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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일단 하루한게 저 사진이고
할말이존나많음ㄹㅇ이런 구조였어 저 줄? 같은게 존나게 많았음 화물트럭도 존나 많고..
나는 중간에 택배 열심히 밀고있는애고 맨앞에 아주머니들은 존나빨리 자동으로 슝슝슝 지나가는 택배에서 본인이 맡은 번호 오면 오른쪽으로 재빠르게 밀어줘야함 이게 분류라는 거였음
내가 스캔을 찍고 택배를 밀잖아
근데 택배가 존나 장난아니게 많이 계속들어옴
스캔 조금 느리게 찍거나 택배 조금이라도 느리게 밀면 분류돼서 온 택배들이 존나 쌓이고 밀려서 컨베이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그럼 개욕먹음ㅋ.. 존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빨리 밀라고!! 이러는데 좆같았음 개힘들다고 시발련아.. 관리팀장시박거
존나 어이없는게 컨베이어가 자동이 아님;; 돈아끼려고 그렇게 만든거 같은데 개좆같았음
멍이 왜 저렇게 들었냐면.. 하 씨발.. 존나빨리 찍고 존나빨리 밀어야하는데 컨베이어 사이에 자꾸 뭐가 튀어나와있어 근데 빨리 밀려고 가다보니까 자꾸 부딪혀ㅠㅠ 근데 거기에 안부딪히려면 몸을 오른쪽으로 쭉 빼서 택배만 팔로 밀어야 하잖아
그럼 이제 오른쪽 허리랑 오른쪽어깨가 진심으로 아작날거같이 아픔.. 시작하고 두시간쯤에 오른쪽 어깨에서 뚝 소리랑 같이 근육 뜯어진 느낌 들었음
그래서 너무아파서 그냥미니까 계속 다치고 존나반복
컨베이어가 폭이 좁은데 밀다보면 막 떨어져서 존나 일정하게 일렬로 중심 맞춰서 배열하고 밀어야됨ㅅㅂ
글고 택배 들어서 옮기는 남자들 자꾸 화물트럭 바로옆에서 담배피는데 연기가 직통으로 들어와 간접흡연 존나게 많이했다
이게 택배가 계속 존나게 오니까 쉬는시간도 없어
분류하는 아주머니들도 다리랑 허리 아파서 죽으려하시고 나도 차마 그만두지 못해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근데 알바천국에 분명 저녁8시부터 아침6시라고 나와있었어 팔다리잘리는거같고 뒤질거같은데 스캐너에 나와있는 시간만 보면서 계속 참았거든
진짜 영겁의 세월을 거치고 아침 6시 돼서 날도 다 밝았는데 일이 안끝나는겨; 나는 1교시에 수업있었는데;; 7시까지 어리둥절,.. 이거뭐지.. 하는 상태로 계속 일하다가 셔틀시간도 있고 더이상 지체하면 수업 못갈거 같아서 관리팀장(계속 폰하고 같은 관리팀장끼리 뭉쳐서 낄낄대고 노는 일을 함)한테
분명 6시까지라고 했는데 왜 끝이 안나냐고 수업들어야 한다 하니까 그건 자기 일이 아니래
자기한테 따지지 말라고 뭐라 해서
그럼 누구한테 따져야 하냐니까 사장한테 말하든 알아서 하고 지는 상관없으니까 정 가고싶으면 혼자 가래ㅋㅋㅋ 나는 청주 살고 거긴 대전이었음
셔틀버스 지금 없으니까 혼자 뭐 알아서 가보랰ㅋㅋㅋ 존나 노란머리에 주황색 미러선글라스 쓰고 정크랫같이 생긴 남자놈 그씨발새끼 내가 죽을때까지 기억한다 잠자기전에 한번씩 저주한다
차도 없는데 어쩔수없지 걍 수업 포기하고 일하다 가야겠네 이생각으로 뒤질거같은 팔다리 질질끌고 계속 일했다 그때부터 내가 분류했는데 진짜 죽을맛임 1H84 막 이런식으로 아무숫자나 아무알파벳 붙어있는 택배들이 존나 슝슝슝슝 개빠르게 지나가는데 자기가 맡은 택배번호 지나가면 낚아채서 오른쪽으로 보내야돼 이거 하다보면 걍 뇌가 녹는기분? 온몸 다 아픈데 이거하니까 걍 서있지도 못하겠더라 어쨌든 존나 인내심으로 계속 했는데 언제 끝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하다가 8시반에 끝남ㅋㅋㅋ
여기서부터 제일 존나 미친듯이 빡쳤음
일 끝나고 한명씩 이름불러서 현금넣어진 봉투 주는데 알바천국에 공지된건 저녁8시~아침6시 열시간 해서 75000원이었음 즉 시급 7500인 셈
나는 8시반까지 일했으니 당연히 그만큼 더넣었을줄 알았다?? 근데 열어보니까 그대로 75000 넣어준거야 시급으로 계산하면 6천원인거임 최저도 안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받자마자 따졌어
