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일 하루에 다른 장소에서 미군 비행기 2대가 추락한 사건이 있었죠.
그 중 한곳은 오바마가 직접 참석했던 행사장이구요.
In bizarre coincidence, a Blue Angels F-18 and a Thunderbirds F-16 crash on same day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checkpoint/wp/2016/06/02/air-force-f-16-crashes-just-minutes-after-flying-over-air-force-academy-graduation/
그리고 이번주엔, 하루 상간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미군기 추락 사고가 이어서 발생했습니다.
잊을라하면, 발생하는 미군기 추락사고.
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군도 형편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추락 사고만 보도되고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은 군특성상 기밀로 다뤄지고 있는 면도 있겠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의 경우엔 미국에 비해, 산악지형적인 요인이 있는 것인지?
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전상황임을 고려하면,
기체 결함이나 파일럿의 능력 등 의도하지 않은 인자 외에,
소위, 재밍 또는 EMP 처럼, 누군가에 의해 의도된 원인을 상상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되네요.
"주일미군 해리어기 오키나와 해상 추락..조종사 구조"
뉴스1|장용석 기자
입력 16.09.22. 16:33 (수정 16.09.22. 16:33)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주일미군 소속 군용기가 22일 일본 오키나와(沖繩)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키나와의 주일미군 가데나(嘉手納) 기지를 이륙한 AV-8 '해리어' 공격기 1대가 오후 2시쯤 오키나와 본섬 북쪽의 헤도미사키(邊戶岬) 앞바다에 추락했다.
이와 관련 일본 방위성은 현장 확인을 위해 항공자위대 항공기를 파견했다.
오키나와 일대를 관할하는 해상보안청 산하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 또한 오후 3시쯤 오키나와 주둔 미군 '긴급사령센터'로부터 "미군기 1대가 해상에 추락한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헬리콥터와 순시선 등을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V-8 '해리어'기는 미 해병대용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종이다.
한편 추락 기체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은 미군에 의해 이미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가 전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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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60922163357788?f=m
미 캘리포니아서 공군정찰기 추락, 조종사 1명사망 1명부상
뉴시스|차미례
입력 16.09.21. 08:04 (수정 16.09.21. 08:04)
【유바시티(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북부 캘리포니아의 빌 공군기지에서 20일 (현지시간) 발진한 미 공군 U-2 정찰기 한 대가 추락하면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미 공군당국이 발표했다.
이 비행기는 훈련목적으로 오전 9시께 기지를 이륙했지만 그 직후 추락했다. 당국은 조종사들의 이름이나 생존한 조종사의 상태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1 정찰부대 소속의 이 비행기는 새크라멘토시 북부 97km 지점에 있는 산악지대의 서터 버츠 산위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U-2 기종의 이 "드래곤 레이디" 정찰기는 일반 상용기의 비행 최고 고도보다 2배나 높은 7만피트(21336m) 상공에서 정찰과 감시가 가능한 비행기로 성층권 가까운 고도까지 날수 있는 특징 때문에 저고도에서는 가장 조종하기 까다로운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고 미공군의 데이터 보고서에 올라있다.
빌 공군기지는 미 공군의 1인승과 2인승 U-2기들을 비롯한 특수 기종 기지로 정찰기와 훈련기들의 조종훈련에 사용되고 있으며 약 4500명의 병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1996년에도 훈련용 U-2기 한대가 캘리포니아주 오로빌의 신문사 주차장으로 추락해 조종사와 정기구독 신청을 하러 온 여성 한 명이 숨진 적 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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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60921080421194?f=m
다음은 2000년 이후 한국내 전투기 추락사고 일지.
▲2000.10.4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 상공에서 훈련비행 중이던 공군17전투비행단 소속 F-4E(팬텀) 추락.
▲2001.4.18 = 충남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인근 야산에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F-4E(팬텀) 전투기 1대 추락, 조종사 2명 비상탈출.
▲2001.6.8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뒤편 야산에 훈련 중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F-16 P/B(피스 브릿지)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비상탈출.
▲2001.10.5 = 강원도 영월 필승사격장 내에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F-4E 1대가 공대지 전술폭격 훈련 중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02.2.26 = 충남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 A지구 농장 논에 비행훈련 중이던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 추락, 조종사 1명 비상탈출.
▲2002.9.18 =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덕가리 야산 중턱에 공군 F-16D 전투기 1대 추락, 조종사 2명 비상탈출.
▲2002.10.4 = 전북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자양중학교 앞 논에 공군 F-4 1대 추락, 조종사 2명 비상탈출.
▲2003.5.13 = 경북 예천군 유천면 화지리에서 제16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1대가 비닐하우스로 추락, 조종사 1명 순직.
▲2003.9.19 = 공군 8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2대가 훈련임무 도중 충북 영동지역 산악에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04.3.11 =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2대가 서해 상에서 충돌, 조종사 2명 순직.
▲2005.7.13 = 공군 제10비행단 및 제17비행단 소속 F-5F(제공호), F-4E 서해와 남해에서 잇따라 추락, 조종사 4명 순직.
▲2006.1.27 =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F-16C 전투기 1대가 충주에서 추락, 조종사 1명 추락 직전 탈출.
▲2006.5.5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A-37 전투기 1대 수원비행장서 곡예비행 중 추락, 조종사 1명 순직.
▲2006.6.7 = 공군 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 1대가 동해 앞바다에서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07.2.13 = 공군 KF-16 전투기 1대 충남 보령시 서해 앞바다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성공.
▲2007.7.20 = 공군 KF-16 전투기 1대 서해상에서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08.11.4 = 공군 F-5E 전투기 2대 경기도 포천시 상공에서 충돌, 1대 추락하고 나머지 1대는 무사귀환. 추락 전투기 조종사는 비상탈출 성공.
▲2009.3.31 = 충남 태안반도 서해상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KF-16 전투기 1대 추락. 조종사 2명 비상탈출 후 구조.
▲2010.3.2 = 강원 평창군 황병산 인근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F-5E, F-5F 전투기 2대 추락. 조종사 3명 순직.
▲2010.6.18 = 강원 강릉시 동해상서 공군 F-5F(제공호) 전투기 1대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11.12.5 = 경북 예천군 제16전투비행단 인근에서 공군 T-59 훈련기 1대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12.11.15 = 강원 횡성군 야산에서 공군 블랙이글 T-50B 1대 추락, 조종사 1명 순직.
▲2013.8.28 = 광주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 동쪽 1.6㎞ 지점 공터에서 T-50 1대 추락. 조종사 2명 순직.
▲2013.9.26 =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1리 행갈마을 뒷산에서 F-5E 전투기 1대 추락. 조종사 1명 비상탈출.
▲2016.3.30 = 경북 청송군 부남면에서 F-16D 전투기 추락.
http://v.media.daum.net/v/20160330180132416?f=m
첫댓글 와우 무시무시하네요. 매년 해마다 추락사고 ....너무 빈번한 것 같네요.!!!!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