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그리운 얼굴들
3월17일 토요일 14시 50분 울산서 부산으로 가는 버스 차창 가엔
보슬비가 솔솔 님들을 만난다는 기쁨에 눈물인 듯 16시 20분
부산 노포동에 도착 지하철로 동래역에서 하차 초하님 가게에서
노시다가 미리 마중 나오신 아이 사랑님과 상봉 택시로 부산만을
지키시다 산화해 가신 님들의 영혼을 모신 충렬사에 엄숙히 참배
묵념도 드리고 산책을 하며 호수에 잉어가 뛰노는 배경으로 사진도
찰칵 아이 사랑님 다애 둘은 외로워 가게에 계신 초하 님을 불러내셔
펑 트기도 먹고 잉어에게 먹이도 던져주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연출
셋이서 다정스럽게 눈과 발걸음 맞추어 덕유산님 삼겹살 가게에
도착 미리 오신 캡틴님 혼자서 덕유산 님께서 특별히 담그신 막걸리로
목을 축이시며 고독을 달래시기에 합석,자리는 순식간에 시끌벅적
금강산도 식후 구경이라 삼겹살에 소주라 금방 새 흥들이 나셔 홍조 빛
얼굴들엔 정겨움과 아름다움 듬뿍..잠시만요? 으악새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훈시가...특별한 말씀은 없구요.잘 먹고 잘 놀고 사랑스런 추억
만들어 가슴에 오래오래 간직하시란 말씀 아울러 싸우지 말라는 말씀도
이게 웬 횡재이란 말인가?
덕유산님께서 정성들여 담그신 보양 주가 등장 서로마시려 눈치싸움이
굉장 대학입시보다 더욱더 특히 벽산 님, 아이사랑님이 눈치가 백 단
젤로 많이 마심...그런데 큰일이라 더덕에 인삼에 고루고루 넣어
담그신 보양주 남자들께 좋다는데(남자 기를 돋구어 준다나)그런데
여성 님들께서도 드셨는데 댁에 귀가하셔 아무런 일들이 없으셨는지?
아이사랑님은 주량보다 넘치게 드시고 가셨는데 별 사고 없었나요?
금솔 풍경님 내외분 잉꼬부부 모습에 질투가 솟고 우렁각시님 다 재
다능한 말씀에 모두다 당나귀가 쫑긋,처음 오신 막가이버님 맥가이버
동생 되신다는 말씀에 부러움의 눈망울들,여기 저기 애교스런 모습으로
고기를 구워주시는 청보리님,공원서 가져온 펑 트기를 벽산님과 다정히
소꼽장난 하시며 드시는 초하님 모습,을숙도님 오늘은 얼마나 트롯트를
쏟아 부으시려고 저렇게 술을 삼가시며 웃으실까?
오늘도 어김없이 부산 경남 모임에 나타나는 빵 울산서 날아와 여성님
들만 3~4개씩 나눠드심 ..그런데 아이가 하나 더 감추어 냠냠 하려다
호랑이 다애 오빠에게 들켜 반성문 한 장 에 벌로 덕유산님 가게 설거지를
담당 지금 와 생각하니 맘이 아픈 다애(이 기사는 사실과 다를 수도 있음)
시계는 똑똑 저녁 9시가 넘어 정리하는 맘에 단체사진 촬영 누가누가
이쁜가? 모두가 멋지시고 아름다운 모습 카메라도 아는지 촬영을 거부
고운 님들 공짜론 찍지 못한다나 다애 사진 촬영 40년에 처음 있는 일
사진에 마술사 금솔님이 찍으시니 벌벌 떠는 카메라 역시 아는 게 무기
사랑스럽고 맛있게 준비하신 덕유산님 사모님과의 만남도 잠시 이별이란
아쉬움 속에 가게를 나옴, 가마골 삼겹살아 돈 많이 끌어당겨다오
다시 무대는 노래방으로 첫 테이프은 오늘도 청보리님 몫 박주아에 자기야
