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님! 잘 지내시지요 새해도 좋은 정보 많이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40년살림경륜에 이런일이 생기니 며느리 자식들보기 부끄럽습니다.원인도 모르고 가족들은 무조건 엄마 탓을 하는게 더 속상합니다. 매실액도 물러지게 하는가요.물러지는 정도가 아주 배추가 녹아 져 있습니다.
많은 평수 채소를 키우는데 퇴비가 들어가지만 비료는 필히 들어갑니다 화학비료가 들어가 김장이 물은 다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액젓 종류가 많이 들어간것 같군요 ,,,,그리고 채소살때 벌래 많이 먹은것은 고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농사의 경험으론 채소에 벌래가 먹으면 약을 더치게 마련입니다 한마디로 벌래먹은 채소가 무농약이란 것은 농사의 경험으로 일리가 없습니다 ..소농으로 조금씩 가꾸는 것은 벌래를 손으로 잡거나 퇴치기를 쓰면 되지만 판매의목적으론 많은 양은 어렸다고봅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유기농 무농약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벌래먹은 채소가 무농약이란 생각은 눈으로 확인 안되고는 못믿습니다..
저도 4년전 전기가 않들어 오는 강원도 살때 무우 깍뚜기가 삶은것 같이 무른적이 있구요. 그해 김장을 제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죽염, 까니리 액젓으로 김장을 했는데 역시 배추김치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옆집 두집도 그렇게 되었는데 그두집은 일반 천일염으로 절였구요. 작년에는 죽염으로 절이고 새우젓을 넣은 양념으로 담았는데 별다른 이상 없었구요. 올해는 3년 묵은 천일염으로 절인뒤 젓갈 않넣고 죽염간장에 고추가루등 양념을 버무려서 했습니다.맛도 깔끔하구 좋네요. 아직은 무르는 일도 없구요.무슨 원인으로 그런 현상이 있는지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귀농 3년차입니다. 소원하던 김장 첫해는 800포기, 작년에는 500포기정도 했는데 소금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거말고 작은 이유는 물배추라고 해서 물을 아주 많이 주어 키운 배추일 경우가 있는 것 같고 또 이유가 있다면 배추나 무를 절히고 너무 여러번 씻어도 물러진다고 합니다.깨끗한 소금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에 김치할때 궁금하시면 소금 우리소금 알려드릴께요
첫댓글 소금이 주범일 가능성이 큽니다 국산천일염이 아닌 중국산소금...소금은 음식의 기본입니다
그렇군요. 김장담기 40년만에 처음입니다.황당하네요.어쩐지 소금이 싸서 삿는데.. 가람님 고맙습니다.
제가 받아본 김장중에 그렇다고 또 다시해왔네요, 원인이 소금 때문이랍니다. 저는 10여년간 이렇게 각계 각층-제자분,주례서준분-의 후원으로 사는데, 저도 처음 그런김치 맛보는데, 먹는데는 상관 없던데요, 재혼 주례선분인데, 만두나 해 먹으라고 하더래요,
할머니 말씀이 김장김치에는 찹쌀풀 하면 배추가 물러진다고 밀가루풀 하라 하시던데......전 잘 모르지만 찹쌀풀이 주범일 것 같아요^^
찹쌀풀은 예전해도 넣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찹쌀풀은 매해마다 쓰고 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고요,가람님 말씀처럼 소금일 가능성이 있어요.. 어떤 소금으로 하셨는지??
작년에 저도 동치미, 꼬들빼기 무우김치 다아 버렸지요. 알고보니 성장촉진제를 뿌린거라고 하더군요 보기에는 싱싱하고 좋은데 같이하였던 세집 모두 못먹었어요 꼭 삶은것 같더라구요. 사용하신 재료는 이상이 없는듯 합니다 친환경인것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세요, 아까워서 어쩐데유
교회에서도 여러 집에서 배추삿는데 다른집은 이상이 없어요.혹시김 냉장고이상이아닌가싶고요.. 댓글 고맙습니다.
배추는 이상이 없군요, 김치냉장고는 작년그대로 있던 장소인가요, 시골에서 창고에 옮겨놓았더니 온도가 내려가면 가동이 안되어 익은적이 있어요, 만약에 그런거라면 안으로 들여놓아야 하고 그것도 아니면 AS 받아보세요
김장배추는 생장기간이더 길어요 김장용이아닌 배추도 그렇구요 화학비료도 그렇구요.. 벌레도 먹고 그래야 좋아요.소금도 천일렴이훨씬좋지요
맘이상해 말로다 못하겠어요.살다 보니 이런일이 다 있나 싶어 기가 막힙니다. 고맙습니다.님들 때문에 위로가 됩니다.갖은 정성 다들여 담은 김치였는데..버릴수도 없고 찌개끓여도 먹을수가 없으니 우째 이런일이다...
