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처음 방문하게 된 계기는 광복동길을 가다가
우연히 골목에서 발견하게 되었다 문득 예전에
TV에서 이 집이 방영되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회국수(소:3500\/대:4500\)를
시식하게 되었는데 양푼 그릇에 상추,양배추,양배추,간재미를 넣고
중면 사리에는 약간의 양념장이 첨가해 나오는데 사리의 양에 비해
양념장이 모자르기 때문에 식탁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 스탠그릇에
담긴 양념장을 더 추가해 비벼서 먹으면 된다
기대했던 만큼 아주 뛰어난 맛은 아니더라도 주로 고추장을 넣어
만들었지만 텁텁한 맛은 전혀 없고 깔끔하며 새콤달콤 썩 괜찮은 맛이다
단지 간재미에 전혀 양념이 되어 있지 않아 밍밍한 것이 아쉽다
그리고 뻘건색에 비해 화끈할 정도로 매운맛은 내지 못한다
누런 큰 주전자에 음료수로 나오는 멸치를 진하게 우린 오뎅국물은
꽤 시원해서 몇 잔씩 먹게 되는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물국수(2500\)는 뜨거운 멸치국물에 소면을 말아져 나오며
시원한 국물로 인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다
그 밖에 비빔국수,칼국수,김밥,야채비빔밥 등을 내놓는다
첫댓글 여기 열라 맛 없던데..ㅡㅡ. 진짜로.. 오래 되었는데 손님이 많이 없죠..ㅋㅋ
20년전에는 정말 할머니께서 하셔서 맛이 좋았는데 지금은 며느리가 대를 이어 한다고는 하지만 그맛이 안나던군여..
회국수는 별루였음... 단!! 국물은 정말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는..ㅋㅋ
전 국물 맛이 더 많이 변했던데...
여기 진짜 맛없습니다. 제가 회국수를 좋아하게된 곳은 속초의 어는 회국수집이었든데, 거기에 비하면 아주 꽝임다. 이것먹으러 일부러 갑니다. 033-635-2732 공설운동장옆에 있슴. 찾기는 어렵지만 후회절대 않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