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59개월 할부로 갚을수있는 연기신청을 해주겠다네요..
믿진 않죠...뭐..힘들면 자기한테 연락하라는둥...큰언니격으로 인생선배인양 말씀을 하시는데 나이가 많아 인생선배일뿐 신불선배는 아니잖아요
인감과 인감증명을 떼서 삼성카드로 찾아오라는걸 이틀 생각할 여유를 달라고 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삼성59개월간 원금만 40만원이더군요...매달..
나이많다고 직장도 안구해지고 출산후유증으로 힘든일도 못하고 며칠간 잠을못잔데다 음식도 하루하루 버틸만큼만 두세숟갈 뜨고 말다보니 몸도 말이 아니네요..가만히 있으면 온몸이 떨리는걸 본인스스로 느낄정도인데 엄마께도 말할 처지가 못되는거 님들 아시죠? 혼자스스로 뭐든지 이겨내야한다는거...
연기신청만하고 형편되면 내고 안되면 될때 내라고 하지만 그건 우는아이 쉽게 달래기위해 사탕발림 하는것 같아요..
삼성만 그러는거 아니니까..
어떻게 해야하죠? 정부도 카드건에 대해 수수방관하는 마당에 이달말로 채권전문회사로 넘어간다는데 저야 제가 어짜피 평생을 다해 갚을거라 제가 다치는건 상관없는데 그냥 가족이라는이유로 다칠 여러사람을 생각하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인감을 함부로 돌리는게 아닌데..어찌해야하나요? 이게 아마도 대환대출 맞나요? 명칭은 몰겠지만 아이가 저에게 맡겨지고 남편이 잇는것도 아니고 아이보육비조차 벌지못하는데...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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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에서 인감을 갖고 오면 연기신청을 해준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잃어버린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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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7 10:4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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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 대환대출인거 같은데여 인감그거 무섭습니다 현재의상황이 어렵다고 쉽게 인감주고 대출하면 나중엔 어떻게 손을쓸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읍니다 지금 상황으로 볼땐 대출로 돌린다고 갚을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거 같은데여 잘생각하셔셔 59개월간 연체없이 갚을수 있다는 확신이 스면 대출로 돌리세여
그렇지않다면 대출로 돌리지마시고 꿋꿋하게 버티세여 지금의 현상황을 상담원한테 설명하시고여 밑에 대환대출에 대한 설명도 만히 있으니까 게시판열심히 답습해보시구여
도움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