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의 아픔을 모르는 자가
남의 상처를 비웃는 법이다......세익스피어
"추석 명절-잘 보내세요"
몇일 몇시간만 있으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아마도 마음은 벌써 부터 고향으로 달려 가구 있는지도 모르지요-ㅎㅎㅎ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모든면에서 많이 부족 하지만- 그래도 고향에 가셔서 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따뜻한 애기도 마니 나누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마음 이나마 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설령 차량정체가 되어 짜증이 나고 피곤 하시더라도 부모님을 뵐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이라도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일 입니까------------
늘 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다시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면서 고향길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부모님 안색을 챙겨 보세요?"
올해도 추석이 오네요. 승용차로 다녀오시는 분들은고생 더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의 귀경 설레며 부모님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들을 하시겠지만
자식이라면 꼭 빼먹지말고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명절은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하기에 좋은 때입니다. 부모의 얼굴과 몸의 작은 변화라도 놓치지 않으면 후회할 일이 적어집니다.
옛날 양반 가문에서 아침, 저녁 부모에게 문안을 드린 것은 부모의 안색을 살피며 건강을 챙기는 것이기도 했었죠.
부모의 얼굴이 노랗게 변했다면 간이나 담낭, 췌장의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 급성간염은 황달이 나타나지만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얼굴이 거무스레해지면서 피로감, 권태감 등을 호소하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덜 분비되는 ‘애디슨 병’일 가능성이 크며, 보랏빛으로 변했다면 심장이나 폐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푸석푸석하면 고혈압, 당뇨병 등이 진행돼 콩팥이나 심장에 합병증이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흰색 또는 분홍색 거품의 가래가 나오면서 다리가 부었다면 심장병이나 폐부종일 가능성이 크며
진한 황갈색 또는 검은색 가래가 나온다면 폐와 기관지에 심각한 이상이 온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오래 담배를 피우셨고 목소리가 쉬었다면 후두염을 의심할 수 있지만
폐암, 후두암 등 심각한 병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호흡기내과나 이비인후과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이나 후두암은 무조건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빨리 진단받아 치료하면 정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또 소변이 갈색으로 바뀌었다면 간염, 요로결석, 담도암, 췌장암, 빈혈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고
오렌지색으로 보이면 피가 섞인 것으로 전립선염, 콩팥질환 등이 많지만 콩팥암, 방광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줌에 거품이 섞여 나온다면 고혈압, 당뇨병, 콩팥질환, 심장병 등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이 글씨를 쓸 때만 떨린다면 스트레스 탓일 가능성이 크지만
갑자기 팔다리나 얼굴의 근육이 당기며 동작이 둔해지고 떨린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중풍으로 손이 저리면 한쪽 팔다리 전체가 저리면서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없어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동반 증세가 나타납니다. 급히 응급실이나 신경과로 모시고 가야 합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척추질환, 팔의 동맥경화증 등이 있어도 손이 저리므로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님은 어깨가 아픈데도 오십견이라며 어쩔 수 없다고 방치하곤 하는데,
어깨 통증도 여러 원인별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상당 부분은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것이지만 더러 암의 2차 증세로 어깨가 아플 수도 있으므로
부모님 어깨가 아파 잠을 못 주무셨다면, 꼭 병원에 모시고 가시길 빕니다. 이런 저런 증세 없이 부모님이 건강하시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추석한가위 유래"
** 풍요로운 추석을맞이하여, 고향 떠날 날도 얼마남지않았네요. 설레임반 고생반생각하면...그래도 고향부모님과 친지들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7시간넘게 고향가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죠... 즐겁고 안전한 운전해주세요....아들놈이 추석이뭐야?하고물으면 약간 아는체! ㅋ 알아두면 좋은거 올려봅니다.
★한가위의 유래와 말밑(어원)★
한가위는 음력 팔월 보름날(15일)로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가윗날 따위로불러진다.