로 컷팅 낭군님이 안오신 슬픔에 감정이 폭발, 제 2 선수 노래는 못하면서
나서긴 다애의 무효 도대체 뭐가 무횬지 눈감고 부른 모습에 사연은 있어
보인 듯, 벽산이 나가신다 다애는 무효 벽산님은 그 이름 이 두 사람 속
깊은 말 못할 아픔이 있는 듯, 자 나가신다 부산에 트롯트의 제왕 을숙도
님 음반취입을 준비 중이시나 판매가 부진할 것 같아 취소하셨다 함
덩그런 토끼 눈이 아름다우신 초하님 신세대 노래는 시대감각을 앞서시고
아이사랑님은 음정과 박자는 뒷전 율동에만 전념, 으악새 교장선생님의
구수한 옛가요에 역시 우리 것이 좋은거여! 처음 오신 막가이버님 차분하신
노래솜씨에 맥가이버 동생 일한 용어가 의심, 풍경님 금솔님 금술은 노래방
에서도 발산 나도 다음엔 옆 지기 데리고 와야징,우렁 각시님 뜻깊으신 노래
에 감동, 마무리 덕유산 님의 박일남을 뺨치시는 솜씨에 노래방 기계가
발칵 돈 받아야 반주를 한다나...세종대왕 님께서 달래시니 궁짝궁짝 앵콜
노래는 잠시 을숙도 님의 허리 유연성 시범이 잠시 원로하신 춘추에 어머!
놀라운 허리놀림 다애가 옆에서 따라하다 벌러덩 허리만 끔벅 집에 가 옆
지기 한테 혼이남, 을숙도 님의 유연성은 몇일 후 사진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아~휴!
11시 30분 놀기도 힘드네 우리 모두 뼈다귀 감자탕 집으로 갑시다.
벽산 님의 불호령에 벌벌...졸촐한 배를 달래며 이렇게 저렇게 흘러
내리는 눈물을 달래며 아이사랑님을 먼저 보내드리고 다시금 발길을
돌려,울산 벽산님 차는 으악새 님과 초하님 그리고 다애을 싣고 달려
먼저 으악새님 하차 다음 초하님 하차 벽산님과 다애는 새벽 3시에
울산에 도착 아름답고 사랑스런 추억 가슴에 담아 왔습니다.감사합니다.
2007.3.20 화요일 아침 다 애 강 신 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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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얏호 ~~~~~~~~~~ 풍선껌 불면서 일등 ~~울랄라 ~룰루랄라 ~~
이잉 풍선껌을 불고오신거요아니면 풍선껌을 타고오신거요 저는 아카시아 껌을 좋아한디유.
아휴 ~~~마치 제가 그자리에 참석한것마냥 어쩜 이리도 생생하게 리얼하게 쓰셨을까 싶어 읽어 내려오는동안 감동 입니다 ~그날의 정겨웠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가족같은 모습들이 참 사랑스럽고 아름답습니다~모임때면 자상하게 이모저모 신경써주시고 ~ 후기 글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주시는 시인오빠 사랑하고 존경 합니다 ~ 요정이는 언제나 부산모임에 참석할수 있으려나 희망을 가져 보면서 울산 부산 경남님들 사랑합니다 ^^*
언제나 소리바다에 진주 핑크 요정님 부산에 한 번 오시나요 열열한 부산팬들 요정님 기다리다 돌부처 기린 목 두루미 목이 되어 죽을지경입니다.죽은사람 소원도 풀어준다는데 산사람 소원도 풀어주시지 못하시나요 특히 벽산님이 안이 나 몸져 누우기 직전입니다.
