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에 대해 죽은 자의 삶
한 유튜브 방송에 나온
니체에 관한 글이다
그는 한 번 죽어본 사람이
절대 하지 않는 행동 4가지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하고 싶은 말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등이다
마음이 생기면 바로 표현한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남 눈치보며 인생을 살지 않는다
죽음 앞에 서면
남 시선이 얼마나 하찮은지 안다
누가 나를 싫어하는지,
누가 나를 욕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살던 인생을 멈추고
자신이 원하는 삶에 집중한다
셋째, 돈과 성공을 좇지 않는다
죽음 앞에 떠오르는 것은
재산이나 명함이 아니다
돈과 성공이 필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돈은 수단이지 전부가 아니다
넷째, 오늘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는다
죽음 직전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기적인지 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것,
따뜻한 밥을 먹는 것,
두 다리로 걷는 것,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오늘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는다
죽어본 사람과
죽음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이다
십자가를 경험했다는 것은
자기 존재의 죽음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은
니체와 같이 말하며
그것은 삶의 현장에 고스란히 표현된다
그것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경험에서 비롯된 자연스런 반응이다
만일 당신이 십자가를 믿기만 하고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십자가와 상관없이 살 것이다
그러나 믿고 경험이 되었다면
십자가의 삶이 자연스레 나타날 것이다
니체가 비록 목회자의 아들이었고
작은 목사라 불리웠지만
성장해서는 종교적 삶을 떠나 살았다
그가 참된 믿음을 경험했는지는
분명하지는 않으나
자기에 대한 죽음을 경험한 자는
그의 주장과 살아간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에 대해 죽고
부활에 참예한 자는
거기에 더하여 그리스도를 드러낸다
그가 자신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같은 말, 같은 성품을 드러내며
더 나아가 그가 행하셨던
교만한 자를 낮추게 하는 일에
참예케 된다
십자가에 대한 믿음만 있고
경험이 없는 자는
자기 죽음의 실재와 부활의 실재를
경험하지 못했으므로
믿음은 가졌을지 모르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살아가지 못한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
그들은 자신을 믿는 자로 알지만
그리스도인의 실재와 너무 다른 것은
자기에 대해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를 사랑하므로
그로부터 벗어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십자가에 대한 믿음이 있는지는 모르나
예수를 따르지 못하므로
십자가를 향한 삶을 살지 못한다
따라서 죽음을 경험하지 못하며
죽은 자에게서 나타나는 삶도
살아내지 못한다
십자가를 경험한 그리스도인은
할 말을 미루지 않는다
단지 상대가 아직 받을 수 없는 수준에
있을 때는 제외다
말하고 싶지만 상대의 오해나
반발을 초래하므로 역효과가 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말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몇 되지 않는다
그래서 침묵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고
알아도 모르는 체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들은
필요하고 유익한 말을 할 수 없다
자기 기질이나 성향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할 뿐이다
그리고 부끄럽고 습관화 되지 않은 말들은
하지 못한다
따라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을
제 때 하지 못해
머뭇거리다 시기를 놓치고
후에 후회하게 된다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해 줄 말을 적시에 하게 된다
이미 죽음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주저함이 없으므로
때와 시기를 놓치는 법이 없다
그리고 자기의 마지막이
언제 다시 알 수 없는 시기에
올지 모르므로
해야 할 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에게나가 아니다
들을 자에게만 그러하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말씀을
해 주셨다
그리고 다 이루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는 후회없는 삶을 사셨고
세상에 온 목적을 이루셨다
그는 항상 자기에 대해 죽은 자의 삶을
사셨기 때문에
자기 뜻에 좌우되는 삶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기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대신에 쓸모없는 삶에 대해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하지 않아도 될 말,
해서는 안될 일, 의미없는 일에 대해서는
시간을 아낀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않다
죽음을 경험해어도
아직 온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에게
쓸모없는 삶은 무엇인가?
종교적 삶이다
자신이 애써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 하거나
믿음을 새롭게 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해당하는 삶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종교적 삶을
살지 않는다
그것은 약간의 경건 외에는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오직 그리스도를 전부로 모시고
그의 말씀을 따를 뿐이다
곧 자기에 대해서 죽은 자의 삶이다
종교적 삶이란,
자기 힘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것으로서
자기에 대한 죽은 자의 삶이 될 수 없다
그들은 거룩한 옷을 입으려 하고,
거룩한 행위에 힘쓰며,
자기를 단장하는 일에 힘쓴다
따라서 종교적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종교적 삶을 중시하는 것은
자기에 대한 죽음인,
십자가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경험한 사람은
남의 눈치 살피지 않는다
남에 의한 삶,
그것은 자기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돈을 단지 수단으로만 알므로
정당한 곳에 활용할 줄 안다
그러나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쌓아두고 모아둔 것으로 기뻐한다
그것으로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쌓아두었어도 그것이
자기 것이 아님을 아는 때는
쓰지 못하고 죽음에 맞닥뜨릴 때이다
죽음을 경험한 자는
건물 교회를 짓지 않고
사람 교회를 짓는 일에 힘쓴다
건물을 지으면 건물만 남길 뿐이나,
사람안에 성전을 지으면
영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물을 지어놓고
성전으로 여겨 아름답게 하며
그것을 관리하기 위한
모든 헛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또한 오늘을 낭비하지 않는다
헛된 날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행한다
그것이 비록 걷거나 산책하며
건강을 돌보는 일이라도
헛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 때문이다
죽음을 경험한 자는
오늘에 집중한다
내일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죽음의 경험이 없는 자는
내일이 있음을 기정사실화하므로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게 된다
십자가는 자기의 죽음이다
그것이 믿어지면
죽음이 실재가 되고
믿음도 실재가 되며
그리스도가 생명이 되어
그가 자신을 드러내는 경험도 하게된다
십자가 없이
자기에 대한 죽은 자로 살려하면
순간적인 의지에 의한 삶이므로
연속성이 없는 억지적인 삶에 불과하다
그러나 스스로 살려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따르면
그가 십자가의 실재에
이르게 하신다
죽은 자의 삶을 살려면
스스로 죽은 자로 살려말고
그리스도를 소유하기까지
다 버리고
그를 따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우선임을 기억하라
26.07.29
#십자가복음 #인조에선교회
#김윤창목사
카페 게시글
진리의 증거
자기에 대해 죽은 자의 삶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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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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