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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에서의 여행자수 예측, 방콕 1642만명, 서울 863만명, 도쿄 538만명
카드 업체 미국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 여행지 랭킹'에서 조사 대상 132개 도시 중 2014년에 해외에서의 여행자가 가장 많다고 예상되는 도시는 런던으로 방문자 수는 추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한 1869만명이라고 발표했다.
2013년 조사에서 선두였던 방콕은 2위(추정 여행자수 1642만명)으로 밀려났으며, 그 이하로는 3위에 파리(추정 여행자수 1557만명), 4위에 싱가포르(추정 여행자수 1247만명), 5위에 두바이(추정 여행자수 1195만명), 6위에 뉴욕(추정 여행자수 1181만명), 7위에 이스탄불(추정 여행자수 1160만명), 8위에 쿠알라룸푸르(추정 여행자수 1081만명), 9위에 홍콩(추정 여행자수 884만명), 10위에 서울(추정 여행자수 863만명), 11위에 바르셀로나(추정 여행자수 737만명), 12위에 암스테르담(추정 여행자수 723만명), 13위에 밀라노(추정 여행자수 682만명), 14위에 로마(추정 여행자수 679만명), 15위에 타이베이(추정 여행자수 629만명), 16위에 상하이(추정 여행자수 609만명), 17위에 빈(추정 여행자수 605만명), 18위에 리야드(추정 여행자수 559만명), 19위에 도쿄(추정 여행자수 538만명), 20위에 리마(추정 여행자수 511만명)였다.
월드컵 트로피와 꼭 닮은 기암이 큰 화제, 찾는 관광객이 급증
7월13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월드컵 축구가 시작된 전후부터 태국 국내에서는 국립공원에 있는 기암이 화제가 되어 찾는 사람이 배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바위는 브라질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팀에게 수여하는 트로피 모양을 하고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태국 동북부 차야품도의 빠힌응암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ป่าหินงาม) 안에 있는 자연의 경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암이며, 이름도 '힌 피파월드컵(피파 월드컵 바위)'라고 붙여져 있다.
이 일대에는 그 밖에도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장소로 태국인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이 트로피 바위가 뉴스에 보도되면서 이것을 보기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배로 증가해 주말마다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태국의 남성 그룹 한국 'EXO'의 '완전 복제 그룹'
중국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인기 남성 그룹 'EXO'는 한국 외에 중국, 태국, 일본에서 대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태국판 'EXO'의 복사 그룹 'MILLENIUM BOY'가 나타나 댄스나 이름은 물론 멤버의 근황까지 흡사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신화 뉴스가 전했다.
12명으로 구성된 'MILLENIUM BOY(MB)'는 2012년 데뷔해, 2013년에 태국의 음악 콘테스트 'K-POPCOVER'에서 그랑프리를 획득하고 'EXO'의 복제 그룹으로서 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EXO의 춤을 흉내내 그들의 콘서트를 찾는 팬들도 많다고 한다.
그 밖에 'MILLENIUM BOY'는 'EXO'의 댄스나 이름 외에 인터넷에 같은 포즈의 셀카 사진을 업로드하는가 하면, 백현 역할을 하는 멤버는 연해 스캔들을 일으켰고, 탈퇴 소동 와중에 있는 EXO 크리스 처럼 MILLENIUM BOY의 크리스 역할을 하는 멤버도 탈퇴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태국의 상아 거래에 비판, CITES 회의
이번 주 제네바에서 개최된 워싱턴 조약(CITES)의 제65회 상설 위원회 회의에서 야생 동물 보호 전문가들은 불법 상아 거래에 관여하는 나라 대부분은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태국은 그렇지 않다고 발표했다.
'멸종 우려가 있는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조약(CITES)' 즉 워싱턴 조약은 1973년에 야생 생물을 남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국제 조약이며, 상설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조약 체결 국가 간의 조직, 비영리 야생 동물 보호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는 상아의 대량 거래나 코끼리의 학살을 저지하려고 자연 보호 활동가들이 긴급 대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연간 2만 5만 마리의 코끼리가 죽어 있어, 코끼리는 국제 자연보호 연합(IUCN)에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CITES 당국은 지난해 방콕에서 개최된 당사국 총회에서 중국, 케냐, 말레이시아, 필리핀, 탄자니아, 태국, 우간다 및 베트남의 8개국은 상아의 판매나 수송 또는 소비 등의 불법 거래를 증대시키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 상아 거래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작성하도록 요구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무역 제재를 권고한다고 발표했었다.
