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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의료원, 재활ㆍ특수진료 전문화 “성공적” | ||||||||||||||||||||||||||||||
분야별 전문성 갖춘 산재병원 역할 강화 추진 | ||||||||||||||||||||||||||||||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은 산하 9개 병원을 산재환자 재활치료 및 특수진료 전문병원으로 육성하여 산재보험시설로서 중추적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산재전문병원 역할강화 방안’을 마련,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그에 따르면 먼저 민간병원이 수행하기 어려운 재활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재활전문센터를 인천중앙병원 등 7개 병원에 연차적으로 설치ㆍ운영하고 있고 재활전문병원 신규건립(대구 250병상 2012년 개원, 사진은 조감도) 및 재활공학연구소의 연구개발 기능 확충 등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인천중앙병원(미세접합술), 창원병원(근골격계질환), 대전 및 동해병원(관절질환), 안산 및 순천병원(척추질환)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특수진료병원으로 각각 특화시키고 있으며, 산재중증장애자를 위한 경기케어센터와 재가 진폐 재해자를 위한 강원케어센터를 건립, 운영하여 취약계층 산재환자에 대한 요양 및 간병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산재의료원은 노동부ㆍ근로복지공단 등과 협의하여 ‘산재전문병원 역할강화 방안’을 지난 2007년 8월에 수립하여 확정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12여 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진료특화센터 설치 및 장비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시설 및 장비 대한 투자 미흡 등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및 산재보험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제한적이었으며, 전문적 재활치료 인프라가 부족하여 진폐 환자 등 장기요양환자의 재활치료가 단순 물리치료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이에 따라 산재환자에게 최적의 요양과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재병원의 전문성 및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재활치료 기능강화, 지역별 진료 특성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산재병원에 대한 투자확대와 운영효율 제고 등 한국산재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중인 한국산재의료원은 노동부 산하 국내 유일의 산재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현재 전국에서 종합병원 4개, 병원 5개, 2개 연구소, 2개 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산재의료원 정효성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회복과 적정 재활치료를 통한 조기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산재의료원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정체성 확립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의 변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첨부화일 : 산재전문병원 역할강화 방안 추진 현황.hwp | ||||||||||||||||||||||||||||||
신재경 기자 sjk1212@empal.com | 2009-03-18 오전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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