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베니체 야경
다선 김승호
잔잔한 인공 호수에서
여러 가지 색상의 불빛이
조명을 비추고
갖가지 조형물이
마음을 빼앗습니다
찌들고 지친 마음
서로의 입장과 생각의
불협화음은 또 다른 갈등
이런저런 마음들을 위로하고
풀고자 찾은 곳
라베니체였습니다
주말의 밤이어서 인지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시끌벅적 한 거리는
이국적 풍경으로
마음을 설렘으로 채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물빛
떠다니는 배를 보며,
사랑의 마음을 지펴 봅니다.
2024. 05. 28.
첫댓글 야경의 모습
화려한 가운데
보랏빛 조명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