이번 회의에서 이들 8개국 중 7개국은 긍정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되었지만, 태국은 충분한 대책을 실천하지 않았다며 가장 호된 비판을 받았다고 CITES의 학술 협력 주임이 밝혔다.
CITES는 조약 준수를 위한 감사 기구를 가지고 있으며, 위반 국가에 대한 무역 제재의 권고를 실시하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
비영리 단체 국제 동물 복지 기금(IFAW)에서 국제 정책 프로그램 계획 디렉터를 맡고 있는 폴토드씨는 "태국에서 대책이 진행되지 않는 현상에는 정치적인 요인과 법적 요인이 있다"고 말하며, "태국에는 국내의 상아 시장을 규제하는 법령이 존재하지 않으며, 하물며 국제적인 불법 거래를 감시하는 법령도 없다. 태국에서 거래되는 상아가 모두 사육 코끼리 것이라는 태국의 주장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태국의 상아 시장은 무규제 상태에 있다"며 태국을 비판했다.
CITES에 조인하는 비영리 자연 보호 단체 TRAFFIC가 7월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되고 있는 상아 제품 수는 과거 18개월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 1월에 방콕 주변의 상아 소매점은 61점이었으나 2014년 5월에는 같은 장소에 120점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아시아의 저가 항공사, 장거리 노선을 추가
아시아의 저가항공사(LCC)는 장거리 노선망 구축을 위해 서로 노선 접속에 손을 잡기 시작했으며, 이것은 풀서비스 항공회사(FSC)의 최후의 아성에 도전하는 움직임이다.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에어아시아'는 이 몇 년 동안 비행시간이 14시간 정도의 타이베이-멜버른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 산하의 장거리 저가항공인 '스쿠트'와 '타이거에어'는 손을 잡고 첸나이(인도)-시드니 노선의 접속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시아 하늘의 여행을 서서히 재형성하고 있으며, 8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은 그동안 싱가포르와 홍콩의 2대 허브 공항을 통해 FSC에 지배되어 왔다.
저가항공은 쿠알라룸푸르와 방콕 등 소규모 허브를 통해 접속하는 것이 많아, 이러한 전개는 저가항공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쿠트는 2년 전에 설립되어,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시드니, 도쿄, 서울을 포함한 12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산하의 장거리 '에어아시아X' 라니 최고 경영 책임자는 "노선 모델을 근본에서 재정의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고 "당사에 있어서 그건 엄청난 성장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산 캄보디아 군 헬기가 추락, 군인 4명 사망
7월14일 오전 9시30분경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교외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프랑스군 헬기가 폭발과 함께 추락하는 사고가 방생해, 이 헬기에 타고 있던 군인 5명 중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군 당국자는 "이륙 후에 엔진에 문제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사고를 일으킨 헬기는 지난해 중국에서 구매한 12대 중 1대이며, 사고 현장은 프놈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10km 지점이다.
소형 포탄 등 압수 방콕 아파트에서
태국 경찰은 7월11일 방콕 도내의 한 맨션을 수색하여 유탄(소형 포탄) 수십발과 유탄 발사기 1정, 자동 소총 1정, 권총 1정, 탄약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무기가 발견된 방은 방콕에서 반탁씬파 데모가 이루어지고 있었을 때 태국인 여성이 임차 계약을 맺었다. 그러다가 5월 군사 쿠데타 이후는 사람의 출입이 끊겼다고 한다.
태국 외교 차관이 방중 때 이례적인 후대
태국 군사 정권의 장관 대행을 맡고 있는 씨하싹(สีหศักดิ์ พวงเกตุแก้ว) 외무 차관은 7월11일 베이징에서 중국의 왕이(Wang Yi) 외무부장관, 양제츠(Yang Jiechi) 국무 위원(부총리급)과 회담했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씨하싹 차관은 탁씬파 민선 정부를 타도한 5월22일 군사 쿠데타와 그 후 군정에 대한 중국의 이해에 사의를 표했으며, 태국 중 관계 강화에 임하는 생각을 전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이 주도로 설립 준비 중인 국제 금융 기관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 측은 중국과 태국 국교 수립 40주년이 되었던 2015년에 푸미폰 태국 국왕의 측근인 쁘렘 추밀원(Prem Tinsulanonda) 의장(전 수상, 전 육군 사령관)을 중국에 초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럽 연합, 미국, 호주는 쿠데타 후 태국과의 상호 공식 방문을 취소하고 군사 교류를 정지하는 등 태국 군정과 관계가 경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중국에서는 장관 대리에 불과한 씨하싹 차관 응접에 국무 위원이 나오는 등 후대를 해주었다.