한가위'라는 말은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뜻의 '가위'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또 '가위'라는 말은 신라 때
길쌈놀이(베짜기)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인데 다음과 같은
삼국사기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추석의 어원
추석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正)'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한다. 이때 가배란 '가부·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란 뜻인데,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 지방에서는 '가운데'를 '가분데'라 하며, '가위'를 '가부', '가윗날'을 '가붓날'이라고 한다. 또 8월 초하루에서 보름께 까지 부는 바람을 "8월 가부새 바람 분다"라고 한다.
이로써 미루어 볼 때 가뷔·가부는 뒷날 가위로 속전(俗轉)된 것으로 알 수 있으니, '추워서'를 현재에도 '추버서'로 하는 것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가위란 8월중에서도 정(正)가운데란 뜻이니, 정중심(正中心)을 우리가 '한가분데' 또는 '한가운데'라고 하듯이 '한'은 제일(第一), 큰(大)의 뜻 이외에도 한(正)의 뜻이 있음도 알 수 있다.
한가위를 추석, 중추절(仲秋節·中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 한 것은 훨씬 후대에 와서 생긴 것이다. 즉 한자가 전래되어 한자 사용이 성행했을 때 중국 사람들이 '중추(中秋)'니 '추 중(秋中)'이니 하고, '칠석(七夕)'이니 '월석(月夕)'이니 하는 말들을 본받아 이 말들을 따서 합하여 중추(中秋)의 추(秋)와 월석(月夕)의 석(夕)을 따서 추석(秋夕)이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추석의 유래 추석의 기원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고대로부터 있어 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고대 사회에 있어 날마다 세상을 밝혀 주는 태양은 당연한 존재로 여겼지만 한 달에 한번 만월(滿月)을 이루는 달은 고마운 존재였다.
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도 알 수 없고 적의 습격도 눈으로 볼 수가 없기에 인간에게 있어 어두운 밤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만월은 인간에게 있어 고마운 존재였고, 그 결과 만월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게 되었다.
그런데 만월의 밤중에서도 일년 중 가장 큰 만월을 이루는 8월 15일인 추석이 큰 명절로 여겨진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만월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고 먹고 마시고 놀면서 춤추었으며, 줄다리기, 씨름, 강강수월래 등의 놀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고대에 만월을 갈망하고 숭상하던 시대에 이미 일년 중에서 가장 달이 밝은 한가위는 우리 민족 최대의 축제로 여겨지게 되었고, 후에 와서 의식화(儀式化)되어 명절로 제정(制定)을 보게 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가위의 기원에 대해서는 <삼국사기>에 잘 나타나 있다.
"신라 제3대 유리왕(儒理王) 9년(서기 32년)에 왕이 6부를 정하고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두 패로 가른 뒤, 편을 짜서 7월 16일부터 날마다 6부의 뜰에 모여 길쌈을 하는데, 밤늦게 일을 파하고 8월 15일에 이르러 그 공이 많고 적음을 살펴 가지고 지는 편은 술과 밥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사례하고, 이에 온갖 유희가 일어나니 이것을 이를 가배(嘉俳)라 한다"고 하였고, 또 "이때 진 편의 한 여자가 일어나 춤을 추면서 탄식하기를, 회소회소(會蘇會蘇)라 하여 그 음조가 슬프고 아름다웠으므로 뒷날 사람이 그 소리로 인하여 노래를 지어 이름을 회소곡(會蘇曲)이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추석의 풍속 추석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으로는 벌초(伐草)·성묘(省墓)·차례(茶禮)·소놀이·거북놀이·강강수월래·원놀이·가마싸움·씨름·반보기·올게심니·밭고랑 기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밭고랑 기기는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8월 14일 저녁에 아이들이 밭에 가서 발가벗고 자기 연령 수대로 밭고랑을 긴다. 이 때에 음식을 마련해서 밭둑에 놓고 하는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그 아이는 몸에 부스럼이 나지 않고 밭농사도 잘 된다는 것이다.
