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분 일식에 대한 홍보 -
1. 일 시 : 2009년 7월 22일 09시 35분 ~ 12시 06분
2. 일식 최대 시간 : 10시 48분(서울기준)
3. 최대 식분 : 78.5%
4. 일식의 관측법(직시법) : 아무리 일식이라고 하더라도 태양빛이 강하기 때문에 맨눈으로 오래 관측할 시 심각한 눈의 이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 다. 따라서 어두운색의 셀로판지를 서너겹 겹쳐서 태양을 관측하시면 보 다 안전하고 명확한 일식을 관측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어두운 종이에 바늘구멍을 뚫은 후 구멍을 통하여 관측하여도 됩니다.
5. 일식의 의의 : 2009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천문의 해‘입니다. 올해(2009년) 7월 22일에는 동아시아와 서태평양 일대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개기일식이 일어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되며 중국의 양쯔강 유역, 상하이, 일본의 큐슈 남쪽 섬 지역에서는 개기일식으로 관측됩니다. 개기식의 지속 시간은 최대 6분 39초 정도로 개기일식 중에서는 상당히 긴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태양의 80% 가량 가리는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전 9시 30분 경에 시작해서 오후 12시 10분 정도에 일식이 끝납니다. 최대 시각은 오전 10시 50분 무렵입니다. 태양의 고도는 대략 45~75도 사이가 되어 날씨만 맑다면 관측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 됩니다.
관측지로는 제주도 지역이 가장 좋습니다. 서귀포에서는 최대 식분이 약 93%에 달하며 북쪽으로 갈수록 점차 감소합니다. 목포에서 약 88%, 경주에서 약 83%, 대전에서는 약 82%, 서울에서는 약 79% 정도의 최대 식분을 가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887년 8월 19일 개기일식이 있었으며(다음 개기일식 2035년 9월2일), 1948년 5월 21일에 금환일식(다음 금환일식 2041년10월 25일)이 있었습니다. 부분일식은 3~4년에 한번씩 일어나지만, 2007년 3월 19일에 있었던 부분일식의 최대식분이 10%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일식이 얼마나 좋은 경험이 될 지는 짐작이 가능합니다.
--- 시간이 가능하면 챙겨서 보는 것도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네요^^*
첫댓글 와~담주 수욜~!
봤어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