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의 인대질환은 외측인대복합체(lateral ligament complex)에 호발합니다. 외측인대복합체는 전방과 후방 거-비인대와 종-비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방 거-비인대와 종비인대의 손상이 가장 빈발합니다.
-인대는 나일론 로프와 같이 여러가닥의 섬유 fiber로 구성된 결체조직으로 외력이 작용하면 늘어나거나 손상될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형태의 발목인대 손상으로는 발목에서 경골과 비골의 결합부인 원위 경-비 결합부의 인대손상이 있으며, 치유기간이 타 발목 인대손상의 2배가 소요됩니다.
-증상:
1.손상인대의 주위에 통증, 부종, 피하출혈 등이 생깁니다.
2.반복된 인대손상에 의해 발목불안정이 생긴 경우 발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발목이 제쳐지는 giving way 현상이 생길수 있으며 이로인해 다시 인대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3.발목인대손상으로 발목 충돌증후군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진단:손상인대에 대한 스트레스검사와 스트레스 방사선 촬영으로 인대손상의 확인과 손상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치료:
1.급성의 경우 소염제투여, 재활치료, 보호대의 착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2.인대내의 신경손상이 생긴경우 위치감각과 평형감각에 문제가 발생하므로 wobble board나 rocker board를 이용한 disc training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최초의 인대손상의 치유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목불안정이 생긴경우는 발뒤꿈치의 바깥쪽에 heel wedge를 받쳐주거나, 발목보호대, 앞굽이 높은 신발의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
4.발목불안정의 경우 원활한 관절운동을 위한 운동, 비골건 강화운동, 발목관절의 안정화운동이 필요합니다.
5.수개월 이상의 발목불안정이 지속되어 인대변성, 충돌증후군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3-5회의 체외충격파치료를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
6.드물게 ligament tightening procedure나 건이식술 같은 수술적치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출처: 굿 프렌즈 연합(BridgeofLoveProject) 원문보기 글쓴이: lamp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