한가위의 다른 이름인 중추절(仲秋節)은 가을을
초추(初秋), 중추(仲秋), 종추(終秋)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 가운데에 들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가장 많이 쓰는 추석이라는 말은 중국 유가(儒家)의 경전인
‘예기(禮記)’에 적힌 '조춘일(朝春日) 추석월(秋夕月)'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과 중국에서 중추(中秋), 추중, 칠석, 월석 등의
말을 쓰는데 중추의 추(秋)와 월석의 석(夕)을 따서 "추석(秋夕)"이라 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이 쓰는 ‘추석’이란 말은 어원이 분명하지
않을뿐더러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어서 이 보다는 토박이 말인 ‘한가위’ 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겠다.
'설에는 옷을 얻어 입고 한가위에는 먹을 것을 얻어먹는다.'라는 우리나라의 옛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 한가위는 곡식과 과일 등이 풍성한 때여서 여러 가지 시절 음식이 있다. ‘동국세시기’에는 송편, 시루떡, 인절미, 밤단자를 한가위의 시절음식으로 꼽았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절식은 송편이다. 송편은 반죽한 멥쌀가루에 소를 넣고 빚어 솔잎을 깔고 쪄낸 떡을 말한다. 솔잎향기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솔잎 자국이 자연스럽게 얽혀 생긴 무늬가 송편의 맛을 더한다. 송편은 소에 따라 팥송편, 깨송편, 콩송편, 대추송편, 밤송편 따위가 있다.
솔잎에는 살균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de)가 다른 식물보다 10배정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유해성분의 섭취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등에 좋다고 한다. 경상도에서는 모시잎을 삶아 넣어 빛깔을 낸 모시잎 송편,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갈아 녹말가루를 내어서 끓는 물로 익반죽한 다음 치대어 송편 빚듯이 소를 넣어 쪄낸 감자송편이 있다. 이 외에 쑥송편, 치자송편, 호박송편, 사과송편들도 별미이다.
"술안취하게하는 20가지방법"
마시기 전 물밑작전
1.술 종류의 선택을 잘 하라
맥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소주를, 소주 좋아하는 선배가 많으면 맥주를 먹는 쪽으로 유도할 것. 특히 술만 마셨다 하면 늘 ‘개판 5분 전’ 상황을 초래하는 인간들이 선호하는 주종은 절대 피한다. 술자리가 과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
2. 달걀 프라이, 없으면 슈크림빵
달걀 프라이 반숙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줄여준다. 그러나 편의점표 삶은 달걀도 아닌 반숙 프라이를 어디서 구하겠는가. 다행히 제과점에 대체품이 있다. 달걀 노른자가 듬뿍 들어간 슈크림빵으로 위장을 워밍업시킬 것. .
3. 결석, 안 되면 지각이라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에서 오전 7시·11시, 오후 7시·11시 등 네 가지 시간대별로 음주 후 인체 반응을 측정한 결과 오후 7시 가 알코올이 가장 서서히 흡수되면서 취기가 많이 오른다. 적게 마셔도 빨리 취한다는 것. 오래, 맨 정신으로 생존하고 싶다면 이 시간대는 피하라. 욕 좀 먹더라도 뒤늦게 합석하는 게 안전. .
4. 30분만 누워 있기
집에 있을 때 술 먹자는 호출을 받았다면 잠시 누워 있다 나갈 것. 간장으로 가는 혈액이 70%나 증가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높여줄 수 있다. 술 먹는 것도 체력 싸움이다. 같은 양을 마셔도 몸이 피로한 상태라면 훨씬 빨리, 심하게 취한다.
5. 흑기사를 대동하라
남친, 없으면 흑기사 잘 해주는 맘씨 좋은 친구라도 꼭 데려가라. “우리 OO 술 넘 먹이지 마~” 한마디면 다들 더러워서 안 먹이고 마니까. 단점은 있다. 일단 도덕적(?)인 지탄을 면하기 어렵고, 재수 없으면‘커플 원샷’이라는 역공을 맞을 수 있기 때문.