왜 일 더했는데 더 안줘요? 이거 최저도 안되는거 알아요? 하는데 자꾸 말 끊고 지말을 좀 들어보래
들어보니까ㅋㅋㅋㅋㅋㅋ 자기랑은 상관이 없으니까 고용주 쪽에 얘기를 하라는거야
내가 이때 감정 존!!!!!!!!!!나 격화돼서 네네 그냥 신고할게요!! 나가서 신고하면 된단거네요! 이러고 개 머라함.. 그인간들도 위협적으로 나옴.. 뭐? 너 뭐라고했냐? 이러면서.. 지릴거같았지만 그중 한명이 그만하라고 자기 동료들 말리고 나한테도 어른한테 말 그렇게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타이르듯 말해서 내가 더 깝칠수 있었음 결국 악지르면서 쌍욕도 하고 걍 난리났었다 쒹쒹대면서 신고할거라 하고 버스타러 ㅌㅌ하고 분을 삭히지 못해 씩씩대면서 셔틀타고 집가는도중에 고용주한테 전화온거얔ㅋㅋㅋ 내 계좌로 따로 22000원 더 보내드리겠다고 미1친놈이; 그래서 내 시급은 결국 8천원꼴이 됐고 나만 정상적으로 돈 더 받고
같이 일하신 분들 다 그 미친거같은 일을 12시간 반 하고 시급6천원받은셈임 그래서 기숙사도착해서 이거 노동청에 신고하려고 전화했더니 결론적으로 내가 제대로 돈을 받았으면 나는 신고할 수가 없대ㅋㅋ...
와 근데 CJ 대한통운.. 옥천HUB..진짜 개너무해 어떻게 그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돈을 존나게 아끼면서 사람들을 굴릴수가 있지? 진짜 인간이 하기 너무힘든 일을 최소의 인원과 최소의 임금과 최악의 환경에서 존나 굴림
일단 급식 개병신인거부터 시작해서 (거미 씨발) 사람들 존나 노예취급 기계취급하면서 막대하는거까지ㅋㅋㅋ..
거기 일하시는 분들도 다 솔직히 정신적으로나 겉으로나 엄청 힘들어보였음ㄹㅇ... 사람들 다 지치고 힘들고 빡쳐서 택배 존나막다룸 내 택배가 이때까지 어떻게 멀쩡하게 온걸까 고민했음
물건 박스가 컨베이어에서 도는데 스티로폼에 든 죽은물고기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존나 막던지니까 물고기가 새나온곀ㅋㅋㅋ 분류하는 어떤 여자분이 물고기 꼬리잡고 바닥에 내려치면서 아씨발~!!!!하면서 욕하는데 존나 놀랬음 그택배 결국 어케됐을까...
어쨌든 마음 너무 아픈거지 그렇게 일하고 시급 6천원받다니.. 내 줄에서 분류하던 아주머니가
나한테 몇살이냐고 일 잘한다고 하면서 사탕주고 물주고 그랬는데.. 존나큰택배가 컨베이어에서 걸려서 멈추면 삐용삐용~!~!~!~!하면서 다 멈춰지거든.. 그때 한숨 돌리면서 앉아계시다가 다시 컨베이어 움직이면 아이씨 하면서 일어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너무 선해서 눈물이 날거같은거지... 분류 내가 후반에 두시간쯤 했다 했었잖아 그것도 걍 뒤짐; 내가 자꾸 헷갈려서 내줄택배 막 놓치니까 옆줄 아줌마가 그거 자꾸 놓치면 사람이 쫓아와서 존나 뭐라하니까 꼭 잡으라 해주시고 내가 놓치는거 있으면 본인이 대신 잡아주고 그랬는데 아 시발 그렇게 사람을 12시간반 굴려놓고 시급 6천원주는게 말이되냐고진짜ㅠㅠㅠ 젊은 나도 오늘까지 몸이 좀 쑤신데.. 그분들 ㄹㅇ온몸이 다 아프실텐데ㅠㅠ
진짜.. 딱 사회의 암흑을 본 기분. 나는 이때까지 조온나 편하게 살았구나 싶고 걍 기분 존나 안좋고 마음아프고.. 그분들 지금도 눈알빠지게 일하시는 중일거임.. 제발 환경좀 개선하고 돈을좀 제대로 주던지 아니면 사람을 더 써서 일 강도를 낮춰야 할거같음 나는 한국에 이런곳이 있는줄 모르고 살았어 바보같이 산거지.. 진짜 여기 선진국 1도 아니야 아직도 그사람들 모습이 뇌에서 안잊혀지고 영원히 안잊혀질거같음 그래서 존나 긴 글을 쓴거고
혹시나 이글 다 읽은사람 있으면 아무리 돈 필요해도 택배알바 하지 말고 걍 택배 온거 볼때마다 한번씩 그분들을 생각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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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택배비 너무 싸고...그와중에 업체마다 가격경쟁도 심하고...
