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다, 하나님이 받으신 인신제사
<사사기 11:30-39>
[그(입다)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 손에
붙이시매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크게 도륙하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입다가 미스바에 돌아와 자기 집에 이를 때에 그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아비에게 또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용납하소서 내가 나의
동무들과 함께 산에 올라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 하겠나이다
이르되 가라하고 두달 위한하고 보내니 그가 그 동무들과 함께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 두달만에 그 아비에게로 돌아온지라 아비가
그 서원한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고 죽으니라]
상기 기록에서 입다의 딸이 하나님께 인신제사로 바쳐졌다. 놀랍지 않는가?
물론 예수님도 사람들의 핍박에 의해 죽어야 했으므로 일종의 인신제사로
바쳐졌다고 할 수 있겠으나 그분은 삼일만에 부활 승천하셨고 온 세계에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는 숭배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다의 딸은 그녀의 이름도 밝혀진바 없이 그야말로 참혹한 인신제사로
바쳐진 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입에 전혀 회자되지 아니하여
그의 희생제물은 아무도 아는바 없는 듯 적막강산으로 교교하기만 하다.
짐승도 아닌 사람의 적나라한 인신제사를 그렇게 보잘 것 없이
하나님이 받으시다니 정말 놀랍다.
창조란 싸워 이긴 승리를 뜻한다.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대표한 입다가 또한
창조의 산실에서 싸워 쟁취하는 승리를 뜻한다.
그러데 입다의 모친은 기생이었고 그의 딸은 무남독녀(독생자)였다.
즉 1대는 음녀이고, 2대(입다)는 서자이고, 3대는 무남독녀 독생자인데
하나님이 3대 독생자를 원하신 것이다.
입다가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적군 암몬자손과 싸워 이기고 돌아오게 해주신다면
그를 가장 먼저 환영하여 나오는 자를 제물로 바치기로 맹세했는데,
하나님은 입다가 승리하게 하시고 입다의 딸이 나오도록 하심으로서
번복할 수 없이 인신제사를 받으셨다.
인신제사!
이것이 창조주하나님의 무소불위의 권위인가? 창조주하나님의 치부인가?
무소불위의 권위도 아니고 치부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창조가 그런 형태로 나타날 뿐이다. 왜 창조란 그런가?
입다의 모친은 기생인데 기생은 음녀를 뜻하고 음녀는 빛과 흑암이 혼재된
카오스 일위 하나님을 예표했다.
그리고 입다는 서자로서 상속권이 없는 이위 초림주를 예표했다.
그리고 입다의 딸은 무남독녀, 즉 독생자이므로 당연히 상속권이 있는
삼위 재림주를 예표했다.
일위 하나님은 혼재의 하나님이므로 창조를 하셨으나, 그 창조는 사망세상의
창조이며, 이위 초림주도 서자로서 아직 상속권(영생의 유업을 받는 상속권) 이
없으므로 여전히 사망세상인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 같은 사망세상을 살아왔다. 즉 알파 세상을 살아왔다.
사람들은 초림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하지만 이 때의 독생자는
상속권이 있는 적자로서 독생자가 아니고 상속권이 없는 서자로서 독생자이므로
하나님과 화학적 합일의 한 몸이 아니고, 얼마든지 갈라설 수 있는 물리적 결합의
독생자였으므로 지상천국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가셨던 것이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부관계로 본다면 초림주는 율법에서 이혼증서를 써주고
이혼할 수 있는 처음 아내인 것이다.
그러나 삼위 재림주는 다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는데, 일위와 이위까지는 창조의 시작과 과정인
알파라면 삼위는 창조완성의 오메가로서 영생의 유업을 상속받는 진정한 독생자
무남독녀인 것이다.
입다는 자신의 무남독녀를 죽여 하나님께 제물로 바쳤으며 하나님은 흠향하셨다.
하나님이 흠향하셨다 함은 하나님이 곧 삼위 무남독녀를 취하여 화학적 합일로서
갈라설래야 갈라설 수 없는 신인합일된 몸이 되셨다는 뜻이다.
즉 재림주를 예표하는 입다의 무남독녀는 하나님의 신부로서 흠향되었다.
흠향되었으므로 일위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사업을 무남독녀에게 모두
넘겨 줌으로서 하나님 자신이 무남독녀로 오신다는 뜻이다.
일위와 이위까지는 창조가 미완이므로 사망세상을 지으신 것이 되지만
삼위 때에는 창조완성이므로 신천신지 영생의 나라가 되고 마침내 이기신
(영적)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하나님에게는 아들(첫 사람)과 딸(둘째 사람)이 있다.
아들시대(남성시대)는 창조의 알파요, 미완성이므로 상속이 없다.
그러나 딸시대(오늘의 여성시대)는
창조의 오메가요, 완성이므로 전무후무한 영생의 시대가 열린다.
그런데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이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상속권이 아직 없는 이위 초림주의 죽으심과 그 부활승천에는 온 세상이
들썩였으나,
상속권이 있는 오늘의 삼위 재림주를 예표한 입다의 딸의 죽음에는
세상이 너무나 조용하다.
오늘의 그분 재림주는 그와 같이 숨겨져서 조용히 오신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무남독녀에 깨달움에 감사 드림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다니엘님!
좋은 글 발췌해서 또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입다의 딸의죽음에 이런뜻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이렇게나 조용한것이 바로 신기한일이군요.
역시 하나님의 묘략이네요..!!!
재림주께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모든사람 안에 있는 사단 마귀에 일을 멸하시려 오셨습니다
저도 제자신이 사단 마귀 인줄을 재림주을 만나고서야 알았습니다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즉 성경 6000년 동안 사람안에 사단 마귀에게 강탈을
당했습니다 즉 사람안에 마음에땅에 에덴동산을 회복하기 위하여 하나님나라 을 회복하기
위하여 이땅에 오셨습니다
찾는자에게 찾게하라 그가찾을 때까지 쉬지말게하라 찾으면 놀라고 놀람으로 쉼을 얻으리라
오늘날의 재림주께서는 쥐도 새도 모르게 도적같이 우리곁에 오셨습니다
일명님 반갑습니다. *^^*
님의 고백에서 로고스의 진리가 빛납니다.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