쁘렘 의장들과 대립하는 탁씬 전 수상은 그동안 중국 정부와의 밀접한 관계를 과시해 왔었다. 중국은 이번 반 탁씬파 군정 장관 대행을 후대하고 쁘렘 의장을 초청함으로써 태국의 반탁씬파 세력에 영향력을 강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부 나콘씨타마랏, 약물 밀매 일제 적발로 146명 체포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군경 합동 팀에 의한 약물 밀매 일제 적발로 밀매인과 약물 상습자 등 146명 체포되었다.
군인과 경찰관 약 420명으로 이뤄진 이 팀은 7월14일 오전 5시부터 용의자 자택 등 126곳을 압수 수색해 밀매인들을 잡았다고 한다.
이번 적발은 침대 열차 내에서 발생한 소녀 성폭행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나콘씨타마랏 도내의 역에서 구입한 약물을 사용한 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인해 실시되었다.
반정부 시위대에게 유탄 공격으로 7명 구속 영장
올해 2월에 방콕 도내에서 유탄 공격 등 반정부 시위대를 노리는 것으로 보이는 3건의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쏨욧 경찰청 부장관은 용의자 7명을 특정하고 구속 영장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건으로는 아이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7월 초 논타부리도에서 전투용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남자를 체포했는데, 이 남자의 진술 등으로 2월 사건에 관여한 자들을 알아냈다고 한다.
3억 바트를 들여 정부 청사를 보수
수상부 빠나다 사무차관은 7월14일 9월에 임시 정권이 출범하기 전에 3억 바트를 들여 정부 청사(수상부)의 보수 공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정부 청사를 구성하는 복수의 건물은 장기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군부가 공사를 실시하는 것이며, 보수공사 후에는 번피싸누록관이 수상부 고문들의 집무실로 사용된다고 한다.
또한 정부 청사에서는 이날 빠나다 사무차관에 따라 종교 행사가 열렸으며, 쁘라윧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의장은 이 사무차관의 초대를 거절하고 행사에 불참했다.
이 의장은 "수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보이는 것이 싫어서인지 정부 청사가 아닌 육군 본부에서 집무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세리머니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군이 민항기의 비행 제한 완화에 동의
항공관제를 관할하는 국영 타이항공 무선사의 싸리니 사장에 따르면, 공군이 최근 군사 시설 상공 등 치안 상의 이유로 민간기의 비행이 제한된 구역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민간기는 비행 거리의 단축 및 연료비 삭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회사와 공군은 10년 이상에 걸쳐 구역의 활용에 대해 협의해 왔으며, 드디어 비행 제한 완화가 실현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타이항공사, 민간항공국, 타이항공, 민간항공 훈련 센터, 타이항공 통신사가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 부의장인 쁘라찐 공군 사령관을 톱으로 하는 위원회의 감독 아래 지금까지 비행이 제한되어 있던 구역의 활용 계획을 마련하게 되었다.
싸리니 사장에 따르면, 비행 제한 완화에 따라 태국 상공을 비행하는 민항기의 향후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것이 태국을 ASEAN의 항공 허브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라이브 행사장에서 싸움, 폭탄이 사용되어 부상자 다수
7월15일 새벽 태국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촉차이군의 행사장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싸움이 발생해 폭탄이 사용되는 등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건 당시 현장 행사장에서는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고 있어 많은 시민이 모여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으로 발전했으며, 일부에서는 폭탄이 사용되어 10여명이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가자 공습에 항의, 방콕의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시위
7월15일 아침 방콕 도내 쑤쿰빗 쏘이 19 거리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 이슬람교 태국인들 약 100명이 모여,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에 대한 공습에 항의했다.
태국 경찰은 경찰관 약 50명을 파견해 대사관 경호에 나섰다.
첫댓글 .....ㅎㅎ
잘보았읍니다
잘 보고 갑니당~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