6. 자리가 운명을 결정한다
죽을 때까지 마시는 사람, 죽을 때까지 먹이는 사람, 남의 술잔 세는 게 버릇인 사람, 옆 사람의 빈 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술 따를 때 꼭 찰랑찰랑하게 채우는 사람 등 요주의 인물들이 앉고 난 뒤 자리를 잡는다. 너무 표나게 떨어져 앉으면 타깃이 될 염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위치를 유지할 것.
신입생Q 숙취해소 음료는 술 마시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선배님A 술 마신 다음에 먹는 게 정답. 술 마시기 전에 마시면 취기가 더디게 와서 더 과음하게 된다. 베테랑 술꾼들은 ‘먹고 죽자’ 식의 전투적인 술자리가 있는 날만 미리 먹어둔다. 취하는 속도를 한결 늦출 수 있으니까.
마실 때 전투요령
7. 슬로, 슬로, 퀵, 퀵
초장부터 원샷 행렬에 동참하다가는 1차도 못 버티고 전사한다. 보통 3차까지 계획하고 매 차수마다 상한선을 머릿속에 정해두고 마시자. 초반엔 천천히. 60kg인 사람이 맥주 한 잔을 30분에 걸쳐 마시면 절대 취하지 않는다. 혈중 알코올의 양이 제로에 가까워지기 때문.
8. 짜고 매운 안주를 피하라
이런 안주를 먹으면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 콜라, 사이다, 이온음료 또한 알코올 흡수 속도를 증가시키는 주범. 간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고단백 안주, 알코올 흡수를 더디게 하는 우유와 치즈, 해독 작용을 하는 오이를 추천한다. 그러나 안줏발 세우다가 ‘벌주 원샷’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
9. 수다쟁이가 된다.
알코올의 약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똑같이 술을 먹어도 선배는 말짱하고 후배는 맛 가는 이유다. 대개 선배는 떠들어대고 후배는 듣기만 하니까. 말 많은 사람은 술고래의 타깃이 될 위험성도 적다. 왠지 열심히 마시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10. 헛스윙을 유도하라
건배를 하고 술 마시기 0.1초 전, 갑자기 생각난 듯 준비된 대사를 읊조린다. “아줌마, 양념치킨 아직 멀었어요?” “뭐야, 이 술잔 금갔네” 등등. 절묘한 타이밍을 잡아야 다른 사람들만 술을 먹게 할 수 있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도 잔을 내려놓을 테고, 너무 느리면 “야, 술잔부터 비워!” 하는 핀잔만 들을 테니.
11. 약자를 괴롭혀라
원샷 연타를 맞고 정신이 오락가락하기 시작할 때는 치사하지만 약자를 공략하는 게 최선. 술잔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능력한 주자 한 명은 살려둘 것. “우리 그만 마시고 가자” “2차는 노래방 가면 안 돼?”라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하니까.
12. 담배는 세어가며 피워라
세 번에 한 번은 참자. 술자리에서는 취기 때문에 생각 없이 담배를 집어 물게 되는데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용해되기 때문에 빨리 취하게 만들고 몸의 저항력을 떨어뜨린다.
신입생Q 폭탄주와 양주 스트레이트 중 어떤 게 덜 취하나요?
선배님A 물론 스트레이트. 폭탄은 양주 1잔+맥주 1잔 분량이니까. 또 맥주의 탄산가스는 알코올의 흡수를 증가시킨다. 전술적으로도 스트레이트가 낫다. 폭탄은 관중(?)의 집중도가 높아 원샷 안 하고는 못 배기지만 스트레이트는 안 보인다.
마신 후 속풀이법
13. 물 먹는 하마가 된다
“다신 술 먹나 봐!”라는 절규가 절로 흘러나오는 고통스러운 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이 다 분해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 있기 때문. 1천원짜리 생수 한 통의 가치는 5천원짜리 여명808과 맞먹는다.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물의 효험을 절감할 수 있을 것.