상하차 하시는 분들, 배달하시는 분들 임금도 낫고...
하는 일 대비 임금은 턱없이 낮으니 당연히 서비스도 때론 안 좋을 수밖에 없는 구조 같긔.
그러다보면 고객들도 불만이고..
이 날씨에 땀 뻘뻘흘리며 왔다갔다 하는 기사님들 보면 안쓰럽고 그렇긔.
여담인데, 저는 어제 택배 경비실에 있다고 해서 찾으러 갔는데
어떤 주민분이 초인종 눌러도 안 나오고 전화해도 안 받아서 기사님이 경비실에 맡겼는데
집에 분명 있는데 경비실에 맡겼다며 기사님이 아주 정신상태가 글렀다고 그 앞에서 막 언성 높이며 막말하시더라긔.
암튼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 못 된 건지... 너무 마음 아프긔... 개선할 수는 없는 걸까요.
휴.. 마음이 안 좋다긔. ㅠㅠㅠㅠㅠㅠ
왜 일 한 만큼 벌 수 없고 노동의 가치가 이거밖에 안 되는 사회구조일까요.ㅠㅠㅠ
첫댓글 비정상적이야 진짜...
진짜 택배 알바 일당 병원비로 다 나간다고 함ㅠㅠ
읽기만 해도 기빨려 지옥이네..
분류 ㅈㄴ힘들어 분류 ㄹㅇ이야 진짜....
이거 시벌 노동자들한테 제대로 돈 돌아가는거아니고 위에서 다쳐먹어서 그런거같기도한데
ㅠㅠ...어째야 개선될까
택배비 싼게 문제가 아니라 위에서 다 해 처먹고 근로자들한테 좆같이 대우하니까 저지경인거지..택배비 싼것도 맞긴한데 항상 너무 소비자한테 박한거 같애 대기업이 더 문젠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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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내말이 시벌 맨날 소빚 ㅏ후려치면 어쩌라고 대체..?! 대기업들이 그지랄하는데 대체 어쩌라고!!
와...진짜 상상이상이다...존나 제정신아닌거같아
와..ㅁㅉ
미국 아마존도 분류작업 하는 사람들 대우 더하면 더했지 심각하더라. 미국은 불법 체류자들이 많으니까 바로 길 바로 앞에 대기조 세워놓고 일 못하면 바로 해고 시키고 바로 대기조한테 돈 요만큼 주는데 일 할래? 해서 일손 구하는데.. 대부분 돈이 당장 급한 사람들이니까 아무리 돈이 좆같아도 일 주세요해버려서 대우만 더 좆같아지고있다고 하대...
그래서 미국사람들, 특히나 좀 가난한 사람들이 불법체류자들 싫어하는게 교육 못받은 사람들이 할수있는 직업을 전부 불법체류자들이 경쟁해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더 힘들어져서야...
한국은 아직 거기까진 아닌거 같은데 조선족들 더 늘어나면 똑같은 방향으로 가겠지..
