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운 날씨에요.
꿈1
꿈에서 영화배우 윤여정이 제 이모라나 봐요.
윤여정이 마구 얘기를 하다 갑자기 흰색 쇼핑백 큰가방에 들어가는 거에요.
그 가방에 들어가더니 그 가방이 움직이며, 주전자에 물을 끓여놨는데..그거 4일이나 되어서 버려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 물을 몸에 좋다는 걸 같이 넣고 끓인 물이라 시간이 지나면 상하는 거라나봐요.
큰 주전자에 갈색으로 된 물이 있는데, 그걸 버려야 한다고...
제가 근데 아 이상하다 그거 내가 아까 버렸는데..
하며 장면이 보이는데, 학교 같은 곳 보명 수고꼭지가 나란히 있고,
시멘트로 밑에 물들이 흐르게 되어있는 그런 곳이 보이며, 제가 그곳에 주전자 물을 버리는 장면이 보여요.
밑에 물이 막히는것 같아 제가 뚫어가며, 물을 버리는 장면이요..
그러면서 내가 버린 것같은데..그걸 버린다는 건가 하며..
꿈2.
저희 막내 이모님이 돌아가신지 거의 10년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어렸을 적엔 같이 산적도 있는 이모에요. 백혈병으로 돌아가셨는데, 꿈에 이모가 살아계시네요.
근데 모습은 이모의 모습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젊은 모습의 얼굴도 환하고..무척 좋아보였어요.
이모한테 제가 꿈1을 이야기하며, 해몽을 해달라 했어요.
이모가 흰종이에 내용을 적으라며..
제가 글씨를 마구 흘려쓰자 그렇게 쓰지말라며,
흰 종이에 제가 적은 꿈이 꽤 있는듯 해요.
시제로 전 이모부를 몇번밖에 뵌적이 없는데..그분은 살아계시고요..
이모고생을 하도 시켜서 저희 어머니쪽 식구들이 안좋아 하시는데..
이모는 아주 자신감에 넘쳐 보였고..
제게 나중에 꿈해몽 얘기를 해주겠다고..
장면이 바뀌고, 학교인듯해요.
무슨 강의실 같은게 보이고, 학생들이 많이 있고, 다들 사끌벅적 이야기들을 하고,
그중 어느 여학생이 몬가 표정을 지어가며, 사진을 찍듯 그런 제스츄어를 하고 그러는 모습이 보여요.
그리고 그녀의 경쟁자인듯 한 여학생도 보였고요.
제가 누군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 친구에게 우리 이모 참 대단하다면서, 원래 그냥 직장인이었는데,
이렇게 멋진 교수가 되었다면서..
어떨게 해서 되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잘되었구 이모부보다 훨씬 훌륭하다면서..
이모부는 한의사겸 교수지만, 이모가 훨씬 멋있고 능력이 좋다면서 제가 이모 칭찬을 마구 했네요.
근데 꿈속의 이모부는 제 사촌형부인것 같아요. 실제로는요. 사촌형부가 한의사이시거든요.
이게 도통 몬꿈인지..돌아가신 이모꿈을 꾼건 처음있는 일이라...
나쁜 꿈같지는 않은데..갑자기 이모 생각이 나네요.
넘 아까운 분인데..
부탁드려요!!
첫댓글 첫번째 꿈은 작은 돈이지만 나갈 돈으로 보고
다음 꿈은 그 이모님 댁에 어떤 소식이라도 돋을 꿈으로 보입니다
돌아가신 분도 그렇게 젊고 예뻐야 좋습니다
나쁜꿈 아니지요
어제 다된 밥에 뒷통수맞는 일이 있었네요.
큰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하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