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을 보시면서 좀 의아한 면이 꽤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것은 중간에 둥그런 돌뎅이를 서로 치고받고 난리를
치는 건 그렇다 치고 마지막에 점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가
도통 애매해서 보는 재미를 떨어 뜨리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점수 계산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즉 마지막 투구가 다 끝난 후 누가 저 원의 중심부에 가깝게 스톤을
붙였냐로 승부가 결판 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 양궁 과녁같은 원 안에 아무리 내편 스톤이 많아도 중심부에
가까운 스톤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겁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후공 에서 최대한 내편의 스톤이 중심원에 가깝게 위치시키
도록 만드는 게 승패의 관건이 되는 셈입니다.
뭐 중간 과정에 이런저런 묘기가 나올 수도 있긴 하지만,
글쎄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직 게임이 진행중이니 간단하지만 룰을 아시고 게임을 보시면
조금은 더 흥미가 날듯합니다^^
첫댓글
와우
정말 가렵던 곳을
박박 긁어주는 션함입니다
어제밤에도 경기를 보다가
재미를 못느껴 채널 돌렸는데
그건 룰을 모르니
재미가 덜한거죠
야구도 그렇구요
축구는 골안에 들어가면
된다는 단순함 ㅋ
이제 컬링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시각 미국과 한판 겨루고 있네요^
룰을 모르면 진짜 재미없는 싱거운 게임~
알면 조금 흥미가 나는 게임~
중간에 이것저것 머리를 쥐어 짜내는 묘수는
모두 최종 점수를 내거나 선공 후공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한 머리싸움~
손과 마음과 다리와 몸을 어떻게 잘 조절하느냐의
경쟁인데,
중국한테 1점차로 진건 못내 아쉽군요!!
자상하시고 해박하심에 깜놀
잘숙지하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전혀 모르던 게임입니다.
하도 재미가 없어서 이게 대체 뭔가~~
하고 찾아본 거 랍니다
영미 영미 외치던 소리만이 ㅎ
일반인들이 해 볼수 있는 게임도
아니고 사실 재미가 없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올림픽 정식 종목이라니 관심이
가긴하고요!
얼음판 청소부게임 컬링
평창올림픽때 실제 가서 보았어요.
흥미있더군요.
멀리서 던지고
속도조절은 청수부 몫.
남의 것을 맞추어서 밀어버리고
내것은 정지시키고
고난도의 기술을 요합니다.
어!! 직접 가서 보셨다구요? ㅎ
역시 한국의 손재주는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중간과정에 이리저리 묘수를 부리는건
해설자들이 잘 설명 해주니
따라서 보는 재미가 좀 있긴합니다.
에혀! 근데 미국과 힘든 경기를 하고
있군요!!
아참~ 원주 신림 숙박 모임을 마치시니
무척 몸이 피로하실듯 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