나도 택배 알바같다가 죽는줄 ,,^_ㅜ첫날갔다가 그다음날 몸살나고 하루종일 잠 ㅋㅋㅋㅋㅋㅋ
나 분류 해봤는데 진짜 숫자도 너무 작고 빨리지나가서 멀미나고 존나 어지럽고 시발.. 진짜 다신 안할거얔ㅋㅋㅋㅋ 내 생애 최고 힘든 알바였어
맞아 존나 힘들어 나 알바 진짜 많이해봤는데 택배 개힘들어..15시간을 서서했어..거의 야외인데 밤새도록 눈왔음 ㅠㅠ오죽하면 아저씨들이 자꾸 먹을거주고 도와줫음 ㅠㅠ불쌍해보였나봐
나는 택배 당일배송 이딴거 제발 경쟁 좀 안했으면. 굳이 당일배송 할 필요없다구..천천히 와도 되는데 그놈의 빨리빨리 문화로 우리나라 사람들 인성 다버림
택배비 오른다고 저기 환경이 바뀌진 않을것같은데....ㅋ..... 진짜 쓰레기들이다 인간 노동력을 얼마나 하찮게보면 느그가 분류해서 보내 ㅡㅡ 택배기사들은 그걸 자기 본업으로 삼아서 그나마 파업하고 목소리라도 낼 수있지.. 저긴 저렇게 알바처럼 고용돼서 개선될려면 겁나 힘들듯.....
에휴 읽기만 해도 빡친다..ㅠ
와진짜ㅜㅜ넘마음아프다 어쩜그래진짜 관리팀장씨발것들 왜저러냐 ㅅㅂ
진짜 우리나라 노동력 얼마나 하찮게보는지........
옥천허브 하루갔다가 이틀 앓아누움 ㄹㅇ 헬게이트.. 분류 시키다가 답답하고 그러니까 상하차 시키더라..ㅎ... 그거 하고나니까 걷지를 못함.. 집에 울면서 왔어
밥이랑 돈이라도 제대로 주던가
택배 항상 감사하게 받아ㅜ
저렇게해도 하려는 사람이 깔렸으니까 개선되지 않는거지... 우리나라 진짜 문제많아...
아..맘아프고 짜증나ㅡ.
나 분류해서 그런가 저렇게 멍들지도않고 그냥 계속 서있고 팔아픈거빼고 그냥 저냥 할말했는데 아 다리아파서 기계에 계속 기대고있어서 허벅지에 멍들었구나ㅋㅋㅋㅋㅋ나는 컨베이너벨트 자동이였던거 같은데? 그냥 내몸 힘든거빼곤 다른사람이 지랄하는거 없었음 근데 두번다신안하고싶음 진심 거기보면 오래하는사람들 실장 그런사람들 다 상하차하던데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도 대단......그리고 상하차 물건 넣는 사람들이 더 대단한거같음 진짜 몸이 견딜수있나...?
알바몬에 맨날 쿠팡 올라오는데 올라오는이유가 사람이 하루만하고 안와서그렇구나
@다이어트시작스따토 히익...
택배비 올라도 대기업이 행동하는건 똑같을걸 ㅋㅋㅋ 시급 올라도 나오는 음식은 똑같고 받는돈 똑같듯이 대기업 진짜 지들만 존나 잇속 챙겨. 돈하고 밥은 제대로 줘야되는거아니냐? 일은 좆대로 힘든데 돈은 그만큼 안주잖아 시바
옥천허브는 진짜 절레절레... 일하다가 토한 곳은 첨이었다...
택배기사분들 처우 개선 좀 해줬으면 좋겠어....그래서 난 말 많아도 어쨌든 쿠팡맨 정규직 고용하는 쿠팡 씀 ㅠㅠㅠ 상징성 있는 행동에 지지를 보여줘야 될 거 같아서
맞아맞아 하지만 쿠팡도 쿠팡맨(배송기사)만 정규(그것도 당장 정규아니고 계약으로 시작해서 일이년뒤에 정규전환인데 백프로도아님)고 물류센터에서 저런 분류작업한다던지 하는 건 알바가 대부분임... 업무강도자체는 타택배사 허브 이런데보다는 훨씬 약하긴 하지만... ㅠㅠ 하진짜 다들 망했으면
@후벌허장 맞아 쿠팡도 말 많던데 그나마 여기가 나은 실정이라는게ㅠㅠㅠ특히 대한통운이나 이런덴 옛날부터 말 많이 나오는데도 개선되는게 없는 거 같아...진짜 사회의 사각지대라는게 이런데가 아닐까 싶다
와 진짜 글만읽었는데 내가 다 기빨리고 몸아프다... 근데 최저시급도 보장안해주는데 일하는 사람이 계속 들어오는건 왜때문인거야? ㅠ 저분도 하루하고 좆같아서 때려치시는데
@익명77 너무 맘아프다 돈급해서 어쩔수 없는 사람들 기계처럼 갈아서 회사 굴리는거잖아 ㅅㅂ....
