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랜드(523-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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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우리집 건너편에 있는데 5평 남짓한 작은 치킨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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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닭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동네에 이사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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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는 했지만 크게 염두해 두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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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는 사람이 맛있다고 하길래 한번 맥주 한 잔 할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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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서 후라이드를 주문해서 시식을 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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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본 결과 동네 치킨집 치고는 참 괜찮다는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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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자주 갈아 주는 지 느끼한 맛은 전혀 없고 특히 튀김옷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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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만의 노하우가 숨어 있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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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닭육질도 부드럽고 괜찮다 양념치킨은 아주 맛깔스럽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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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체인점 치킨집보다는 기본 이상의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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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 사는 사람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배달 주문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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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 말고 소주와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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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을 소개해 준 분에 의하면 맛있는 치킨을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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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의 맛을 완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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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랜드라고 해서 체인점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고 한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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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영업을 해 온 점을 보면 어느 정도 내공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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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내방역 4번 출구로 나와 300미터 직진 아구 샤브샤브집 도로로 꺾어져 150미터 가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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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삼실근처네여..치킨 좋아하는데..여기 꼭 한번 가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