벽산님만요 ~ 시인오빠는 요정이 보고 싶지 않은가 보죠 ~아잉 ~ 그럼 안갈래요 ^^*
자아 여기 메뉴 다애라는 이쁜 남정네 하나 추갑니다.요정님 되었나요
다애형아는 시인에서 개그맨으로 변신 해야겠소~부산에서 좀 웃겼어요ㅎㅎㅎ 다애형아는 후기에 누락된 부분이 있구만요 새벽 3시에 울산에 도착해서 아쉽다고 도우미 불러서 1시간 놀다가 헤어진거 빼 먹었네요 캬~~비밀이라 해 놓고 내가 불었넹 ㅎㅎ미안해요 ㅋㅋㅋㅋ
헉!! 그리 노시고도 또 노래방을....게다가 도우미까정~~참 대단들하십니다요..ㅋㅋㅋ 머 다애님은 올라가는 차안에서 감자탕 집을 안가고 바로 왔어야 귀가시간이 딱 맞았을텐데..쩝쩝..하시더만~~암튼 못말려요...남자분들..ㅋㅋ
벽산은 누구 집안을 풍지벽산(박산)만들 일 있나요누가 도우미 불러 노래방 갔다고 사실과 다른 기사를 쓰면 신문 윤리위원회에 불려갑니다.가지도 않았으며 설상 갔다해도 남자끼리 감춰주고 쉬쉬해 줘야징 벽산 아우가 혹시 가다가 화봉동 골목에서 놀다간 것 아닌가요
초하님 다애를 믿어주세요그런 일 없었네요.바로바로 집으로 가서 그 다음 날 하루일 굶고 라면으로 배고픔을 랬네요.부산 에서 초하님 말씀대로 겹살 좀 많이 먹을 걸 아쉽다 아쉬워..
오마나 ~벽산엉아 ~ 요거이 진짜예요 ~ 세상에나 ~특급뉴스네 ~청문회를 열어서 시인오빠 벽산엉아 두분 밧데루를 줘야겟어요 ~광 ~~꽈앙 ~~~
다애 이제는 벽산 아우랑 놀지 않을래 비밀을 다 불어버리면 어떡해노래방은 갔어도 아마 도우미 없이 우리 둘만 놀았지
핑크 요정님 살려주세요.제발 목숨만은 너무나 청춘이 아깝잖아요 에구 벽산 아우가 웬수다 웬수...적인지아군인지 슬프다 슬퍼
옴마나 ~시인오빠 아니라고 울고 불고 오리발 내미시는거 보니 진짜인가봐요 ~ 세상에나 ~개구리 왕눈이 되어서 띠웅하고 갑니다 ^^*
개구리 왕눈이면 혹시 올챙이 누나 요정님이신가요 난 토끼 눈이 좋은데요
마죠 마죠...펄쩍 뛰며 극구 부인하는거 보니 맞나보네요~소리바다 청문회 함 열어야겠네요...모임 끝났으면 빨랑 집으로 들어가셔야지 옆길로 새시다니...그 담날 한분은 찬밥,한분은 라면 끼리묵는다 할때 알아봤어야하는데..ㅋㅋ
초하님 ~ 당연히 찬밥과 라면 신세 되어야 정상 아닌가요 ~참으로 깨소금 맛이당 ~우히히 ^^*
푸하하하하하 다애형아 안불려고 했는데 님들 다 알았는디 이 일을 어케 수습 해야 되남 ~~~
벽산 아우 땜시 신세를 망친(심한 말로 조진)다애 이젠 행동반경이 좁아 큰일이다.초하님 이번 일 한 번으로 끝낼터니 선처를 부탁하고 소문을 거둬주십시요.다음에 붕어빵 수컷으로 사줄게요.
요정님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말씀 잊으셨나요어떻게 속쓰려 앓아누운 사람 찬밥신세를 깨소금에 비유하시나요슬푸오 슬퍼...어머니 다애가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에게게 겨우 붕어빵으로 입을 막으려구요 (안되겠다 큰소리로 다 불어야지..)소리바다님드으으을욜루 다 와보세요오오
초하님 그러면 찹쌀 인절미로 사 드릴까요입이 첩석 들어붙어 말씀을 더이상 못하시게요.그렇지 않으면 울릉도 호박엿으로 할까요
용서라는 뜻으로 받아드릴게요감싸합니다.
뭔소린지 당최.... 재미나게 읽고갑니다.
