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접어들면서 경로잔치로 노인들에게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선물보따리를 안겨주며 전통 효문화를 지키기 위한 행사가 여러곳에서 펼쳐지고있다.
돼지고기 수육, 떡(인절미 절편 송편), 잡채, 간재미회무침, 무우 소고기국,간장게장등이 밥반찬으로 상이 차려지지만 간혹 한식뷔페로 식사를
제공하는 단체도 있는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내어 음식물을 접시에 담게되지만 다먹지못하고 버려지는 것을 볼때 몇십년전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오늘은 성당에서 연예인 봉사단체에서 마련한 경로잔치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메디언 숭구리당당의 김정렬씨의 사회로 가수들의 노래 코메디언의 성대모사 막춤등으로 오랜만에 보게된 수준높은 경로 잔치였다.
한편으로는 어느새 내가 경로잔치 이곳저곳을 다녀도 부끄럽지 않게 되었나 하는 생각에 쓴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어버이날이라 하여 자식들이 용돈으로 보내주는 소액은 노후생활에 큰보탬은 되지 못하지만 그래도 부모자식간 인연은 끊지않고 잘 살아가고 있다는
징표라 생각하며
나는 오늘도 금년에 대학에 진학한 쌍둥이 손녀 생일날자를 달력에서 찾아보고있다.
첫댓글 그동네는 경로잔치를 여기저기 서 푸짐하게 하네요
나도 소리새친구 사는 그동네로 이사가고 십네~ㅎ
먹구 살만한 세상이 되고보니 시골 5월은 잔치의달이 되었답니다. 선물은 타올이나 주방세제등 값비싼것은 아니지만 빈손으로 돌아 오는것이 아니니 좋지만 행사를 주관한 모든분께 고맙고 미안하지요.
지방이라 그런지 난 아직 한번도 가본적없는 경로잔치 사진보니 재밌고 즐겁겠네요.
시골로 귀촌한지 10년이 막 지났지만 마을 자체행사를 비릇한 각종 단체의 행사가 자주있어 영양실조로 숨을 거둘일은 없답니다.
저같은 경우 바빠서 일일이 참석을 다 할수 없답니다.
그레게나 햇님도 끼고싶네 .
5월달은 하루가 멀다하고 잔치가 벌어지니 살만찌는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식 횟수가 많다보니 생활 리듬이 조금 망가지는 기분이 드네요.
소리새친구가 연주하나보다~
사진 찾았네요 ㅋ
경로잔치는 본 적도,
참여해본 적도 없고...
공연 중간에 저의 색소폰 연주시간을 갖기로 하였지만 성당내 색소폰 연주자가 몇분이 더있어 공평한 행사처리를 위하여 연주시간을 빼버렸습니다.
그러나 연예인 봉사팀이 재미있게 행사를 진행 하였기에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소래새친~
경로잔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외로운 어르신들 한때 나마
기쁜날 되세요.
5월은 이곳저곳에서 경로잔치가 벌어지니 세월이 많이 좋아진것을 느낄수 있네요.
지금도 잔치 첨석을 요하는 카톡이 오고 프랭카드가 나부끼고 있습니다.
잘살고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경로잔치 여기선 가본적도 없는데 참 즐거워 보이네요ㆍ
경로잔치의 대표적인 음식인 돼지고기 수육. 잡채. 해파리냉채. 간재미회무침. 게장. 소고기국. 등을 먹어가며 공연도 보고 술도 마시고 선물도 받고 하다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지요 잔치를 베풀어주는 모든분들께 감사할 따름 입니다.
건강 해서 여기저기 참석해 보고 ...
글도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노래도 올리니 아직은 청춘입니다 잘하고있으니 친찬 합니다 ~^^
정말로 5월은 바뿐달이네요.
오늘도 이침 한끼만 집에서 식사했군요
차를가지고 다니니 술을 마실수 없어 그것이좀 아쉽습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나만의 시간을 갖게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