14. 오바이트 한 판의 미덕
단시간 내에 술을 깨려면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에 토하는 게 최고. 특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마셔 혼수상태 직전이라면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라도 토해내는 게 좋다. 정신이 돌아오면 과당이 풍부한 꿀물이나 주스, 중추신경 기능을 촉진시키는 따뜻한 커피를 마실 것.
15. 찬바람을 피하라
술 깬답시고 갑자기 찬바람을 쐬는 건 금물.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정상 체온 상태를 잃게 된다. 이때 찬바람에 노출되면 저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숙취와 감기의 이중고를 겪고 싶지 않다면 주의할 것.
16. 편의점으로 직행
숙취의 가장 큰 원인은 혈당 부족. 술 마신 후 라면이나 밥 생각이 간절해지는 건 혈당을 보충하려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편의점에 들러 따뜻한 녹차, 유자차, 알로에나 당근 또는 토마토 주스,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숙취해소 음료, 꿀물 등을 먹자.
17. 해장국을 신봉하라
콩나물국(아스파라긴산), 북엇국(아미노산), 조갯국(타우린), 추어탕(단백질), 선짓국(철분) 등은 알코올을 빨리 분해시킨다. 두통이 심할 때는 파를 듬뿍 넣은 국이 최고. 제발 라면만은 먹지 말자. 숙취의 절반은 속쓰림과 위쓰림. 라면처럼 배를 묵직하게 만드는 음식을 먹는 것은 속 뒤집히라고 고사 지내는 꼴.
18. 씻지 말고 꿈나라로
숙취의 고통은 ‘산고’와 맞먹는다 하지 않던가. 산모가 출산 후 몸을 풀 듯 과음 후에도 푹 쉬는 게 최고다. 하지만 씻지 말고 그냥 잘 것. 술 깬답시고 목욕을 하면 체내에 저장된 포도당이 급격히 소모돼 체온이 떨어진다. 안 그래도 알코올 때문에 간에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샤워하다 기절할 수도 있다.
신입생Q 해장술을 먹으면 정말 술이 깨나요?
선배님A 술이 깨는 ‘기분’이 드는 것뿐. 과음한 상태에서 또 해장술을 마시면 뇌의 중추신경이 마비되어 두통, 속쓰림 같은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것이다. 마약과 같은 원리. 해장술 권하는 선배와는 두 번 다시 놀지말것.
19. 수분을 많이 섭취할것
다음날 혈당부족으로,당분섭취를 무리하게 하는것보다는 물을 시간간격으로 마셔보자.
갈증해소및 알콜분해에 도움이 될것이다. 술먹는 도중에도 자주 물을 섭취하여,알콜을 분해하는 동시에,도수를 줄이는 중요한 요인이 될것이다. 그렇다고 소주잔에 물을 타다 걸리면 벌주가될수있으므로 주의할것.
20. 음주가무도 때론 필요
약간 반주로 몇잔먹다보면, 더먹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요즘은 대리운전이 활성화되어 별신경없이 술을 마시게되는데,혹여 꼭 자가운전이 필요한분들은 더이상 술을 마시지말며, 가까운곳에 펀치나 연습야구용으로 시간을 벌고 또는 노래방에서 노래몇곡부르면됨. 단,너무습관적으로 그러하면 습관을 고쳐라.주위에 경찰들이 당신을 주시하며,지켜보고있을것이다.
"악마의 마지막 쐐기" 로버트 콜리어의 책 《Be rich》에는 도구 상점을 운영하는 악마 이야기가 나온다.
악마가 운영하는 도구 상점에는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온갖 종류의 도구가 가득했다. '질투'라는 이름의 남카로운 모서리 칼부터 '분노'라는 이름을 가진 크고 무시무시한 쇠망치, '탐욕'이라는 이름의 활과 '정욕'의 화살들 ···. 그밖에 허영과 두려움, 시기와 염려의 이름을 가진 무기들을 비롯해 갖가지 도구들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각각의 무기에는 그 가치에 맞는 가격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이것들이 놓인 진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다른 도구들보다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게 분명해 보이는 물건 하나가 강포에 싸여 있었다. 그것은 한눈에 보기에도 사용한 흔적이 역력한, 날이 움푹 파인 쐐기였는데, 가격이 그곳의 모든 도구의 가격을 합한 것보다 더 비쌌다.
