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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를 방문 (2)
안동능곡회 유적지 방문단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에 위치하고 있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청남대'로 이동했다. 태풍 '타파'의 간접영향으로 비가 쏟아지는데도 대통령기념관에 들어갔다. 청남대는 청와대 본관 건물을 60% 축소한 모양으로 연면적 2,838㎡이다. 지하층은 대통령체험장이 있고 2층은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이 있다.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본 유적지 방문단은 비가 오는데도 청남대 본관으로 이동했다. 사진촬영이 금지된 이곳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699㎡ 규모로 1층은 회의실, 접견실, 식당, 손님실이 있고 2층은 대통령 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한실 등이 있다.
청남대 본관은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이었으나 2003년 4월 노무현 대통령이 소유권을 충북도에 이전한 뒤부터 대통령 별장으로서 기능은 사라지고 현재 민간에게 공개되어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는데 개방이후 800여만명이 찾아왔다.
총면적 182만5천㎡인 청남대의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음악분수, 대통령광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집 등이 있고 6명의 대통령이 89회 472일 이용 또는 방문했다.
청남대를 1시간 30분가량 자유 탐방한 능곡회 방문단은 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내려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위해 권영호 회원을 2부 사회자로 선정, 노래자랑을 했다. 회원들은 저마다 '향수' '서울찬가' '천년지기' '안동역에서' '우연히' 똑같애' '낭망에 대하여' ' 나무꾼' '이정표' 등의 노래를 불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래자랑이 끝나자 권오건 능우회장이 타월 1장씩을, 권도희 회원이 구찌뽕 1통씩을 참가자 전원에서 선물로 나누어 주었으며 권오익 사무부총장은 닭발편육을 술안주로 내놓았다.
방문단은 시내 강남로에 위치하고 있는 '홍기와쭈꾸미' 식당에서 쭈꾸미를 곁들여 저녁을 먹은후 안동시청 앞에서 모두들 헤어졌다.
청남대 본관으로 들어가는 정문
본관 분수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권오익, 권기락, 권영길
청남대 본관 입구에서
노래자랑 사회를 보고있는 권영호 회원.
노래를 부르고 있는 권오건 능곡회장.
노래를 부르고 있는 권충근 능우회징.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있다.
타월과 구찌뽕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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