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와 함께 가고 싶다 😊
만약에 어딘가에
갈매기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
작은섬이 있다면
너와 함께 가고 싶다.
짙푸른 나무와
한 번 피면 절대 지지않는
선명한 색의 꽃들
그리고 일년 열두달
맑고 하얀 구름을 볼 수 있는 곳
그런 섬이라면 더욱 좋겠지
만약 이 세상 한 귀퉁이에
신도 알지 못하는
부드러운 언덕이 있다면
너와 함께 집 짓고 살고 싶다.
세월이 흘러도 나이를 먹지 않아
젊고 아름다운 너를
억만 년이고 볼 수 있는 곳
한번 사랑은
그 한번 사랑으로
절대 바뀌지 않는 곳
너의 맑은 눈을 보며
언제까지나 함께 살고 싶다.
- 백홍준 ' 함께 가고 싶은 곳' -
첫댓글 오늘은 양평 소리산 감니다~~!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홍준님의 좋은글
감사드리며 머물다
갑니다.
주말 더운날씨에
건강 지키시면서
즐거운 시간되세요
너의 맑은 눈을 보며
언제까지나 함께 살고 싶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