악마의 상점을 찾은 손님 하나가 물었다.
"이 낡고 보잘것없는 쐐기 하나가 다른 물건들을 모두 합친 가격보다 비싼 이유는 뭔가요?"
악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쐐기의 이름은 '좌절'이네. 내가 가진 다른 모든 도구로도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도구지. 그 효과는 아주 놀라워. 이것을 인간의 의식 틈에 집어넣는 데 성공만 하면, 그동안의 실패를 뒤집어엎는 것은 식은 죽 먹기거든?"
"마음에 심는 나무 "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 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 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석 물건을 집어들지 말고 먼저 장안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아 보렴 입성이 남루한 노인도 좋고...
작고 초라한 가게도 좋을 것이야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들고 공손히 돈을 내밀어라
오는 길에 ...
네 짐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는 길이 불편하다면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 또 오늘 산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말아라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하지
씨앗을 심을 때는...
다시 옮겨 심지 않도록 나무가 가장
커졌을 때를 생각하고 심을 곳을 찾으렴 위로 향하는 ...
것일수록 넓은 곳에 단단히 뿌리를 내려야 하는 거란다 준비가 부실한 사람은 평생 동안 어려움을 감당하느라 세월을 보내는 법이지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를 하지 말아라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선 더
많은 잎들이 필요한 법이란다
타고 난 본성대로 자랄 수 있을 때 모든것은 그대로의 순함을 유지할 수가 있단다
낙엽을 쓸지 말고...
주위에 피는 풀을 뽑지 말고 열매가 적게 열렸다고 탓하기보다 하루에 한번...
나무를 쓰다듬어 주었는지 기억해 보렴
세상의 모든 생각은...
말없이 서로에게 넘나드는 거란다
우리는 바람과...
태양에 상관없이 숨을 쉬며 주변에 아랑곳없이 살고 있지만 나무는...
공기가 움직여야 숨을 쉴 수가 있단다 바람이 ...
나무를 흔드는 것과 나무가 움직여 바람을 만드는 것은 같은 것이지
열매가 가장 많이...
열렸을 때 따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며칠 더 풍성함을 두고 즐기는 것도 좋은 일이지 열매 하나하나가 한꺼번에 익는 순간은 없는 거란다
어제 ...
가장 좋았던 것은 오늘이면 시들고 오늘 부족한 것은 내일이면 더 영글 수 있지
그리고...
열매를 따면
네가 먹을 것만 남기고 나눠 주렴
무엇이 ...
찾아오고 떠나가는지 창가의 공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보렴. 나무를 키운다는 건...
오래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야 그리고 ...
조금씩 다가오는 작별에 관해서도
생각해야 한단다
태풍이 분다고...
가뭄이 든다고 걱정하지 말아라 매일...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
나무는 말라 죽는 법이지
우리의 ...
마음도 마찬가지란다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아프고 흔들린다는 걸 명심하렴
그대가 ...
주었던 씨앗 하나 마당에 심어
이제는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중에서>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아 ~~~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마음의 풍경 중에서 -
"지혜로운 화해"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싸움을 한 다음 할머니가 말을 안했습니다.
때가 되면 밥상을 차려서는 할아버지 앞에 내려 놓으시고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식사를 마칠때 쯤이면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 놓기만 합니다.
할아버지는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할머니가 한마디도 안하니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할머니의 말문을 열어야 겠는데 자존심 때문에 먼저 말을 꺼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떻게 해야 말을 하게 할까 할아버지는 한참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빨리 할머니의 침묵을 깨고 예전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싶을 뿐입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다 마른빨래를 걷어서 방안으로 가져와 빨래를 개켜서 옷장 안에 차곡차곡 넣었습니다.