청보리님 꼭꼭 그럴만한 일이 있네요.꼭꼭
다애님의 잼난 후기 잘봤어요..근데 많이 누락되었네요? 다애님의 그(알리스텝 밟으며 사진찍기)그리고 캡틴님의(노래 같이 부르자 하시구선 100점 나오면 돈 같이 내자고 우기기)..등 그런건 왜 쏙 빼셨나요? ㅋㅋ 즐거웠던 한때 재미있게 엮어주셔서 고마워요~~^^
아이구 그놈의 알텝 서울까지 소문나면 큰일나요.미끄러져 허리다쳐 마눌한테 혼났어요.지금도 옆 지기와 포옹못해요.접근금지에요.불쌍한 다애 부산 두 번만 가면 쫓겨나게 생겼네요.
다음에는 이주일 선생님 스텝을 선보여야지 이제 다애도 왕년의 끼가 나오는건지 글도 써야지 율동도 배워야지 주겠구만 아휴숨차라 숨차
담 때 이주일 스텝 하실거면 미리 공지하세요웃느라고 배아포서 혼났는데 이주일 스텝까지 하시면 초하뿐 아니라 모든분들이 다 배꼽 빠져요...그런 불상사,절때 일어나면 안되겠죠..
다애가 공개할 것 수없이 많아요.그그다음엔 배룡 비실비실 오징어 스텝까지 무궁무진한 끼 모두 보여드릴께 노래방 도우미 사건은 이쯤서 쉬쉬해 주시와요
글세요오오오앞으로 다애님 하시는거 봐감시롱 함 생각해보죠..
아휴 초하님 무서우라 우리 편이 아니셨네요 아군과 적군을 구못하는 다애가 한심스럽다.
와~~ 다애님 오나가나 차~암~ 애 많이 쓰셨네요 후기를 어찌 자~알~ 쓰셨는지 미국에 앉아서도 비디오 본듯하네요 멋진 신사 다애님 고맙습니다.
백화산님 반갑습니다.요즘 카메라 약간은 정신을 잃으신 느낌입니다.소리바다에도 두루두루 숨바꼭질로 찾아주십시요.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정모로인해 행방이 묘했었군요? 며칠 안보이셔서 웬일인가 궁금했는데."다애"님 수고하셨군요? 파이팅
네에 잠깐 죄송했어요.알텝에 이주일 스텝에 배룡 오징어 스텝까지 저의 끼를 모두 보여드린 부산 가 되었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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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열차 님 작년 3월25일 부산 점오에선 뵈었는데 언제나 부산에서 뵐수가 있을까요
멀리서 오시어 분위기 잡아주고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후기 잼있게 잘 보았습니다.
으악새님 반갑습니다.이번 부산에도 너무나 많은 신경을 쓰셨지요그 덕분에 님들께서는 겁고 유익한 만남이 되었습니다.
다애님 후기글 기다리다가 눈빠졌시유 ㅎㅎㅎ 같이 하지 않았는데도 즐거웠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묻어나오네요 보고싶은 님들 뵙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후기글로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쁘요^^
어머나 그러셨군나좀더 일찍 올릴 것 그랬나 봅니다.죄송합니다.애좀 태우시다 올리려고 그랬습니다.
다애님 !! 비디오 잘보았습니다 새놈으로 보니 너무도 생생하군요 ...
비디오 영상 그림이 어떠하셨는지요 이렇게 소리바다는 어디를 가나 정겨움과 사랑이 넘치나 봅니다.감사합니다.
신철님~!! 아주 생생한 중계방송 정말 고맙습니다.. 아씨가 이번모임에 함께못해서 많이 미안해요..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깨 토닥토닥~~
아아 여기는 소리바다 부산 가 열렸던 해운대 해변가 춘향아씨 나오라 오바..웬일로 강두령에게도 말씀이 없이 도망갔다 오셨는지요강두령 엉엉 마니마니 울었답니다.
먼곳에서 항상려오시는 신철님외 모든 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눈이 짓물러지도록 그날만 기다릴께요.
부산 영원한 살림꾼 총무님 청보리님께서 오셨네요어찌 부돈믄 나지않았나요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