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핸드 라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쉐이크핸드 라켓은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라켓면을 잡고,
나머지 세손가락(중지,약지,새끼손가락)을 이용하여 라켓손잡이를 잡습니다.
그전에는 세손가락을 우선하여 손잡이를 움직이지 않게 잡고, 엄지와 검지를 라켓면에 살짝대는 정도로 잡았는 데, 이렇게 잡으니 엄지와 검지사이의 각도와 라켓면의 각도가 완전한 평행이 되지 않아 엄지와 검지에 힘주기가 곤란하고 공의 컨트롤이 잘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우선적으로 엄지와 검지로 우선 라켓면을 쥔후(이렇게 하면, 라켓면과 엄지와 검지로 라켓면을 꽉 지탱할수 있고 라켓면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힘 조절등을 세밀하게 할 수 있음) 나머지 손아귀로 라켓면을 잡은후 세손가락을 이용하여 손잡이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쥐고 있습니다.
첫댓글저는 님과 같은 방법으로 잡습니다. 엄지와 검지로 거의 잡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그저 그립에 대고만 있다가 임팩트 순간에만 힘을 줍니다. 고슴도치님은 새끼 손가락을 주축으로 하여 잡는다고 하구요...이처럼 사람마다 다릅니다. 선수들도 다 다르구요. 자기에게 편하고 좋은 방법을 택하시면 그게 맞는 겁니다.
저는 그간(약 1년)의 경험으로 미루어 지금의 방식이 훨 적응도 잘되고 안정성에 이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신체구조가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공룡님도 저와 같은 방식이라니 제가 일단 잘못된 방법이 아니란 것에 대하여 고맙게 느낍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고수가 아니라도 말씀드리면 ^^;;; , 저도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고슴도치님 식으로 새끼손가락으로 핸들을 꼭 잡고 엄지, 검지로 라켓 양면을 꼭 잡은 후 나머지 손가락은 힘을 별로 주지 않습니다. 힘을 주는 정도는 식지>엄지,검지>>>나머지 입니다. 이 방법이 드라이브와 보스커트의 안정감과 위력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고 느낍니다. (스매시는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나쁜 점은 새끼손가락 아래 뿌리 부분의 굳은살이 없어지지가 않네요 ^^;
첫댓글 저는 님과 같은 방법으로 잡습니다. 엄지와 검지로 거의 잡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그저 그립에 대고만 있다가 임팩트 순간에만 힘을 줍니다. 고슴도치님은 새끼 손가락을 주축으로 하여 잡는다고 하구요...이처럼 사람마다 다릅니다. 선수들도 다 다르구요. 자기에게 편하고 좋은 방법을 택하시면 그게 맞는 겁니다.
저는 그간(약 1년)의 경험으로 미루어 지금의 방식이 훨 적응도 잘되고 안정성에 이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신체구조가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공룡님도 저와 같은 방식이라니 제가 일단 잘못된 방법이 아니란 것에 대하여 고맙게 느낍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고수가 아니라도 말씀드리면 ^^;;; , 저도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고슴도치님 식으로 새끼손가락으로 핸들을 꼭 잡고 엄지, 검지로 라켓 양면을 꼭 잡은 후 나머지 손가락은 힘을 별로 주지 않습니다. 힘을 주는 정도는 식지>엄지,검지>>>나머지 입니다. 이 방법이 드라이브와 보스커트의 안정감과 위력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고 느낍니다. (스매시는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나쁜 점은 새끼손가락 아래 뿌리 부분의 굳은살이 없어지지가 않네요 ^^;
저는 엄지,검지에 힘을 주어 잡으니, 라켓면이 평상시보다 오픈되면서 몸쪽을 향하게되어 공을치면 평상시보다 더 대각선방향으로 공의 방향이 잡힙니다. 그립 잡는 것도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