말없이 할머니를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옷장을 열고 무언가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뒤지고 부산을 떱니다
처음에 할머니는 못 본척 했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점점 더 옷장 속에 있던 옷들을 하나 둘씩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가 가만히 바라보니 걱정입니다 저렇게 해놓으면 나중에 치우는 것은 할머니 몫이니까요 부아가 난 할머니가 볼멘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뭘 찾으시우?"
그러자 할아버지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하셨습니다. "이제야 임자 목소리를 찾았구먼"
지혜로운 화해가 필요할 때입니다.
자존심이 울고 있나요? 그런 거 던져 버리세요. 그대가 손을 먼저 내미는 거 미소를 보이는 거 그것은 승리입니다.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은 사랑으로 넘쳐난다. 드라마도 영화도 연극도 시와 소설도 음악도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랑이 크고 떠들썩하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꽃이 크다고 다 아름답지는 않다. 작은 꽃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는 거창한 사랑보다 작은 사랑 때문에 행복할 수 있다.
한마디의 말, 진실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시선을 만날 때 반갑게 잡아주는 정겨운 손, 좋은 날을 기억해주는 작은 선물, 몸이 아플 때 위로해 주는 전화 한통,기도해주는 사랑의 마음...
모두 작게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작은 일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사랑을 나눈다면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가끔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자신의 입장마저 난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통해 당사자에게 그 말이 전해졌을때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는 합니다.
사람이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은 언어를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일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고 느끼는 바를 동물적인 몸짓이 아닌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참으로 축복이고 다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신이 주신 그런 좋은 선물 때문에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면..
서로의 가슴속에 오해와 불신이 쌓여 간다면 그건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
사람과 사람간에 나누는 대화는 참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일 입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함부로 비방하거나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고
몰아 세우는 대화는 오히려 자신의 살을 깍아먹는 나쁜 일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이미 뱉어진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에 앞서 상대방을 배려할줄 아는 넉넉함으로 대화를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참 미안한 내동생!"
나는 대학을 겨우 졸업하고, 몇 년을 직장문제로 고생을 하다가 그나마 들어간 회사가 부도가 나서 다시 집에서 몇 개월 째 놀고 있는 청년 실업자입니다.
솔직히 집에서 노는 게 편하기도 했습니다. 내 여동생은 예쁜데다 똑똑해서 좋은회사를 다니며 돈 잘 벌고 부지런해 빨래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장까지 봐오니 맘 편하게 마냥 놀게 되더라구요.
세상 모든 걸 가진 그 아이가 부럽고 당연히 제게 이 정도는 해줘도 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바보같은 여동생은 던 프로젝트가 잘못되서 다른 팀원들은 다 퇴사했는데도 혼자 남아서 1년 넘게 회사서 눈칫밥을 먹으며 울면서 다녔다네요.
설상가상으로 동생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크게 다친것도 아니라면서 병원에 웅크리고 이불만 뒤집어쓰고만 있네요.
우연히...미니홈피를 들어가 보니 오빠도 노는데 자기까지 놀 수도 없고 불경기로 큰일이라며.... 괴로운 심정이 절절히 적혀있는걸 보고 진짜 많이 울었답니다.
이 약하고 작은 아이에게 왜 저는 제 짐까지 지게 해야 한단 말인가?
동생이 어서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갔더니 동생이 몇 년 전 유학했던 나라의 정이든 시골마을로 가서 그들과 좀 살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날...학교에서 돌아오면 자전거를 타고 장을 보러 다니던 그 생활이 정말 그립다고 얘기했었는데 이제는...제가 동생이 그리워하는 그곳으로 돌려보내주고 싶습니다.
(생활의 단상은 모두가 소설입니다. 동생에게 향한 미안한 마음.... 아롱지기만 하네요.
동생이 빨리 퇴원해서 밝게 웃는 날이 꼭 오지요...!
- 세상을 사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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