택배알바진짜 힘들어 나는 그래도 내 라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나한테 아예 관심도없고 지들할일만 하길래 뭐 큰소리라던지 이런건안들었는데 분류했거든 진짜 그냥 뒤지고싶단생각밖에 안듬ㅋㅋㅋㅋㅋㅋㅋ진짜 존ㄴ나 바쁜 식당일에 비교가안돼 택배들이 존나빠르게 오는데 거기서 내가 맡은 번호스티커가 붙여진 택배를 내 컨테이너 쪽으로 빠르게 밀어줘야되거든 처음에는 뭔가 재밌었어 처음해보는 일이기도하고 근데 한 10분만 지나도 진짜 눈알빠질거같고 옷이나 가벼운 물건들은 ㄱㅊ은데 간혹가다 무거운 박스 걸리면 힘빠져서 내쪽으로 밀지도못함..가져오려고 하다가 밑으로 떨어지고 ㅅㅂ 새벽세시네시쯤엔 진짜 걍죽고싶더라 진짜
그냥 죽는게 나을것같다 이생각듬ㅋㅋㅋㅋㅋ진짜 나도 본문에 써있는것처럼 이 악물고 인내심으로 견딤 여기서 튀어봤자 뭐 집에갈수있는 방법을 모르니까 그렇게 견디고 견뎌서 6시쯤에 와 끝났다싶어서 너무 행복했는데 좆팔 일 끝날기미 1도안보이고요? 나도 한 8시쯤에 끝난거같음 그렇게 12시간 개처럼 일해서 칠만원받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저도 못받음^^ 나도 옥천이었는데..진짜 힘들어ㅠㅠㅠㅠㅠㅠ그 후로 택배알바의 ㅌ자도 안쳐다보는중....한시간도 못쉬어서 일단 다리랑허리존나게 아프고 계속 오른쪽으로 무거운 택배 밀어줘야되니까 어깨도 존나씨발아픔,,^^
근데 진짜 그중에서도 대한통운 너무 악질임. 택배기사 아저씨들 벨 누르고 사람 없으면 경비실 요즘 안주고 그냥 집 앞에 툭 떨구고 간단말이야... 그래서 좀 이거 분실되면 어쩌려고 하고 기분 나빳다가도 이런거보면 한숨만 나옴 그냥 다 안타까워서
나도 저기서 한달일했는데 뒤지는줄알았음 연장이라고 9시넘어서 끝날때도있고 존나 내가쉬면 나대신 다른사람이 일을 더해야돼서 쉬지도못함 겨울이라 얼어죽을거같고 ㅋㅋ난돈은 10~12정도받았았음
와... 글 읽기전까지 몰랐어ㅠㅠ 택배오는것 확인해보면 대한통운이 거의 대부분이던데 이렇게 사람을 갈아서 만드는것이였다니.... 회사가 진짜 어떻게 사람을 부품보다 못하게 취급하지
오늘 대전허브에서 일하고 이글다시봤는데 옥천보다 대전이 나은것같음ㅋㅋㅋㅋㅋ옥천씨발....
헝 ㅠㅠㅠ 나도 2년전에 옥천hub에서 분류했었어 ㅠㅠ 한5일 나갔다... ㅋㅋㅋ진짜 그간 내가 정말 편하게 살았구나 그때 깨달았어 ㅠㅠ 와 정말 저긴 지옥이야.. 관리자새끼들 놈년 할거없이 정말 개싸이코들이고 양아치새끼에 병신이야 일하러 온 사람들한테 존나 무례하게 대하고 막대하고 일못하면 욕하고 존나 싸가지없게 대하더라 ㅠㅠ 진짜 개또라이같애 나도 여시처럼 하루 일했는데 정말 허벅지에 온통 멍이였고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허리를 구부려서 미니깐 허리가 작살남 ㅎㅎㅎㅎ 일 언제 마친다는 언질도 안해주고 하라는대로 하고.. 앉아서 쉴데도 없고 밥은 개쓰레기고 진심 개도 안먹을 수준이야..작업하는데는 여시가 말한거처
럼 아오지탄광 수준에 먼지 졸라 많고 춥고 ㅠㅠㅠㅠ아 다시 생각해도 눈물난다.. 그때 정말 당장 돈이 급해서 그 일했었는데 난 진짜 그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들고 인간취급 못받은거 같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