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의 컨셉이 가장 잘 들어나는 거실은 가족 공동 생활인 만큼 취향과 더불어 편한 공간으로
종종 고만고만한 규모의 공간 인테리어를 보며 소재와 색감으로만
멋지다와 그저 그렇다로 구분짓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그것과 상관없이 공간마다 평온함과 아늑함이 느껴져 호젓한 여유를 부려보고 싶은
스타일의 공간 인테리어로 생각되어 구석구석 살펴보게 되네요.^^
호젓한 여유를 부려보고 싶은 공간 인테리어
시야와 움직임이 걸리적 거리지 않는 패브릭 커튼과 선반의 길이감으로
무게감도 실리고 공간 인테리어가 한층 더 멋스럽게 연출되어
폭이 좁은 공간임에도 시원한 개방감이 느껴져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네요.
저렇게 높은 선반이 있다면 평소 잘 사용하지 않거나 계절을 타는 물건들은
박스에 넣어 높은 곳에 두고 눈높이의 위치에는 자주 보는 책들을 꽂아두고 사용한다면
마치 쇼룸의 디스플레이처럼 그럴듯한 공간 인테리어가 될 것 같아요.
마음껏 여유를 부리며 한번씩 드나드는 나만의 공간 키친,
주방의 좁은 수납 공간을 대신해줄 카페 스타일처럼 멋진 보조 조리대가
때로는 식탁의 보조 공간으로 쓸 수 있어 주방의 필수 아이템처럼 생각되요.^^
싱크대 상판과 같은 컬러로 매치한 모노톤의 감각적인 조화를 이뤄낸 공간 인테리어에요.
주방은 밝고 화사한 느낌의 화이트여야만 한다는 통념을 깨고
톤 다운된 회색 컬러로 마감된 인테리어의 사례처럼 보여져요.^^
한쪽 벽면을 파벽돌로 마감재를 선택하여 디스플레이 공간을 만드니
마치 카페 인테리어처럼 멋진 공간으로 시선도 집중되고
주방이 한층 멋스러워 보이도록하는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파벽돌을 부분만 포인트로 마감했는데 벽면 전체를 파벽돌로 마감하여
액자를 걸어두구 천정 조명을 비춰줘도 갤러리 같은 느낌으로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여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침실 패브릭 분위기랍니다.^^
무채색과 단색톤으로 은은하게 마무리된 침실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침실에 필요한 최소한의 가구만 넣어 온전한 휴식처로 생각한다면
오히려 많은 소품과 가구들이 숙면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욕실은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에 시각적안 효과를 위해
밝은 톤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데 욕실도 실내 공간과 마찬가지로
다크한 컬러로 마무리 마감하면 훨씬 깨끗해 보이고 분위기도 날아나는 것 같아요.
2층은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할 수 있는 워크 스페이스 코너로 만들었네요.
수납장을 넣은 뒤 책을 수납하고 언제나 편하게 앉아 독서하기 좋은 큼직한 테이블을 두어
책 수납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식 코너로 활용되는듯 합니다.
침대만으로 가득차 있는 작은 방, 작아서 더 아늑한 침실로 연출되지요.^^
집에 침대하나 겨우 들어갈 정도의 작은 공간으로 고민하신다면
오직 수면만을 필요로 하는 침실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좁지만 훨씬 아늑한 침실이 되어 충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을거에요.
좁다고 무조건 나쁜 것 만은 아닌것 같아요.^^
기존의 방에 변화를 주고 싶으신가요..?^^
살고 있는 공간에 인테리어를 시도하기엔 여러 제약이 따르지요.
그렇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콘솔(책상)이나 의자를 교체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재활용 감각이 돋보이는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실용성과 더불어 기능성을 겸비한 화려하지는 않지만 볼수록 감각적인
북유럽 인테리어는 장식을 넘어서 기능까지 겸비한 북유럽 인테리어는
대륙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리빙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우리 인테리어에도 깊숙히 들어와 많은 이들이 꿈꾸는 스타일이 되고 있지요.
오늘 보여드릴 공간 역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로
살려 각 실의 특징에 맞게 독특하게 꾸미고 기존 벽을 그대로 노출시켜
투박한 세련미를 더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랍니다.^^;;
벽을 그대로 노출시켜 투박한 세련미를 더한 거실 공간이에요.
창고를 개조한 로프트 인테리어로 파벽돌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더불어 감각도 돋보이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어요.
채광이 좋은 거실의 파벽돌 2면을 그대로 살려 작업한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기능적인 모던 가구들을 배치함으로서
파벽돌로 자칫 빈티지한 느낌의 러스틱함을 줄 수 있음에도
자유로우면서도 통일성이 느껴지는 군더더기 없은 감각적인 공간으로
인테리어가 절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반대편 통로 벽에 꾸며진 코지 코너에요.
크고 작은 액자를 두고 중심이 되는 팬던트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현대적인 인테리어 구성과 빈티지한 파벽돌의 적절한 조합이
독특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완성됐네요.
뭐랄까요...
파벽돌이 있는 공간과 대비되는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인 아우라가 풍긴다고나 할까요.^^;;
화려한 무드는 느낄 수 없지만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트렌디한 감각을 풍기네요.
파벽돌이 있는 거실의 벽체를 통해 두계단쯤 올라오면 있는 침실이에요.
