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詞:武島羽衣作曲:田中穂積 編曲:宮川泰。
空にさえずる鳥の声、 공중에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峯より落つるたきの音 산 위에서 쏟아지는 폭포의 소리
大波小波とうとうと、 큰 파도 작은 파도 도도하게도
響き絶えせぬ海の音。 끝없이 구비치는 바다의 소리.
聞けや人びと面白き、 들으라 인간들아 재미가 있는
此の天然の音楽を 天然의 아름다운 이 음악을
調べ自在に弾き給う、 만들고 스스로가 연주하시는
神の御手の尊(とうと)しや。하나님의 그 손길 존귀하셔라
春はさくらのあや衣(ごろも) 봄에는 사꾸라로 곱게 짠 속옷
秋は紅葉の 唐錦(からにしき)、가을엔 알록달록 단풍잎 비단
夏は涼しき月の絹、 여름엔 시원한 달빛의 모시
冬は真白き雪の布(ぬの)。 겨울엔 새하얀 눈빛의 공단
見よや人びと美しき 보아라 인간들아 이 아름다운
此の天然の織物を。 天然의 아름다운 옷감들을
手際 見事に織り給う 스스로 멋이 있게 직조하시는
神のたくみの尊しや。 하나님의 그 솜씨 존귀하셔라
うす墨ひける四方(よも)の山、 희끄무레 먹물 빛 사방의 산들
くれない匂(にお)う横がすみ、 빨갛게 타오르는 바닷물 안개
海邊はるかにうち続く 끝도 없이 펼쳐진 바닷가에는
青松白砂の美しさ。 푸른 솔과 흰모래 아름다워라
見よや人びとたぐいなき 보아라 인간들아 비길 데 없는
此の天然のうつしえを。 天然의 아름다운 이 그림을
筆も及ばずかきたもう 먹과 물감 안 쓰고 그리어내신
神の力の尊しや。 하나님의 그 능력 존귀하여라
あしたに起る雲の殿(との)、 이른 아침 피어나는 구름의 궁전
夕べにかかる虹の橋。 저녁나절 걸치는 무지개 다리
晴れたる空を見渡せば 맑게 갠 저 하늘을 바라보면은
あおてんじょうに似たるかな。 그것은 새파아란 천장 같구나
仰(あお)げ人びと珍しき 우러러 바라보라 모든 인간아
此の天然の建築を。 진기한 天然의 이 건축을
広大(こうだい)に建てたもう 넓고도 웅대하게 건축하옵신
神の御業(みわざ)の尊しや。 하나님의 하신 일 존귀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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