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점 보러 간 아줌마.
“(어쩌고저쩌고) 자식이 말을 잘 안 듣지?”
“아이고∼ 맞습니다. 족집게시네. 그놈 자식이 말이에요…(어쩌고저쩌고).”
(대한민국에 부모 말 잘 듣는 자식이 몇이나 있을까?)
2. 공금으로 주식투자 하다가 날려 먹은 사람.
“어디로 도망가면 되겠습니까?”
“문밖에 귀인이 있어. 이 길로 그 사람 따라가.”
(문밖에는 형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점쟁이에게 제보한 사람은 원금 주인이고, 신고한 사람은 점쟁이다.)
3. 고3 아들을 둔 아줌마.
“그래서 올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어.”
(그걸 누가 모르나.)
4. 하는 일마다 실패해서 찾아온 사람.
“신기가 있어. 내림굿을 받으면 인생이 필 거야.”
(이 사람 내림굿을 받고서 미아리에 ‘자리 깔고’ 떼돈을 벌었다.
그러나 지금은 망했다.
신 내려준 무당이 손님을 많이 뺏기자 깡패를 동원해 개박살을 냈기 때문.
지금은 700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첫댓글 후후껄껄
나는 70평생 점 본적 없다
사람 팔자 운명은 한치앞 5분도 알수 없다
비행기추락사고 배침몰사고 화재사고 교통사고등등
이를 사전에 알려준 점쟁이 있나요
그러니깐 점보지 마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