주범. 1소금. 2 화학비료를 너무 먹었을 경우, 3.장마때 키운 배추이거나 물을 너무 많이 먹었을 경우, 4. 김치 담글때 멸치액젖을 너무 많이 넣으면 재료가 쉬이 물러진다네요..멸치액젖을 아예 빼고 새우젓과 소금만으로 양념을 하는 울동네 베테랑분이 계십니다.
산딸님! 잘 지내시지요 새해도 좋은 정보 많이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40년살림경륜에 이런일이 생기니 며느리 자식들보기 부끄럽습니다.원인도 모르고 가족들은 무조건 엄마 탓을 하는게 더 속상합니다. 매실액도 물러지게 하는가요.물러지는 정도가 아주 배추가 녹아 져 있습니다.
저도 김치(김장)를 담글 때 매실을 넉넉히 넣습니다만 물러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장김치를 담글 때, 조선간장과 매실을 넉넉히 넣어 발효시키는 분도 계신걸요...
많은 평수 채소를 키우는데 퇴비가 들어가지만 비료는 필히 들어갑니다 화학비료가 들어가 김장이 물은 다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액젓 종류가 많이 들어간것 같군요 ,,,,그리고 채소살때 벌래 많이 먹은것은 고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농사의 경험으론 채소에 벌래가 먹으면 약을 더치게 마련입니다 한마디로 벌래먹은 채소가 무농약이란 것은 농사의 경험으로 일리가 없습니다 ..소농으로 조금씩 가꾸는 것은 벌래를 손으로 잡거나 퇴치기를 쓰면 되지만 판매의목적으론 많은 양은 어렸다고봅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유기농 무농약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벌래먹은 채소가 무농약이란 생각은 눈으로 확인 안되고는 못믿습니다..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님들 때문에 차츰 이유가 밝혀질것같아 위로가 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저도 배추농사도 지어봤지만 화학비료 많이넣는댁에것과 배추성장과정이 짧은배추와 소금인것같더군요 그리고 배추농사를짓지만 값을 덜받더라도 약은 필히 적게 쳐야한다고 봅니다 약을 친것은 확실히 약냄새가 납니다 요사이 먹는귤도 약을 친것과 아닌것 드셔보셔요 약을친것은 냄새뿐만아니라 빨리 썩기까지하지요 내가 먹을려면 약과 화학비료는 삼가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가을무도 배추도 우리가 먹는것은 안번도 약을안해도 고소하고 무도 단단하고 시원한맛이나구요 무르는것이 없는걸 저는느낍니다
이번 김장에 작년과 다르게 매실액을 넣었던데 김치가 익으면서 물렁해졌어요. 소금 젓갈, 배추, 무우는 아는 분 것을 구입해서 원인이 아닌 것 같고.. 주범은 매실 같아요. 그 배추를 구입해 김장을 한 다른 집은 안 무르더군요.
예전과 다르게 담았다면 조기젓 넣는것과 매실액을 넣은것 밖에 다르 이유가 없거든요. 이런기회를 통해 이유를 알아내서 님들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저도 4년전 전기가 않들어 오는 강원도 살때 무우 깍뚜기가 삶은것 같이 무른적이 있구요. 그해 김장을 제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죽염, 까니리 액젓으로 김장을 했는데 역시 배추김치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옆집 두집도 그렇게 되었는데 그두집은 일반 천일염으로 절였구요. 작년에는 죽염으로 절이고 새우젓을 넣은 양념으로 담았는데 별다른 이상 없었구요. 올해는 3년 묵은 천일염으로 절인뒤 젓갈 않넣고 죽염간장에 고추가루등 양념을 버무려서 했습니다.맛도 깔끔하구 좋네요. 아직은 무르는 일도 없구요.무슨 원인으로 그런 현상이 있는지 밝혀지면 좋겠습니다.
고추가루가 아닐까요 ? 태양초는 골으면서 말리는대골은 정도가 넘치면 배추가 무른대요 예전에 시어머니가 하신 말씀인대 이웃에 그런현상을 종종봤어요
저도 4년전에 배추 30포기 담았는데 삶은듯이 뭉개져서 버릴려니 양념이 아깝고 먹지는 못하고 진짜 아까웠습니다.저도 배추가 왜 물러지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답 찾기가 힘들지도 모르겟어요.제경험상 양파를 넣어두 김장 배추는 무르더군요. 이번엔 설탕을 넣어봣더니 살짝 무르고잇네여.보통 김장김치는 장기보존이기에....속양념이 너무 다양해두 않좋다더군요.
귀농 3년차입니다. 소원하던 김장 첫해는 800포기, 작년에는 500포기정도 했는데 소금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거말고 작은 이유는 물배추라고 해서 물을 아주 많이 주어 키운 배추일 경우가 있는 것 같고 또 이유가 있다면 배추나 무를 절히고 너무 여러번 씻어도 물러진다고 합니다.깨끗한 소금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에 김치할때 궁금하시면 소금 우리소금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