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족, SOUNION 유조선 폭파 영상 공개

[이매진]

후티족, SOUNION 유조선 폭파 영상 공개

https://gcaptain.com/houthis-release-video-of-them-blowing-up-the-sounion-tanker/

Houthis Release Video of Them Blowing Up the SOUNION Tanker

후티족은 남부 홍해의 MT SOUNION 갑판에 탑승하여 폭발물을 설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무장 단체가 예멘 해안에서 유조선 MT SOUNION 에 탑승하여 폭발물을 폭발시키는 영상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이는 예멘에 기반을 둔 무장 단체가 해당 선박을 자국 해안에서 침몰시키려는 의도적인 행위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이 선박은 처음에는 여러 개의 발사체에 의해 표적이 되었고, 나중에 8월 23일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에 의해 폭파되었습니다. 그 규모의 잠재적인 원유 유출은 엑손 발데스 참사보다 3배 이상 큰 환경 재앙을 초래할 것이고, 역사상 탱커에서 발생한 5번째로 큰 원유 유출 사고로 기록될 것입니다.

목요일 현재 선박은 여러 곳에서 불타고 있습니다. EU의 ASPIDES 작전도 선박이 정박해 있으며 석유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지만 최근 위성 이미지는 이를 반박하는 듯합니다.

후티족은 이제 인양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인선과 구조선이 SOUNION 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ASPIDES 작전은 "근처를 지나가는 모든 선박은 M/V SOUNION이 항해 위험과 심각하고 임박한 지역 오염 위협을 모두 초래하므로 최대한 주의해서 진행해야 합니다."라는 경고를 발표했습니다. 이 작전은 "치명적인 환경 위기를 피하기 위해 EU 해군 ASPIDES는 유럽 당국과 협력하여 상황을 평가하고 있으며 모든 행동 방침을 용이하게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격은 2015년부터 예멘 홍해 연안에 버려지고 썩어가는 부유 저장선인 FSO Safer 에서 1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제거하기 위한 유엔 주도 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지 정확히 1년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 작전은 이미 수년간의 갈등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잠재적인 환경적, 인도적, 경제적 재앙을 막았습니다.

유엔은 Safer에서 유출이 발생하면 수백만 명이 심하게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고 예멘으로의 식량과 연료를 포함한 필수 공급이 차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이미 1,700만 명이 식량 지원이 필요합니다. 해안 지역 사회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수십만 개의 어업 일자리가 거의 즉시 사라졌습니다. 어류 자원이 회복되려면 25년이 걸렸을 것입니다. 유엔은 정화 비용만 200억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SOUNION 에 대한 공격은 이제 후티족이 지금까지 저지른 가장 중대한 사건으로 입증될 수 있습니다. 11월 이후, 이 그룹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 지역의 상업 선박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MT SOUNION 과 이 그룹이 일반적으로 표적으로 삼는 국가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