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블루오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25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24회 전국웅변 및 글짓기대회와 바다사랑 전국 미술대회 그리고 동화구연대회에 참가 하신 시민 여러분과 특별히 청소년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바다의 날은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의 적극적인 개발과 보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국가 기념일로 정하였으며, 그 이듬해부터 저희 ‘바다와 강살리기 운동본부’에서는,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다에 대한 이식을 새롭게 하고자, 매년 ‘바다의 날’이 들어 있는 5월이면 바다 사랑 문예 대회를 개최 해 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한 달여 미뤄서, 오늘 개최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4년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입니다. 이처럼 저희 ‘바다와 강살리기 운동본부’는, 전 국민의 해양의식과 해양문화 융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매년 바다의 날이 들어 있는 5월이면, 바다 사랑전국웅변 및 글짓기대회와 미술대회 그리고 동화구연대회를 개최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끓임 없는 협조와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입니다. 바다에는 육지 생물의 7배에 달하는 30여 만 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지구 기후 및 온도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인류는 바다의 크나큰 영향력 속에 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이뤄진 우리나라는 식량과 에너지, 생태계 등 미래의 보고인 바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바다는 우리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블루오션이기 때문입니다.
아놀비 토인비는 “바다는 인류의 광대한 기업이며 세계인구가 지금의 10배로 늘어날 지라도 충분히 생존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바다는 단순히 추억과 낭만이 있는 휴식 공간, 수산물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인류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다의 가치를 알고 깨끗이 보전하며 바다의 무한한 자원을 슬기롭게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금번 바다의 날 기념 제24회 바다 사랑 예술문예 축제를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해 보며, 바다를 망치는 자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해양생태계 보호와 보물 중에 보물인 바다 사랑에 푹 빠져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