낡은 벽체에 은은하게 반사되는 햇살이 따스한 색감을 내 줄 것 같은 공간으로
현대적인 분위기와 벽체의 질감이 전체적인 컨셉과 잘 어우러져 멋스럽네요.
이렇듯 재활용에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게 존재하네요.^^
버려짐이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리모델링 시공시 골조를 제외한 다양한 것들이 버려지고 있는데 현실에서
낡은 파벽돌을 감각있게 활용한 인테리어가 더욱 돋보이네요.
늘 새로운 것만 갈망하며 인테리어 역시 새롭고 깨끗한 것만을 선호하는데
폐기물로 몸살을 앓는 지구촌을 위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만 만들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르클린의 멋스러운 로프트 리모델링 인테리어
뉴욕에는 많은 공장 밀집 지대로 창고나 공장으로 사용하던 건물들이 많은데
대공황기를 거치며 공장들이 다른곳으로 이동해 감에 따라 비어 있는 건물에
싼 집세로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활기를 띄고 사람 사는 도시로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예술가의 작업실 뿐 아니라 일반인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답니다.^^
대부분의 로프트 건축물은 남북전쟁 이후에 세워진 건물들로
기존 석조 건축물에 비해 높은 천장으로 개방감과 일조량 확보로
작업실로도, 주택으로도 적합한 공간이랍니다.^^
그럼 뉴욕의 멋스러운 로프트 리모델링 소개해드릴께요~♪
기존 벽체를 그대로 사용한 후 페인팅만 한 거실은 휴식이 필요한 소파가 있는 공간과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분리를 낮은 양면 책장으로 구획했는데
테이블이 있는 옆 공간에는 가죽 빈티지 안락 의자를 두어 또 다른 휴식 공간을 만들었어요.
이 거실 공간을 보며 순간 놀랍고 반가웠어요.^^
저희가 오가닉 모더니즘이라는 미국 디자이너의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한적이 있었는데
포스팅하며 그 제품을 보게될 줄은 몰랐어요.^^
휴식이 있는 거실의 초점은 예술의 도시 부르클린에 걸맞게
액자와 거울을 갤러리 형태로 걸어 살롱 스타일로 데코레이션 했어요.
벽돌벽은 미완성의 예술 공간처럼 멋스럽게 느껴져 갤러리 분위기로
벽에 거는 액자 뿐 아니라 암체어도 공간과 매치되어
오히려 일반 깔끔한 벽지 마감의 벽보다 인테리어적으로 효과적인 것 같아요.
집이 조금 넓다면 다용도로 활용 될 수 있는 이런 디자인의 수납장도 좋을 것 같아요.
블랙의 철제에 월넛 호두 나무를 조합하여 만든 견고한 느낌의 양면 책장은
공간 분리 뿐 아니라 수납이 가능하여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테이블쪽에는 와인과 양주를
휴식이 필요한 거실쪽에는 책을 수납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요.
빈티지 알루미늄 의자와 원목 식탁의 조합이 무게감을 더해
로프트 인테리어 맞춤 가구처럼 잘 어울려보여요.
이댁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갖고 싶은 조명이에요.
거품을 닮은 조각으로 된 유리 글로브 샹들리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티타임이나 와인한잔을 하기에 분위기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 같아요.
어느댁이나 피아노는 애물단지 아닌 애물단지로 넓은 자리를 차지하게 마련인데
이렇게 기둥간 스페이를 마련하여 매입을 하니 지져분해 보이지도 않고
공간도 정리된듯 보여 좋은 것 같아요.
피아노 옆에 자리한 채광이 확보된 서재겸 워크스페이스는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공간으로 공간 한쪽 벽면에는 선반을 설치하여
책을 수납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리모델링 했어요.
별 다섯개 오늘의 인테리어 센스~!!!
아이방 침실쯤 되는 공간으로 보이는데요
보시면서 아~ 깜찍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신 부분 없으신가요?^^
벽은 검정색 칠판 페인트로 칠한 후 쵸크로 헤드보드를 그려 넣었네요.
크고 넓은 헤드보드를 놓는 대신 공간 절약도 할 수 있어 좋지만
무엇보다 이집 주인장의 재미와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 인테리어에요.^^
프방님들중에서도 이런 센스 가지신 분들 많으시죠..?
예쁜 그릇이 있다면, 주방 한쪽에 저렇게 선반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겠네요.
그릇이나 컵 등, 저렇게 진열해 놓아도~ 넘 예뻐요. ^^
싱크대는,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상하부장이 만들어져 있어 편리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흰색 벽과 회색톤이 많이 들어간 공간이라 그런지
따스함을 주는 커튼이 없어 그런지 침실이지만 조금은 썰렁하고 차갑게 느껴지네요.
침대 머리맡에 붙여진 회색의 벽지대신 따스함이 감도는 포인트 벽지로 마감했다면
좀 더 포근하고 안락한 침실 공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샤워가 필요 없는 게스트 욕실이랍니다.^^
낡고 오래된 것들의 장점을 살려 새로 태어난 리모델링 공간으로
우리에겐 접하기 힘든 로프트 인데리어 공간이지만
늘 나만의 스타일이 있는 멋진 집을 꿈꾸다보니 아이디어는 많이 얻는 것 같아요.
특히 칠판 페인트로 만든 헤드보드 굿~ 아니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