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4.7.26.금 5시~5시30분
읽어준 곳 :어린이실
읽어준 책 :숲속사진관, 별낚시, 할머니의 여름휴가
함께한 이 : 6세 하*(여), 7세 이*(남), 5세 승*(여)
방학이 시작되어서 아이들이 없을줄 알았는데, 책읽어주기 시간을 기억하고 와 준 친구들이 있었다. 엄마와 놀고 있던 여자친구까지 권해서 3명이 함께했다.
초등 3~4학년 되어 보이는 언니들에게도 함께 읽자고 했더니, <별낚시>와 <할머니의 여름휴가> 읽어봤다면서 자리를 떠나더니 읽고있는 동안 왔다갔다하면서 기웃거렸다.
<숲속사진관>은 동물가족들의 가족사진 속 다양한 포즈를 보면서 즐거워했다. 판다를 보면서 푸바오이야기도 했다.
<별낚시> 별이 가득한 장면을 볼때는 누워서 보게 했다. 처음 온 여자친구는 책에 집중을 못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누워보라고 했더니 어서 별을 보여주라고 재촉했다. 늦게까지 안자고 놀면 좋겠냐고 했더니 하*가 안된단다. 다크서클생긴다고~.
<할머니의 여름휴가> 강아지의 이름도 맞추기해보고. 바다에 간 이야기도 했다. 소라안으로 메리가 들어갔다나왔다하는 장면을 재미있어했다.
다음주에도 재미있는 책읽자고 하고 마쳤다.
첫댓글 더운여름에 수고많으셨어요
<별낚시>로 여자친구를 낚으셨군요^^ 그믐인지 오늘 밤은 달님이 숨어 별이 총총할 것 같은데 그 친구가 별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더운날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