, 버터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냄비에 올려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불에서 내려 아몬드슬라이스, 버터를 넣고 살살 섞어주면 토핑 완성 !! -
6. 아까의 타르트반죽위에 토핑을 얹고 다시 180도 오븐에서 15분~20분가량 구워주면 완성~!!
한김식은 다음,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면 진짜 끝~!!! ^^
잘라서 식히는 동안 한 컷~!!
첫댓글 오븐도 시간도 없는 저는 그냥 라떼님이 만들어준거 맛있게 먹을래요~ 너무 맛났어요! 담에 또?ㅎㅎ
춤춘다고 하나도 못먹었어... 라며 완소베들님껄 하나 슬쩍하신 보리님~ ㅋㅋㅋ 은근슬쩍 우리 신싸부님이 31기 발표회때 한번더...라고 압력을 주시더라구요~ ㅠ,ㅜ 그 때 만들게 되면.. 따로 몇개 챙겨드릴께요~~~ ㅎㅎ
꺄아~ 완소베들 제 이름으로 시작되는 글이라니 라떼님 덕분 완전 행복한 하루여요, 그런데 어렵네요.. 너무 맛있었는데~ 라떼님이 플로랑땡 아망드 만들 때 방문 가능할까요, 도와드리면서 ㅎㅎㅎ 저는 사랑스럽고 감미로운 라떼 사러 나가봐야겠어요
제가 부모님과 살고 있어서.. 방문은.. ㅎㅎ 저희 부모님이 남자는 반기시는데.. 여자는.. ㅋㅋ 혹시 제가 독립하게 되면 그 때 초대할께요~~ 그 때 함께해요~~ ^^
과자~ 맛나게 잘 먹었어요^^!~ 담에또ㅡㅡ;;
그럼.. 한번 더 홀딩해주시는건가요??? ㅋ
밀롱가때 수제빵이라며 누가 만든 건지 모르고 맛나게 먹었는데,, 카페라떼님 솜씨였군요ㅎㅎ감동 ㅜㅜ.. 진짜루! 가게차려도 되겠어요 ^^*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여러사람한테.. 강제로 시식 좀 시켜보고 가져간건데.. 나름 성공했네요~ ㅋㄷ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