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타 병원에서 치과진료 받던 중 너무 놀라서 검색하던 중 원장님 카페를 알게 되서 가입했습니다.
초면이고 바쁘실텐데 질문드려 죄송하지만 답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어금니 치료로 치과 진료중에, 치과에서 앞니 틈새 쪽에 충치가 있다해서 치료했습니다. 거울로 보니 앞니 뒤쪽에 검은 점같은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 날 11번, 22번 치아 치료 받았습니다.
22번은 잘 기억이 안 나고
11번은 왼쪽 부분을 치료 받았는데.
레진 다하고 거울로 확인해보래서 확인해봤더니
세상에 치료 받은 두 치아 모두 아래쪽이 너무 투명한거예요. 유리창처럼. 처음엔 뭐 검은게 묻었나 생각했을 정도로요.
이거 왜 이런가요 라고 여쭈니,
거긴 건들지도 않았다고 원래 조금 깨져있었던 거 아니냐고 하셔서 11번은 제일 구석쪽이 아주 어릴때 넘어져서 완전히 깨진 건 맞지만, 지금처럼 투명한 부분은 원래 이러지 않았거든요.
일단 22번은 투명한 부분을 치아 뒤쪽에 레진으로 덮었고
11번은
지금 너무 놀라서 내가 너무 예민한 걸수도 있으니 생각해보고 오겠다 하고 일단 왔는데
정말 아무리 봐도 원랜 이렇지 않았어요. 이렇게 이상이 있었는데 원래 몰랐다는 게 말이 안 돼요.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투명한 부분을 치아 뒤쪽에 레진으로 덮는 게 나을까요?
투명한 부분이 보기 흉하기도 하고
날카로운데다 음식먹다 깨질까봐 걱정돼요.
그리고 앞니쪽엔 이제까지 불편감 없이 살고 있었는데 치료후 시린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깨질 치아는 레진으로 해도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보기에 불편하다고 느끼시면 레진으로 때우는 게 좋겠습니다.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