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여년 전에 베트남부부와 함께 일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 초대 받아서 저녁을 함께 먹는데, 영상CD를 재생시켜주는 장치에 TV를 연결해 어떤 영상을 틀어놓고 밥을 먹더군요. 나레이션이나 자막은 알아먹을 수가 없었지만 베트남전 영상이 적잖이 포함된 선전영상 같은 거였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미국욕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회사에서 듣기로 둘 다 베트남에서 대학나왔다고 들었는데, 영어를 하나도 못하고 못 알아 들어서 물어보니 대학에 아예 영어관련 강의가 개설돼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 참전했던 한국도 곱지 않게 볼 거고, 더구나 참전했던 사람이라면...
첫댓글 여행사놈들은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0여년 전에 베트남부부와 함께 일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 초대 받아서 저녁을 함께 먹는데, 영상CD를 재생시켜주는 장치에 TV를 연결해
어떤 영상을 틀어놓고 밥을 먹더군요. 나레이션이나 자막은 알아먹을 수가 없었지만
베트남전 영상이 적잖이 포함된 선전영상 같은 거였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미국욕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회사에서 듣기로 둘 다 베트남에서 대학나왔다고 들었는데, 영어를 하나도 못하고 못 알아 들어서
물어보니 대학에 아예 영어관련 강의가 개설돼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당연 참전했던 한국도 곱지 않게 볼 거고, 더구나 참전했던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