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폴리스’ 분양 늦으면 5월 | ||||
화성시, 자문단회의서 분양가 미결정 내달초 다시 개최 | ||||
| ||||
화성 동탄신도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메타폴리스’의 분양가결정이 늦어지면서 이르면 4월중하순 늦으면 5월경에나 분양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 16일 ‘메티폴리스’ 분양가 결정을 위한 자문단(외부 전문가 7명)회의를 가졌지만 구체적인 분양가액 결정을 못해 오는 4월초 다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자문단회의 결과에 따라 시행사측과 협의를 거쳐 분양승인을 할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타폴리스’의 분양은 이르면 4월 중순께, 늦으면 5월로 넘어갈 전망이다. 화성시 한 관계자는 “기존 분양승인은 신청접수후 5일안에 처리되고있다. 하지만 이번 ‘메타폴리스’건은 고분양가논란이 일고있어 시가 특별히 자문단을 구성, 자문단회의를 통해 조언을 받고 시행사측과 협의를 통해 분양가를 결정할예정”이라며 “4월초에 개최될 자문단회의 결과에 따라 구체적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분양가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폴리스(주)는 지난달 14일 화성시에 평균 평당 1천560만원선에 분양승인신청을 했다. 최저는 평당 1천314만원, 최고가는 98평형의 6가구가 평당 1천790만원이다. 이는 지난 2004년 7월 분양한 시범단지 ‘포스코 더 샵’의 45평형의 평당 766만원에 비해 2배에 가까이 오른 액수이며 현재 동탄 신도시의 일반 아파트 시세보다 평당 약 200만원 높은 것이다. 메타폴리스(주)의 한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에 반영된 택지비(평당 600만~700만원)가 3배가량 차이가 나고 철근식 구조인 일반 아파트와 달리 ‘메타폴리스’는 철골조 구조로 건축비도 20%가량 더 들어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