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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야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2017년 정유년을 보내며
조윤섭 추천 0 조회 160 17.12.28 10:2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서기2017년+2333=단기 4350년 정유년을 보내고 2018년[4351년] 무술년을 맞이하며-


1.국가체육을 하는 대한민국에서 돈은 들고 성과는 내기어려운 승마종목을 지원하기위해 비싸서 운동선수개인이 부담하기 어려운 말값을 삼성이 사서 빌려주었다고 삼성책임자를 구속하고 그것을 부탁한 대통령은 부탁한게 뇌물이라고 또 구속되었다. 물러나는 사람은 국민위임을 저바리고 쉬이 물러나서 미흡하고 들어오는 사람은  그 처리과정이 올바르지 못해 나라는 온통 혼란하다.새로운 대통령이 뽑혔다.나랏일을 제대로 처리하지못해 밖으로는 망신이오 안으로는 불안하다.실패가 증명된 이념에 경도된 4류정치가 세계제일의 제조업등 1류경제를 흠집내고 있어 국민은 앞으로 먹고 살 일이 걱정이다.4류정치가 끝나고 1류경제를 이루어 통일 자주 독립 민주 자유국가로 나가야 한다. 


2.작은 현 고령중학 동기 친구들은 마지막수업에서 울먹한 명강의를 한 곽태운교수의 발명?선물 카카오톡방을 만들어 마치 곁에 사는 듯 소식을 주고받으니 신경주교수의 신개념 주거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듯 즐겁게 살게 되었다,사이버공간이 활발해지니 온라인에서도 대면하게 되었다. 전국에 흩어져 살다가 50여년만에  부산에서 대구에서 울진에서 서울에서 같이 모여서 회포를 풀었다.숙박시설에서 자택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놀았다. 생존하신 은사를 모셔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도 하였다.친구들의 면면을 보니 대부분 은퇴하여 연금생활자가 되었으나  아직도 현업같은 제2직업자도 상당하다. 요식업자.건축감리사,직능조합일,고용안정일,차를 매개로 한 예절교육업,조종사양성교수,관광지도사,멀리타국에서 제2의 카이스트를 만들어가는 교육사업가. 크고 작은 지역사회행사에 단골 협찬유지로 명단에 올리는 친구도 있네..친구들의 자녀들은 대부분 출가하였으나 시대가 욜로시대라 당사자는 오히려 태평이니 부모나이 70에 이제는 손놓을 때라 모두들 편히 삽시다.그 중에도 돔구장건설의 건축가 조규증님은 새해 6월이면 혼사를 개최한다니 반갑소.


3.작년에 병사한 동생이 있어 또 무슨 일이 있을까 겁났는데 다해히 친척중에 별세한 분은 안계시고 수년전 남편 비명횡사충격의 여파로 치매가 와서 고령운수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이모님을 찾아보았다.사람은 알아 보시는 데 청각이 악화되어 상대의 말을  못 알아 들으시고 자기느낌만 되풀이하신다."니가 왔나,? 니가 왔나 ? " "밥은 먹었나? 밥은 먹었나?"  " 어디서 먹었노? 어디서 먹었노?"  헤어 질 때는요양원 타일바닥에 털석 앉으셔서 끝없이 손을 흔드신다.언니인 엄마보다 두살 아래니 내년이면 9순이시다. 외삼촌내외 외사촌들 이종들 만나보니 허전했던 마음 한켠이 채워진다.서울서 사는 외재종 동갑여동생은지금도 일해서  매월 투석하는 남편과 노모를 부양하는 효녀양처다.외재종숙모는  두뺨을 비비며 맞이하고 작별하여 엄마보듯이 하였다.

요즘 밥상에는 진주 여동생들이 보내준 김장김치 깍두기 고들팽이 고추튀각이 올라와 밥먹기가 기다려 진다.


4.LA사는 성호친구는 의사 며느리를 보아 아들 부부가 의사가족이 되었고 둘째 한별이는 미국인과  곧 결혼한단다.한얼회의 원조 문홍두인형은 자녀들을 아직 하나도 출가시키지 못했고 대근친구는 2월초에 둘째 수현이가 결혼한단다. 문. 권당구전은 문형의 승리로 끝나고 2차에 걸친 주석에서 깊은 술회가 있었다. 혈연인 민우가족과 대전의 정연홍친구를 보고싶어 하신다.

와병중인 장병달사우가 며느리를 보았는 데,재바르고 웃는 모습이 시어머니 이현주후배를 꼭 닮았다.부부가 신세계,CJ 다니고 신접살림집도 저희들끼리 주선하였다한다.병달이가 말만 터지면 완성이다.

해운산업구조조정과 조선사의 구조조정이라는 난지난사를 훌륭히 끝내고 물러나신 동걸형은 막판에 조금 불편하셨을 것 같으나 야인으로 돌아와 석좌교수를 하시든,글을 쓰시든 정리를 좀 하셔야되니 노상 한가하지는 않을 것같다.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신개념 주거학의 신경주친구가 차에 받혀서 놀랐으니 밥이라도 한그릇 먹여야 되지 않겠느며 동기들이 모여서 좋아하는 것을 대접했더니 "벼룩이 간을 빼" 잡수셨다며 즐거워한다.뉴욕에는 송형이 늦둥이 대학 공부시키느라 애쓰시고 런던에서는 석하후배가 책도 내가며 관광사업에 열심이다.철주후배는 중국호남성으로 전라도 나주로 대학으로 두루 출강하느라 수년간 고생중인 학순전체회장 겸 보들피리총무를 보좌하지 못하고 있다.

형수를 앞세운 상진형은 나오셔서 중심을 잡아주시고 영환형은 형수 병구완에 여념이 없으시다.

영원한 사수 상길형은 자주 나오시겠다하시니  좋다.

시조시인으로 관련행사까지 치른 성근시인은 찬스 봐가며 자택으로 몇몇 시간되는사우들을 초대하겠다하시니 성의가 기대된다.

음악으로 먹고 살기가 어려운데 국제적 안목으로 자리잡은 재원을 딸로 둔 중권사우는 호도 소월, 웃을 소에 넘을 월이라 느긋 한게 여유가 느껴져서 좋아보인다.좋은 경치 가끔 보내주소.


5.칠순여행이 대세라 아들 딸이 상의하는 눈치인데 9월에 동네 회장일의 임기가 끝나니 10월경이 좋을 듯하다 일도 그렇고 경비도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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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0 18:49

    첫댓글 새해 복이나 많이 받으소 건강과 가내 축복이 항시 함께 하시길,

  • 작성자 18.01.11 08:56

    귀하디 귀한 댓글에 감사하오.정경감이 주신 복, 많이 받았소.정경감도 올해 복 많이 받고 요새 유행하는 7순여행 부부동반으로 한번 다녀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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