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가 된 발렌타인 보병전차 차체를 사용하여 만든 아처
문제는 포대가 후방을 향해 있다는 거. 그리고 운전수가 안내리고 쏘면 운전수 머리 터진다는 게
이 전차의 주된 문제였습니다.
준수한 크롬웰 전차에 17파운드만 올렸을 뿐인데 바보가 된 전차 첼린저.
낮은 크롬웰 차체에 대두 포탑을 올린게 큰 특징. 문제는 중량이 늘어나 빠른 속도가 떨어졌으며,
개조에서 나타난 문제 때문에 계속 개발 지연등의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이 전차를 포기하고 셔먼에 17파운드를 올리기로 결정합니다.(도전자라는 이름의
전차는 하나 같이 병맛이 나는 이유가 먼지)
쓸만한 미제 울버린 차체에 17파운드를 올린 아킬레스 대전차포
첼린저와 같은 마인드로 만들어진 셔먼 파이어플라이, 하지만 크롬웰 보다 상성이 좋았습니다.
감히 흑태자님의 이름을 사용한 졸작 블랙프린스, 처칠 보병전차 차체 17파운드를 올린 작품
하지만 굼뱅이 속도를 자랑했고 개발지연 때문에 결국 실전에서 사용도 못해봤습니다.
그나마 쓸만한 자국 전차 코메트. 물론 진퉁 17파운드 포가 아닌 단축형 77mm HV를
크롬웰을 기반에 둔 개량형 차체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전쟁이 끝나갈 대 만들어진게 흠
영국 전차 최고의 명작중 하나인 센츄리온. 영국 전차 역사사상 가장 멍청한 선택이었던 저주스러운 크리스티
현가 방식도 사라지고 개념도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영국군으로서는 기념적인 전차입니다. 하지만 17파운드와는
인연이 적었습니다. Mk.3 부터는 17파운드와 헤어지고 20파운드 포를 올리기 시작했고, 얼마후 다시 105mm L7 포를
장착하여 전설이 되었기 때문이죠.
첫댓글 포신과 자체의 균형이 좀ㅋㅋㅋ 위화감이 느껴집니다아
아처는 독일군 엄마(마더)전차삘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